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만나도 무슨 날이 아닌 이상
더치페이가 정말 깔끔한 것 같은데...
이를테면 동네 장에서 분식을 먹을때
집에 누군가 놀러와서 뭐 시켜먹을때 (멀리 사는 사람도 아니고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동네 엄마랑 슈퍼에 갔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은 과자를 고를때
(이건 좀 치사해보이지만 아이스크림 몇개 고른게 아니라 이것저것 고를 경우요)
친분이 애매한 사람과 식사를 할때....
제가 좀 계산에 머뭇거리는 상황이 싫어서 쏠때도 많고 했는데
이게 표도 않나게 돈만 많이 들더라구요.
어떤 모임은 다 더치페이라 진짜 만나도 편하고 서로 깔끔한데....
어떤 사람과 만날때는 가기전부터 살짝 오늘은 어떻게 계산이 되는거지...하는 경우가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