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살이 안빠지네요

부문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14-07-20 14:03:50
나이들면 나잇살찌고 살빼기 힘들다더니
정말 살안빠지네요.
나름 적게 먹고 관리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야금야금 살이 붙어버려서
몸무게만 많이 나가고
한끼라도 굶어 보려니 몸에 기운이 빠져버려요.
도저히 끼니 걸르는건 못하겠고
운동도 힘들고
이 살을 어째 빼야할까요.

몸무게 적게 나가는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식사량을 얼마나 더 줄여야할지
고역이네요.
IP : 118.218.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르는물7
    '14.7.20 2:05 PM (180.66.xxx.172)

    살살 삼시세끼 다 줄이고 외식 안해야하고 모임안가야하고
    술 안마셔야하고 그러다보면 늘지는 않아도 줄지는 않더이다.

  • 2. ...
    '14.7.20 2:16 PM (147.46.xxx.92)

    제가 칠킬로 뺀 방법은 일단 아침에 공복에 삼십분 걷기 뛰기 반복하고
    이삼십분 근력운동 -런지 100개, 무릎대고 팔굽펴펴기, 케틀벨스윙, 플랭크, 윗몸일으키기 등을 시간 되는 대로 섞어서-
    이걸 날마다 합니다.

    그러면 밥맛이 없어서 아침은 잘 안 먹혀요.

    저녁은 조금 줄입니다. 밥 먹고 술 안주 먹고 하던 걸 밥 걸르고 술과 안주로 먹는다든지.
    점심은 보통 식사를 하구요.

    간식은 안 먹어요.

    주말에는 운동을 총 한 시간 반 정도로 늘리고 두 끼만 먹습니다, 역시.

    그러면 일 년에 칠킬로는 줄어요.

  • 3. ....
    '14.7.20 2:17 PM (147.46.xxx.92)

    아침 운동은 슬슬 몸에 익으면 난도를 올리시고,
    몸을 피곤하게 하면 밤에 잠이 잘 와서 과식을 할 틈도 없어집니다.
    약속 있어도 잠이 와서 입맛이 별로 없어요.

  • 4. ...
    '14.7.20 2:34 PM (58.236.xxx.201)

    원래 과체중이면 첨에 체중이 술술 줄을 것이고
    아니면 더디겠죠..
    젊은 사람보다 운동도 더 많이 하고 먹는것도 더 줄이고 해야 빠지는건 확실해요.
    그러니 안빠진다면 운동도 더 해야하고 먹는것도 더 줄여야 된다는 뜻이죠...
    그렇지만 살빼는 기간을 길게 잡아야해요...당장 몸에 효과가 안나타난다고 운동안하고 굶고 이런건
    ㅇ안되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영양가위주의 식사를 해야 해요 물론 알고계시겠죠...실천하기가 힘들죠..
    자신과의 싸움인것 같아요..

  • 5.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14.7.20 3:17 PM (125.182.xxx.63)

    웬걸요. 지금 적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예전에 내가 먹었던 양을 생각해보니깐 정말 양이 많았어요.
    지금도 많이 먹는 다는걸 양을 확 줄이고 적게 먹는 중에도 느끼겠어요.
    .

  • 6. 음..
    '14.7.20 3:22 PM (115.126.xxx.100)

    안빠지는 것도 문제지만
    살이 찌니까 눈아래 자글하던 주름, 입옆에 팔자주름이 사라져 버렸어요!
    6키로 정도 쪘는데 얼굴이 팽팽~~
    살빼면 얼굴살도 빠질거고 다시 주름 자글자글해질거 생각하니 고민스럽네요.
    얼굴은 놔두고 몸만 빠지는거 뭐 없을까요?
    식사량 줄이면 얼굴부터 빠져요 ㅠㅠ

  • 7. ...
    '14.7.20 5:37 PM (121.181.xxx.223)

    적게먹고 많이 움직이는 수 밖에 없어요..제가 20대 몸무게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40중반인데 하루 한끼만 제대로 먹고 나머지는 간식 수준으로 살짝 맛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215 제 인생에 다시한번 좋은남자가 찾아올까요 15 맑은하늘 2014/07/27 4,658
401214 목디스크 치료위해 신경외과와 한방병원 도움주세요 2 궁금 2014/07/27 1,486
401213 자식일이 안풀려 눈물만이 13 글ㆍ 2014/07/27 5,811
401212 한식이 서양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 56 ... 2014/07/27 19,577
401211 신랑이 자꾸만 가게 하라고 부담을 줘요 19 괴로운마눌 2014/07/27 5,615
401210 클렌징 아직 않하신분들 7 치즈생쥐 2014/07/27 2,695
401209 주무시기 전에 이거 한번 봐주세요 3 엉망진창 2014/07/27 1,235
401208 내 인생 최고의 안구테러는 똥습녀였어요 7 // 2014/07/27 4,392
401207 전세 1억 5천ㅡ 어느동네로 가야 하는지 23 한숨만 2014/07/27 6,316
401206 목에서 뜨거운게 올라와요 2 증상 2014/07/27 1,406
401205 제가 호갱님이 된걸까요?ㅠㅠ 24 2014/07/27 5,263
401204 세면대 대신 세수대야 올려 놓고 쓰는 받침대 어디서 파나요? 7 그네 그만 .. 2014/07/27 6,940
401203 마쉐코3 보다보니 약간 어이없고 허탈 15 아놔 2014/07/27 4,835
401202 남편이 절대 쇼파에 앉지를 않아요. 47 쇼파 2014/07/27 16,455
401201 노조를 고분고분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2 hani 2014/07/27 1,087
401200 롯지를 샀는데 세제사용에 철수세미까지..ㅠㅠ 3 히잉 2014/07/27 3,627
401199 영화 군도 보고 왔어요 17 .. 2014/07/27 4,802
401198 국정원 또 한건 하셨네 1 그것이 알고.. 2014/07/27 2,034
401197 형제도 물질이 최곤 거 같아요 3 맘 가는 대.. 2014/07/26 2,787
401196 저를 도와주셔야 되요... 21 건너 마을 .. 2014/07/26 4,524
401195 침대커버 어떤종류로 구비하시나요? 2 ... 2014/07/26 1,669
401194 6세. 낮엔 멀쩡한데 잘때만 기침하다가 토해요.ㅜㅜ 7 초행길 2014/07/26 23,131
401193 남편이 노래방을 두번이나 혼자갔어요.. 8 심쿵 2014/07/26 5,524
401192 mp3 중고 구입하고 싶어요 5 mp3 2014/07/26 954
401191 고등 과외비 원래이리 비싼가요? 10 ... 2014/07/26 5,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