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 수술날짜잡아 낳을때 예정일 어느정도 앞이 좋은가요

..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14-07-21 10:45:41
다니는 병원에서는 2주정도 전으로 날짜 잡긴 하던데, 그게 병원측 편의를 위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34주인데 아이가 평균보다 조금 작아서, 계속 아이가 작은편이면 수술 미뤄지기도 하냐니깐 그런일 거의 없다고 2키로만 넘으면 보통 진행한다고 하길래요
저는 자연스러운게 좋다는 생각에 어쩔수없이 수술이라면 최대한 뱃속에 있다가 나오는게 좋지않나 싶은데 병원에서 저렇게 말하니 더이상 할말이... 어차피 수술할건데 진통와서 응급으로 낳으면 더 위험하다는건 알지만요. 사실 첫째때 진통하다 수술하긴했음;;;
아무튼 의사마다 의견이 다른지 궁금해요, 여긴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좀 기계적으로 또는 병원측 입장으로 진행하는게 있는듯해서요.
IP : 121.124.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주
    '14.7.21 10:51 AM (182.226.xxx.120)

    첫애를 진통하다가 수술했는데, 둘째는 2주전 수술로 낳았어요.
    저는 원글님과 반대로 아이가 좀 큰편이었나봐요. 2주 전에 낳았어도 3.6키로...40주 채웠으면 4키로 넘었을거라고 그랬죠.
    저도 최대한 늦게 낳는게 아이발달에 좋을것 같아서 병원측이랑 상담 많이했지만 38주에 낳는게 일반적이라고 해서 그렇게 했고요.
    원글님은 대학병원이기때문에 조금더 병원측에서 조심스러운거 아닐까 싶네요.

  • 2. 경험
    '14.7.21 10:58 AM (112.152.xxx.52)

    큰애 제왕절개 해서 둘째도 수술할꺼라 날 짜 잡아 오고싶다고 했더니 이주이상 땅겨 날짜 잡지 말 라고 했어요 사주생각만하고 무식한짓 하면안된다고
    의사샘이 뱃 속 하루가 나와서 일주일하고 같다고 ..일 찍 나오면 애만 고생한다고 뱃 속 하루가 어딘데 ..그리 얘기 했어요 ..그 의사 샘은 열 흘 이상 당기지 말 라고 ...막무가내 일찍 해달 라 하는 사람이 많다고 ..자긴 열 흘 이상 땡기는 수술 못하신다고 ..날짜 잡안놓았지만 양수터져 출산했는데 결국 그시간이 우리애 타고난 시간이됐어요 ..지금 잘 크고 있구요..억지로 빨 리 꺼내지 마세요 애가 작다면 더군다나..

  • 3. .....
    '14.7.21 10:59 AM (220.76.xxx.198)

    둘째는 예정일보다 좀 일찍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그렇게 잡는 거 아닐까요?
    단 한 가지 예라 좀 그렇지만, 제 친구는 자연분만인데, 둘 째는 예정일보다 2주 앞서 나오던데..

  • 4. 아들둘맘
    '14.7.21 11:00 AM (211.226.xxx.210)

    전 첫째가 커서 못나와 응급으로 수술했고 둘째도 좀 크길래 의사말대로 2주전에 수술했어요 가능하면 나중에 낳고 싶었지만 그렇게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래도 아기는 더 건강하구 잘커요^^

  • 5. ..
    '14.7.21 11:08 AM (110.70.xxx.141)

    저는 첫아이 예정일에 진통와서 진통하다 수술했는데 둘째는 일주일 당겨서 수술잡았어요.
    그런데 시어머니 성화에 며칠 더 땡겨서 다시 수술날 잡았는데 의사선생님이 그 정도는 괜찮지 하셨네요.
    38주 4일에 낳았네요

  • 6. 파란하늘보기
    '14.7.21 11:08 AM (218.39.xxx.132)

    38주 지나 많이 하드라구요
    최대한 늦게 낳는게 아기한테는 좋죠
    면역력에도~~

  • 7. 123
    '14.7.21 11:12 AM (203.226.xxx.121)

    저는 18일 예정이었는데, 15일날로 날짜 잡고 실제로는 양수터져서 10일날 수술했어요.
    수술날짜를 좀 늦게 잡은거였군요 제가.
    근데 의사샘이 정해주신건데..

  • 8. ..
    '14.7.21 11:15 AM (121.124.xxx.116)

    역시 최대한 늦추는게 낳을까요. 의사가 허락만 하면 더 늦출까 생각이 기우네요.. 근데 또 둘째라 진통이 빨리오면 수술 자체가 위험할까 회복이 느릴까 그런것도 염려되고..흠

  • 9. 저도 수술해서 낳았는데
    '14.7.21 11:24 AM (121.155.xxx.167)

    병원서 날짜잡아오라고 .. 애도 큰것도 아니고 해서
    걍 이틀 당겨서 수술했어요 다행히 진통도 안 오고요

  • 10. ..
    '14.7.21 11:29 AM (121.157.xxx.2)

    둘째 아이가 너무 작아 저는 미룰수 있는데까지 미루다 낳았어요.
    조금이라도 뱃속에서 더 키우지고 하셔서요.
    그런데 병원에서도 둘째고 하니 긴장 하셨죠. 조금이라도 출산기 보이면 빨리 병원으로
    오라고. 결국 예정일 하루전에 수술했어요.
    그런 경우 아니면 1~2주전에 수술하죠.

  • 11. ...
    '14.7.21 8:43 PM (115.22.xxx.16)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아이가 좀 작다면 예정일 근처로 잡아주실 거고요
    반대로 아이가 크다면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앞으로요

    전 2.8키로 만들어서 예정일 이틀전 낳았어요

    순산하시고 건강한 아가 만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436 마른 하늘에 날벼락치네요 5 하늘이 운다.. 2014/07/31 2,077
403435 친구사이 밥값 계산이요 37 ... 2014/07/31 15,957
403434 울진금강소나무숲길 걸어보신분들, 궁금합니다. 여름휴가 2014/07/31 1,071
403433 짜짜짜짜짜짜짜짜짜짜~~~♬ 5 노래방가고싶.. 2014/07/31 1,086
403432 새누리당 빼고 다사랑합니다 16 사랑 2014/07/31 1,391
403431 노래다운 받으려면~ 3 초록나무 2014/07/31 1,179
403430 [전문] 손학규 정계은퇴 기자회견 12 세우실 2014/07/31 2,815
403429 [속보] 여수 해양조선소 폭발사고 4 심플라이프 2014/07/31 2,452
403428 전기렌지 선택,, 의견 부탁드려요~~ 3 고민~~ 2014/07/31 1,152
403427 남편이 친정부모님 모시고 안면도 펜션가는데 먹거리 뭘 준비할까요.. 3 남편 고마워.. 2014/07/31 2,633
403426 노안? 눈이 찐덕거려요ㆍ근시안경이 문제인가 11 노안에 근시.. 2014/07/31 2,675
403425 미국 초등학교 입학나이(워싱턴주,노스캐롤라이나주) 8 도와주세요... 2014/07/31 6,489
403424 변기청소땜에 손가락이 .... 10 제발,, 2014/07/31 3,238
403423 거제. 통영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 2014/07/31 7,190
403422 키큰 게 참 고민이에요 12 .. 2014/07/31 3,811
403421 확실히 돈은 쓰기 나름 인가봐요. 2 .. 2014/07/31 2,920
403420 검은콩을 가루로 만드는 방법 좀 봐주세요. 2 안개꽃 2014/07/31 1,508
403419 부천롯데에서 인천길병원까지 택시비 얼마나올까요 2 모모 2014/07/31 1,067
403418 47세에 면접보러가요 17 긴장된다 2014/07/31 4,757
403417 개인 문집? 사진집? 만들고 싶은데요. 어떻게 제작하는게 좋을까.. 1 문학노파 2014/07/31 866
403416 빗소리 너무 시원하게 들리네요. 13 서울 2014/07/31 2,705
403415 지멘스 전기3구 확장인데 140만원대면 괜찮나요? 2 .. 2014/07/31 1,512
403414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31pm]지리통 - 국토개발계획의 비밀.. lowsim.. 2014/07/31 680
403413 금융사의 개인 정보 유출, 애꿎은 대출모집인만 계약 해지 와이호시 2014/07/31 856
403412 안철수가 가져온다던 중도표는 어디 갔나요? 6 ... 2014/07/3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