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레스타인에서 400명이 죽은 게 '학살'이라면.....
1. 원글님 뜻은
'14.7.21 10:35 AM (50.166.xxx.199)세월호 사고도 학살이라 불릴만큼 큰 일이라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세월호도 학살리하 볼 수 있는 것이 의도는 정확히 모르지만 의도가 있었기에 300명 넘는 생명들을 작정하고' 구하지 않은 것은 맞으니...이런 경우 국가가 테러범이 되나요?2. 왜 충격이죠?
'14.7.21 10:36 AM (125.129.xxx.29)아직도 세월호가 "우연한 사고일뿐"라고 생각하시나요?
배가 기울어가는데 "가만있어라"방송하고 튄 선원들과
눈앞에 창문에 갖혀서 죽어가는 아이들을 보고도 본척만척 했던 구조대들과
들어가서 구조해오겠다고 장비들고 온 사람들보고 "조류가 심하다"핑계대며 수일을 방치한 인간들..
이게 작정하고 미사일 쏜것과 뭐가 다릅니까?3. 청명하늘
'14.7.21 10:41 AM (112.158.xxx.40)저기요님...
세월호는 참사이며 학살입니다.
구해달라고 다급하게 119에 요청했습니다.
당국은 무시했습니다.
해경은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유리창을 깨려고 의자를 던지며 안간힘을 쓰던 사진을 보지 못하셨나요?
국가의 원수는 7시간 동안 행방이 묘연했습니다.
학살 맞습니다.4. ...
'14.7.21 10:43 AM (114.108.xxx.139)만약 둘중 하나의 상황을 택하라면 전 비행기를 택하겠어요
서서히 수장되는 고통은 생각하기조차 무섭습니다
미사일맞고 죽는줄도 모르게 죽는것을 택하겠습니다
살릴수 있었는데 일부러 죽기를 기다리면서 그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똑같은 고통속에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5. 종로구 청와대로에서 300명이 그렇게 간다면
'14.7.21 10:44 AM (203.247.xxx.210)그것도 그냥 사고라 할지 궁금
6. 수장된 아이들
'14.7.21 10:45 AM (59.27.xxx.47)구경만 한게 학살이 아니면 ...뭐라고 부르나요?
7. ..
'14.7.21 10:49 AM (112.171.xxx.195)세월호가 아직도 단순한 사고로만 보이나요?
구하는 건 둘째치고 적어도 대피시킬 시간이 두시간은 있었어요.
그런데 대피조차도 못하게 했죠. 대체 왜 그랬을까요???8. 세월호 잊지말아요
'14.7.21 11:00 AM (218.209.xxx.163)세월호 참사를 사고로 보는 시각이 있다니 놀랍네요.
시작은 사고였을지 모르나 그 이후엔 학살입니다.9. 말레이시아 항공기로
'14.7.21 11:17 AM (1.246.xxx.37)세계가 떠드는거 보면서 세월호 문제를 외국에선 어떤 시각으로 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네 나라안에서, 빤히 바라다보이는 서서히 가라앉는 배에서 그많은 어린 학생들이 죽어가게 했다는 건 어떻게해도 변명의 여지가없는 학살이라 생각합니다.10. 나루터
'14.7.21 12:49 PM (121.149.xxx.120)세월호 탑승 은 배를 탄 것이 아니고 태워졌습니다
2000년대 고유가로 선박업계 위기가 왔고 때 마춰 저가 항공이 열렸습니다
이위기를 선박의 수명 연장 과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배태워 보내달라고 부산지방 해양 항만청 . 제주 해양 관리단이 교육당국에 협조요청 공문까지 보낸 결과 입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47759.html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8975 | 무식하게 아들을 때렸네요... 22 | 아들 | 2014/10/25 | 3,721 |
428974 | 곽진원 소격동 대박 9 | 손님 | 2014/10/25 | 3,834 |
428973 | 인생은 정말 답이 없는걸까요 5 | ... | 2014/10/25 | 1,637 |
428972 | 요즘 레지던트결혼 10 | 레지던트 | 2014/10/25 | 7,840 |
428971 | 슈스케 보고있는데 18 | 어째 | 2014/10/25 | 3,080 |
428970 | 한예슬 재기 성공할까요? 12 | 너도 짖자 .. | 2014/10/25 | 5,307 |
428969 | 남편과 소닭보듯 한단글 11 | 뭐지? | 2014/10/25 | 2,746 |
428968 | 성적이 전과목바닥인데도 영수공부는 뒷전 괜찮나요? 2 | 중2 | 2014/10/25 | 1,165 |
428967 | 참존 콘트롤 크림 5 | 도라 | 2014/10/25 | 2,831 |
428966 | 베이비크림을 잘못 팔았어요~ | .. | 2014/10/25 | 654 |
428965 | 티비 없어서 미생 못보시는 분들 토렌트 들어가 보세요 4 | 드라마 | 2014/10/25 | 2,098 |
428964 | 냉장고와 김냉 바꾸려합니다(프라우드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4 | 냉장고 | 2014/10/25 | 2,250 |
428963 | "하늘에 별이 된 내 아들"... 광주법원 울.. 7 | 샬랄라 | 2014/10/24 | 2,413 |
428962 | 고구마 빠스만든 설탕기름.. 1 | .. | 2014/10/24 | 1,408 |
428961 | 어떤여행이 좋으세요? | 여행 | 2014/10/24 | 707 |
428960 | 우연히 아들 녀석의 핸드폰을 봤는데.... 7 | ㅠㅜ | 2014/10/24 | 3,236 |
428959 | 중1아들 게임때문에 지금 내쫓겼습니다 9 | 땡땡이 | 2014/10/24 | 2,732 |
428958 | 해경123호는 선수(船首)로 도망치지 않았다. 8 | 닥시러 | 2014/10/24 | 1,299 |
428957 | 애교많고 눈치백단인 여자들 11 | 천상여자 | 2014/10/24 | 11,882 |
428956 | 유나의 거리 창만이 노래 들으면 힐링되요 1 | 펭귄이모 | 2014/10/24 | 883 |
428955 | 외도한 남편의 핸드폰 명의를 바꾸란 말 무슨 뜻인가요? 1 | ... | 2014/10/24 | 1,719 |
428954 | 미생 보면서 울었어요.. 6 | ㅜ ㅜ | 2014/10/24 | 3,740 |
428953 | 이탈리아 샤넬 2 | 프랑스 | 2014/10/24 | 2,095 |
428952 | 세월호192일) 겨울이 옵니다..실종자님들..돌앙와주세요.. 16 | bluebe.. | 2014/10/24 | 411 |
428951 | 아버지의 50년전 군대 동기를 찾았어요 9 | .. | 2014/10/24 | 2,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