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히 사람챙기는거 좋아하는 스타일도
시간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에너지가 넘치는 스타일도 아닌데
모임잡을때 몇번 맛집 검색해서 히트친거 정도?
그리고 남편말이 나보고 이야기를 재밌게 한대요.
근데 그것도 맨날 빵 터뜨리는 것도 아닌데~
왜 사람들은 내게 총무나 회장을 시키려고 할까요?
난 싫은데.
이게 어는 한 모임만 그런게 아니라 거으 모든 만남에서 내게 그런 역할을 바라네요.
아~~~ 피곤하여라.
남편말로는 그게 내 매력이고 장점이니까 그런 역할을 맡으라는데
저는 맨날 나만 연락하고 신경써야하는거 피곤해요.
성격도 까칠한 편이고.
어느 모임에서는 나보고 영구회장하라길래 무슨 벼슬이라고? 해버렸네요.
이거 자기들이 귀찮으니 저한테 귀찮은 일 다 맡겨버리는거 아닌가요?
1. ,,,
'14.7.20 5:58 PM (203.229.xxx.62)원글님 성격 좋으시고 말 잘 하고 리더 쉽 있고 친화력 있고
좋은 점이 많으신가봐요.
모임 멤버 수준이 비슷하다고 생갹하고 저희는 1년씩 돌아 가며 해요.2. 원글
'14.7.20 6:03 PM (39.118.xxx.12)아니요. ㅜ ㅜ
성격 까칠하고 예민하고 리더쉽은커녕 사회성이 부족한 편이라 남편이 늘 걱정이랍니다. ㅜ ㅜ
그러니 남편은 내가 손해본다 내지 봉사한다 생각하고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라는거에요.
모임이야 직장생활 대학친구들 뭐~~
회장이라는게 1년씩 돌아가며 해야 소속감이나 책임감도 생기고 그렇다고 보는데
왜 맨날 나보고만 하라는지~~~3. 저도
'14.7.20 6:07 PM (211.207.xxx.203)성격은 소심까칠한데, 외모가 아주 원만해 보여요.
편안해 해요, 난 안 편한데 ㅠㅠ4. 저는
'14.7.20 6:25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남편말 때문이 아니라 글쓴님이 정말로
원하는건지 아닌지를 먼저 깊게 생각해 보세요
사실 모임 회장 하신다고
멤버들이 그 공로를 알아주는거라면 모를까
아니면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모를까 ᆢ
생각만 해도 저는 피곤한 일 아닌가 싶어요
정 하고 싶지 않으신다면 멤버들간
돌아가면서 하는 것도 방법이네요5. 야무지게
'14.7.20 6:26 PM (49.143.xxx.49) - 삭제된댓글생겨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어디 문화센터나 평생교육원같은곳에 뭐 배우러가면 꼭 총무를 하라고해요. 그래서 고개숙이고있던지 첫시간엔 안나가던지 그래요.
그래도 맡게되면 열심히합니다.
남들은 일부러 봉사도 하는데 싶어서6. 원글
'14.7.20 8:19 PM (39.118.xxx.12)처음 몇번이야 어렵지 않지만 계속 모임 주선과 연락을 당연하다는듯이 맡기는거 지쳐요.
잘하니까 잘해서 라고들 하지만
뭐 그게 어려운 일이라도 남들은 못할까요?
어려운게 아니라 귀찮은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1549 | 제가 왜이럴까요?? 3 | 음 | 2014/07/27 | 1,070 |
401548 | 요즘 남자들 반바지 입고 다니는거 어떠세요? 37 | 딸기체리망고.. | 2014/07/27 | 7,514 |
401547 | 사람들 상대하는게 무서워요 3 | ㅜㅜ | 2014/07/27 | 1,741 |
401546 | 밀회보고 눈물흘린사람 저 뿐인가요? 7 | ... | 2014/07/27 | 2,877 |
401545 | 전세 사는데 집주인이 연락이 안돼요 2 | .... | 2014/07/27 | 3,222 |
401544 | 키보드에 양파즙 테러.. 2 | ㅠㅠ | 2014/07/27 | 799 |
401543 | 여보게 명박이! - 1 1 | 꺾은붓 | 2014/07/27 | 1,142 |
401542 | 자동차를 긁었다고... 3 | 이웃 | 2014/07/27 | 1,494 |
401541 | 미술치료 강의 준비하고 있는데요. 3 | 흐르는물7 | 2014/07/27 | 1,104 |
401540 | 유치원의 '치'자는 3 | 유아원 | 2014/07/27 | 1,723 |
401539 | 혹시 은어축제 가보신분 계신가요? 2 | 발랄한기쁨 | 2014/07/27 | 612 |
401538 | 6월13일에 잔금 치뤘어요 2 | 재산세 궁금.. | 2014/07/27 | 1,057 |
401537 | 박예슬 전시회대표.자동차 분해사고? 17 | .... | 2014/07/27 | 3,782 |
401536 | 김씨는 이혼안한거죠??? 11 | ... | 2014/07/27 | 19,078 |
401535 | 쌀벌레가 온 집안에 퍼졌어요. 5 | 도와주세요!.. | 2014/07/27 | 7,272 |
401534 | 차별하는 부모가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하는 이유 7 | ㅇ | 2014/07/27 | 5,316 |
401533 | 무서운 영화나 웹툰 소개해주세요 16 | 무섭무섭 | 2014/07/27 | 2,664 |
401532 | 얼굴상처 치료 3 | 도움좀.. | 2014/07/27 | 1,287 |
401531 | 선자리에 티셔츠 청바지입고온남자 45 | 아카시아 | 2014/07/27 | 16,161 |
401530 | 아주 솔직하게.. 5 | ㅇㅇ | 2014/07/27 | 2,028 |
401529 | 중학생 딸과 제주 여행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 | 제주도 | 2014/07/27 | 1,719 |
401528 | 화가나서 미칠것같을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 검은거북 | 2014/07/27 | 4,027 |
401527 | 대학 시간강사 지원시 이력서는 어떤 식으로 작성을 하나요? | 우리탱고 | 2014/07/27 | 1,194 |
401526 | 보상.배상 다빼고 진상조사 특별법도 안하겠다니... 8 | 미안하다 얘.. | 2014/07/27 | 1,160 |
401525 | 40넘어서 초산 하신분들 계신가요? 14 | ... | 2014/07/27 | 5,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