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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아이의 콘돔 ~~

모라 조회수 : 17,990
작성일 : 2014-07-22 19:46:22

기겁을 하겠어요

아이가 어쩌다 책상에 지갑을 놓고 학교를 갔어요

저는 뭐가 있나 살펴보았어요

돈도 몇만원 있고 사이사이 친구사진도 있고 그러다

정사각형의 빨간 빠닥종이  이게 뭐지 비타민 씬가

하고 유심히 보다가 영어로 콘돔 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와서 기절초풍  이게 뭐야

얘가왜이래 도대체 뭐지 아이가 올때 까지 좌불안석

아이오면 이게 뭐냐고 따져야 하나 모르는척 넘어가야 하나

마음속으로 실갱이를 하다가 내 성격에 그냥은 못넘어가고

들고 캐면 왜 지 지갑을 뒤졌냐고 난리칠텐데 ....

그래도 그냥은 못넘어가지 바빠서 학교에 가느라고 신경 못쓰고 지갑을 책상에

놓고 간건 봐도 된다는 거지 하면서  얘기를 해야하나

아이가 학교에서 집에 왔길래 이게 뭐냐고 학생이 지갑속에 이런걸

가지고 다니냐고 물으니 아이말 인즉 친구한테 얻었는데 이런걸 가지고 다니면

돈이 많이 들어온다고 해서 기지고 다닌다고 하네요

말도 안되는 거짓말에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하는데

자기는 이런걸 가지고 다니면 안되는건줄 몰랐다고 하네요

그럼 엄마가 성교육을 먼저 시켰어야지 그런걸 가지고  다니면 안되는건 몰랐다고

하네요

요즘 청소년들도 약국에서 콘돔을 사기도 한다면서 화가 난 저에게 오히려 당당하게

반박을 하는데 아이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마음이 너무 혼란스럽고 어찌 할줄 모르겠어요

그래도 내자식이니 며칠 지나면 또 집안이 잠잠 해지겠지요

미치겠어요 이런일들도 일어나니 우우 ~~~~

IP : 112.171.xxx.16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4.7.22 7:51 PM (118.221.xxx.62)

    현장을 잡은것도 아니니 믿는척 해야지 어쩌겠어요 ㅜ
    어떤집은 아들이 한밤중에 여자애 집에 불러들였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 2.
    '14.7.22 7:55 PM (118.222.xxx.100)

    구석기시대도 아니고
    원글님이 전 더 이해가...
    고딩이면 콘돔 알아도 되고
    지녀도 될나이 아닌가요?
    어딘가에서 손주녀석 안고들어오길
    바라시는건 아니시겠죠?

  • 3. ㅇㄹ
    '14.7.22 7:59 PM (211.237.xxx.35)

    저도 주워들은 얘긴데(82에서) 콘돔을 지갑에 넣고 다니면 부적같은 뭐 그런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남자들 사이에선 그런 얘기가 있나보던데요.
    돈들어오라고?
    그리고 콘돔은 뭐 쉽게 구입할수 있기도 하지만 친구들이 한통 사서 나눠줄수도 있고
    길거리에서 나눠주기도 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 4. ...
    '14.7.22 8:03 PM (182.211.xxx.203)

    요즘 아이들에겐 콘돔사용법을 알려주고 지갑에 한개정도는 넣고 다니게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성교육이 더 필요할 수도 있어요.

  • 5. 읭???
    '14.7.22 8:09 PM (115.139.xxx.185)

    성교육시간에 받았겠지요
    근데 고3이면 콘돔지니고 다니며 피임해야할 시기라구요?
    맙소사....

  • 6. 많이
    '14.7.22 8:11 PM (58.141.xxx.58)

    놀라셨겠어요..
    저도 고3 아들 엄마라..
    애가 그렇게 얘기하면 믿어야지요..뭐,....
    알면서도 모르면서도 넘어가는..ㅠ.ㅠ
    걍..애는 나중에 니가돈벌고 독립할 수 있을때 낳아라..라고 한번 넌지시 질러나 주세요..ㅠ.ㅠ

  • 7. 거짓말이 아니고요
    '14.7.22 8:12 PM (222.119.xxx.225)

    진짜 남자애들 넣고 다녀요
    저 공고 인문계고 남학생들 가르쳐봤는데 멀쩡하게 생긴애들도 넣어다녔어요
    부적같은 의미래요;;

  • 8. 흠..
    '14.7.22 8:13 PM (118.32.xxx.103)

    전 남잔데 꼭 콘돔을 가지고 다닌다고 여자친구가있고 성관계를 하는 건 아니에요.

    대학생만 되어도 지갑에 콘돔 가지고 다니는 애들 많습니다. 심지어 모쏠인데도요.

    글쓴분 말처럼 콘돔 가지고 다니면 돈이 잘 들어온다는 속설도 있는게 사실이구요.

  • 9. ...
    '14.7.22 8:14 PM (204.191.xxx.210)

    아들말 맞을수도 있어요~
    저도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지갑에 콘돔넣고 다니면 돈 들어온다고 그래서
    애들끼리 나눠서 넣고 다녔는데;;;

  • 10. @@
    '14.7.22 8:39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놀랍게도 첫경험은 고딩때 많다지요.
    콘돔이라도 준비 하니 다행이지요.
    임신 시켜 델고 오는 사고는 없을테니까여...

  • 11. ㅎㅎ
    '14.7.22 8:45 PM (14.34.xxx.11)

    부적이라고 많이 가지고 다닌대요.
    설마 고등학생인데...^^

  • 12. 11
    '14.7.22 8:50 PM (39.113.xxx.241)

    정신병원 가서 관음증 좀 고치세요.

  • 13. 배움
    '14.7.22 9:05 PM (49.1.xxx.18)

    왜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 생각하세요?
    효과야 알 수 없지만 그 속설 유명한데요.

    그리고 콘돔을 준비했다는 건 무책임한 남자는 아닐테니 교육 잘된 것 같은데요.
    지금은 고3이지만 내년에는 대학생이고 성인인데 그때는 어떻게 하시려구요.
    되려 글쓴님이 더 준비하셔야 할 듯 싶네요.

  • 14. ..
    '14.7.22 9:22 PM (124.111.xxx.16)

    고3 따님이신가요?

  • 15. 이왕이면..
    '14.7.22 10:02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콘돔 사용법도 제대로 알고있으면 좋겠구만요. 고들학생이면 성교육으로 안전하고 바람직한 성생활에 대해서 배워야 할 나이에요. 그래야 성윤리도 배울 수 있죠. 이런 건 부모님이 좀 더 의연해지셔야 할 것 같아요.

  • 16. Oo
    '14.7.22 11:49 PM (125.187.xxx.22)

    고등학교 졸업한지 14년 됐는데, 저 학교 다닐때도 지갑에 가지고 다니는 친구들 좀 있었어요. (여고임. 순진하기 짝이 없기로 유명한 학교) 너무 오해하거나 다그치지 마시고 잘 풀어보세요.

  • 17. ㅋㅋ
    '14.7.22 11:54 PM (203.226.xxx.9)

    갖고있다 들키면 돈이 들어온다든지 대학좋은데 간다든지하기로 대동단결했나봐요^^

  • 18. 곰곰히 생각해보면
    '14.7.23 7:57 AM (218.49.xxx.76)

    갖고 다니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 19. 헐..
    '14.7.23 8:49 AM (122.36.xxx.73)

    이런거 갖고다니면 안되는줄 몰랐다니요..아니까 몰래지니고 혼자만 알았겠죠.진정 몰랐다면 엄마아빠지갑에도 넣으라고 알려줬을듯..아들에게 당하신듯...이번기회에 성교육한번하시죠뭐.

  • 20. ...
    '14.7.23 9:12 AM (211.202.xxx.237)

    고등학생들이 돈 들어오라고 가지고 다닌다고요????
    사업하나요? 받아봐야 용돈 정도 일텐데...

  • 21. ..
    '14.7.23 9:15 AM (182.212.xxx.40) - 삭제된댓글

    이번 기회에 의연하게 성교육하는 계기로 삼아보시는건도 좋을것같아요. 너무 몰라도 안되잖아요.
    약구안가도 마트갔은데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니 교육이 더 필요한것같아요.

  • 22. ...
    '14.7.23 10:03 AM (122.34.xxx.203)

    원글님~~~~!!!

    고3 어머니이신데 이렇게 준비가 안되있으시면 어떻게 하나요

    요즘은 초등고학년 아들 엄마들이 먼저 아들부터 우선 성교육을 시켜야한다
    아들키우는 엄마들이 더 개방적이고 적극적으로 성윤리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고
    자기도 여자지만 아들들 먼저 잘 가르쳐야한다고요
    여자가 싫다고 하면 진짜 싫은거다
    함부로 남이한다고 재미로 그러면 안되는 이유..
    관계를 맺는다는것이 어떤 마음자세가 필요한지..등등

    딸 엄마도 마찬가지로 요즘 초등 고학년 엄마들 학교 모임있어 나가보면
    너무나 당연하고 당당하게 진솔하게 그런 이야기 나눕디다
    저도 딸 가진 엄마이고, 좀 보수적인 엄마이지만
    그래도 딸아이 생리부터 신체변화 시작싯점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해주고
    요즘 초등 고학년 아이들은 이미 그런것들에 대해서 관심들이 많은 아이들이 많아요
    착실하고 순진하고 공부잘하는 아이들이나 장난꾸러기 개구지고 학업성적 안좋거나..상관없이요

    중학교 올라가고난후 여자친구가 생기면 무조건 콘돔부터 챙기라고
    그렇다고 하라고 부추기는게 아니라 사랑을 통한 관계를 잘 설명하고
    아이의 생각이나 의견을 들어주고, 그후 책임을 질수 있는 마음까지 신경을 쓰게끔
    미리미리 교육을 해야 내자식, 남의 딸 둘다 망치지 않는 길입니다.

    부모가 미리부터 이런것에 신경을 쓰고 아이와 대화를 할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지요

    우선 ebs에 다큐프로그램에 '사춘기의성'에 관련한 방송을 링크 해 놓을테니
    보시고 남편과 잘 상의하셔서
    아이와 성에 관해서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P3JgfcfVr9M

  • 23. 누가 만든걸까요?
    '14.7.23 10:07 AM (115.140.xxx.74)

    콘돔 가지고 다니면 돈이 잘 들어온다는 속설도 있는게 사실



    이런 속설은 ㅋㅋㅋ
    들킬때를 대비해서 짜낸 묘안일까요? ㅋㅋ

  • 24. 딸이든아들이든
    '14.7.23 10:15 AM (59.10.xxx.65)

    고딩들 그럴수도 있는거구요 그런속설은 호랑이 담배피던시절에도 있던거라
    그리고 저는 그런거 모르고 만약의사태에 없는거보다는 하나라도 들고다니는게 낫다고 봅니다
    요즘애들 빠른데 그런거 다 감시할 수 없잖아요

  • 25. ...
    '14.7.23 10:52 AM (218.234.xxx.119)

    음.. 엄마로서 충격이 크신 건 알지만,
    제3자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아드님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 26. ...
    '14.7.23 11:10 AM (1.241.xxx.162)

    남학생이면 고등학교때 경험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에 대해 궁금해해요

    콘돔이 어떤건지 그래서 한명이 사서 서로 나눠주고 신기하고요
    어떠든..남성 제품이니까요

    성교육 부분에서도 좋은듯안데요..
    문화적 충격과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는 자녀니...더 놀래셨겠죠
    이 부분이 정 궁금하고 그러시면

    남편분에게 맡기셔도 좋을듯해요
    남자끼리 이야기 하기 더 좋죠
    엄마가 개입하지 마시구요

  • 27.
    '14.7.23 11:39 AM (110.10.xxx.192)

    제가 고등학생 때, 10년전이네요
    그때도 남자애들은 성경험이 많았어요;
    저는 여고 나왔고, 같은 동네 친한 남고 애들이 말해줬었거든요
    학원만 가도 남자애들이 그런 얘기; 많이 하고요
    엄마들은 기절초풍할 일이지만 그렇더라구요

    저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학군의 여고 다녔고요 그 남고도(현재 자사고) 스카이 많이 보내기로 유명한 남고였고요
    그 애들이 거기서 양아치도 아니었어요
    막 의대를 준비할만큼 최최상위층 애들은 안 그랬던 것 같긴 한데(워낙 공부만 해야하니까)
    그래도 다들 현역이던 재수 삼수를 해서든 연고대나 서강대 갔었거든요

    그러니 날라리들만 성관계를 한다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엄마들만 모를 뿐
    십년 전에도 그랬으니 지금은 더 할 수도 있죠

    근데!콘돔=성관계는 아니에요
    남자애들 호기심이 많으니까.....지하철 화장실 자판기에서 콘돔 사서 구경하고;;;그러는 경우가 꽤 많다고 들었어요 정말로ㅋ

  • 28. 지나가는사람2
    '14.7.23 12:13 PM (210.104.xxx.130)

    그 나이에 피임까지 고려하는게 오히려 기특하지 않나요? 나이 더 먹은 남자/아저씨들도 잘 안쓰려고 하는 게 콘돔인데...

  • 29. 진짜
    '14.7.23 12:22 PM (59.25.xxx.110)

    고리타분하네 원글님,

    오히려 콘돔 가지고 다니면 기특하다고 칭찬해줘도 모자랄판에...
    뭐 성관계 막는다고 막아집니까..
    중고등학생 미혼녀가 얼마나 많은데.

    성교육을 중학교때부터 시키셨어야죠..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콘돔보고 기겁을하시는지 원..

  • 30. ....
    '14.7.23 12:30 PM (121.181.xxx.223)

    제 친구는 아들이 고2인데 피임교육 시킨답니다...콘돔 가지고 다니면 칭찬해줘야 할일임!! 콘돔 사용 안하고 임신이라도 시키면 뭐 어쩔겁니까???

  • 31. 제가 엄마라면
    '14.7.23 1:05 PM (203.236.xxx.241)

    "돈 들어온다고 했다고?"

    그래, 옛다~ 돈! (하고 용돈) 이제 돈 들어왔으니, 나도 좀 가지고 다니자. 하고 뺏음.

    그리고 성교육할 것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다시 콘돔 돌려주고. 무조건 황당하고 화내기보단 유머러스하게 상황극복?

  • 32. 아들
    '14.7.23 1:09 PM (221.148.xxx.115)

    그래도 네 몸은 네가 지키니 엄마는 맘이 놓이는구나 ㅋㅋㅋ

    다컸네 다컸어...^^

  • 33. ...
    '14.7.23 1:16 PM (112.155.xxx.34)

    콘돔을 가지고 다니다니. 정신 제대로 박힌 아들이네요! 칭찬합니다!

  • 34. ...
    '14.7.23 1:21 PM (123.141.xxx.151)

    20-40대 주변 남자들 아무나 잡고 물어봐도 콘돔 가지고 다니면 돈 들어온다는 속설 믿는 사람 없습디다
    부적입니까 무슨... 피임목적이 아닌데 왜 콘돔을 들고 다니나요. 콘돔이 재력의 상징인가요?
    진짜 너무들 순진하셔...
    아들이야 뭐 맘 편하게 그렇게들 생각하시더라도 남편 말은 곧이곧대로 믿지 마세요
    여기 진짜 나이 많고 세상 물정 모르는 분들 많다고 새삼 느끼네요(나쁜 뜻 아님)

  • 35. ..
    '14.7.23 1:29 PM (125.134.xxx.119)

    공대다녔는데 그런의미로 많이들 들고다녔어요. 선배들이 고딩때부터 넣어다녔더니 기름이 지갑밖으로 나오더라면서.. 너도나도 그렇다고..

    그땐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고딩 성교육 시간에 받아서 부적처럼 들고다니며 쓸일이 있지않을까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으나 너무오래되서 파손되더라는 웃픈 얘기였어요.

  • 36. 반대로
    '14.7.23 3:43 PM (182.226.xxx.162)

    아드님이 콘돔없이 다니다가 갑자기 어디서 얼라라도 대리고 들어오면
    늘그막에 아기 키우는 재미를 한번 더 맞보실수 있어요

  • 37. ...
    '14.7.23 4:36 PM (39.112.xxx.104)

    요즘 청소년들은 여친과 성관계도 한다고 들었는데
    그러다가 책임질 일이라도 생기면 어쩔라고 겁도 없이 그런다냐
    우리 누구는 그러지는 않겠지 현명하니까 그지~~~라고 은근슬쩍 얘기해보세요^^

  • 38. ....
    '14.7.23 5:19 PM (211.195.xxx.170)

    콘돔끼고 자위하나바여
    믿어야죠~~~

  • 39. 저는
    '14.7.23 5:20 PM (119.70.xxx.163)

    한 백개 넣어갖고 다녀야겠네요.
    설마 저걸 믿으시는 건은 아니죠??

  • 40. 중학생도
    '14.7.23 6:30 PM (106.188.xxx.237)

    아니고 고등학생인데... 콘돔가지고 다니는 것에 기겁하시면 아드님 장가보낼때까지 앞으로 어떻게 키우시게요 ^^;; 그거 전혀 나쁜거 아닌것 같은데요.. 오히려 혼내시는 것보다 성교육을 잘시키시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안이 아닐런지요.

  • 41. ㅎㅎㅎ
    '14.7.23 6:39 PM (218.149.xxx.136)

    중간중간 댓글들이 재밌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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