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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 여행해 보신 분

어디서 먹을까 조회수 : 3,583
작성일 : 2014-07-20 07:41:08

 엄마랑 동생들이 경주로 2박 3일 가는데요

식사를 어디에서 하면 좋을지요

오랜만의 가족 여행이라 적당한 곳을 찾고 있어요

블로거 맛집평은 못믿겠어서

82쿡에 글 올려봅니다

 

경주 다녀오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2.153.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4.7.20 7:41 AM (112.153.xxx.137)

    성인 8명 아이들 3명 그래요

  • 2. ....
    '14.7.20 8:32 AM (211.245.xxx.11)

    몇년전 경주 3박4일 다녀왔는데 어쩜 그리도 들어가는
    식당마다 맛이 없던지ㅠㅠ
    저흰 나중엔 오전에 다니다가 펜션에 들어와서 밥해먹고
    좀 쉬다가 다시 나갔어요.
    더위에 약한 가족들이라 정말 힘든 여행이었네요.

  • 3. 저도
    '14.7.20 8:49 AM (115.140.xxx.74)

    제작년 포항에 학교다니는 아들보러갔다가
    경주들렀는데
    음식은 .. .. 별로 였어요;;;

    경주 현지분들은 잘 아실테니
    그분들이 보고 댓글 달아주심 좋을텐데요

  • 4. 경주
    '14.7.20 8:50 AM (110.70.xxx.166)

    맛집별로 없어요. 그리고 많이 더워요
    그늘가려 주는곳도 별로 없고 양산 모자 잘챙겨 다녀오세요
    가까워 자주가는데 여름 경주는 최악이였어요

  • 5. 맞아요
    '14.7.20 9:07 AM (175.118.xxx.178)

    경주 맛집ㆍㆍ정말 맛없어요ㆍ
    82에서도 경주 사는 분들이 추천해주셨지만 죄다 맛이너무없고 깔끔하지도 않더라고요ㆍ흔하디 흔한 칼국수 마저도 짜고 묘한 맛ㆍㆍ 차라리 콘도에서 해먹는거 추천해요ㆍ프랜차이즈 식당도 없고 정말 먹는 것 때매 힘들었던 여행이였어요ㆍ저는 올초 블루원 갔다왔고요

  • 6. 고기드시고싶으심
    '14.7.20 9:08 AM (211.55.xxx.189)

    경주 조금 밑에 봉계라는 곳 있어요. 거기 종점식당... 경주는 정말ㅜㅜ 맛집이ㅜㅜ 경주가서 식당이나 할까봐요..ㅎㅎ

  • 7. 경주댁
    '14.7.20 10:58 AM (14.45.xxx.61)

    맞아요~ 경주는 그닥 맛집이 없어요.
    그렇지만 경주사는 사람으로, 제가 다니는 곳 말씀 드려요~

    보문관광하실때, 식당

    고색창연 : 떡갈비
    궁림칼국수 : 보쌈,칼국수,파전 (셋다 먹을만함.. 파전이 맛있음)
    천년한우 : 소고기 (팩에든 고기 사서 구워먹음, 고기 그럭저럭 괜찮음)
    토함산 : 백숙 (미리 주문하고 가야함, 그럭저럭 괜찮음)

    삼릉,오릉 구경하실때나
    집으로 돌아갈때(톨게이트지나기전) (내남)
    한번쯤 가보시면 좋은동네임..

    삼정부일식당 : 돼지고기, 낙지볶음 (짬뽕이라고함)
    약간 자극적인거 좋아시면 볶음에 쌈싸드시고, 적당히남겨서 밥비벼드시면 꿀맛.
    소나무정원 : 연잎밥, 정식 괜찮음.
    그리고 칼국수집들..
    그쪽동네 들깨칼국수, 우리밀칼국수, 등등 어디 들어가도 다 맛있음..
    요곤 칼국수집 검색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천마총, 첨성대있는..쪽 관광하실때.
    교동도 이쪽입니다.

    요석궁 : 한정식 (여유되시면 맛과 상관없이, 최부자댁에서 식사한번.. )
    경주콩국 : 콩국수 (저흰 즐겨먹습니다)
    놋전분식 : 잔치국수.. 여긴 완전,, 허름한 마을 분식집..ㅎㅎ
    교리김밥 : 관광오시면 다들 드시긴 합디다만.. 걍 맛만 보세요.ㅎㅎ
    여러 쌈밥집들이 있으나, 저희는 한번도 애용하진 않았네요..
    요즘 김희선,이서진 나오는 드라마에 드롭탑








    (사실 보문에는 맛있는곳이.. 그닥 없어요. 그저, 관광객들을 위한곳이라..)

  • 8. 경주댁
    '14.7.20 11:13 AM (14.45.xxx.61)

    쓰다, 짤렸네요.

    드롭탑옆에, 간장,양념게장집.. 맛나요. 이름 기억안남..
    (거제도처럼 무한리필은 되지않음.ㅎㅎ)
    도솔마을 : 여기도 관광객들 데리고 많이 가는데,
    사실 맛은.. 모르겠고 분위기로 갑니다.. 가기전 예약필수.!

    그리고, 통일전부근
    여긴, 박물관, 안압지 구경하실때 가보면 좋은집..

    요기당 : 시래기밥, 시래기전.. 요즘 엄마들사이에 웰빙집으로 소문남.
    호박고을 : 2시간전쯤 예약해야함. 오리고기.. 맛나요.

    시내 :
    영양숯불갈비 : 소고기 양념 나름 저렴한편임. (소고기 양념 맛나는데,, 남편은 소금구이로 먹으랍니다)
    명동쫄면 : 유명하긴한데,, 겨울에 가서 유부쫄면을 먹어야 맛납니다.
    경주밀면 : 요즘 맛이 좀 없어진듯.. 줄서서 먹는곳.
    가야밀면 : 경주밀면에서 왼쪽, 경고방향으로 가면 있음 (요즘 여기가 더 맛남)

    시내에도 그리 맛집은.. 없습니다.

    혹시.. 갈비찜 좋아하시는분들..
    양에 비해 비싸긴한데,
    동천동 홍은식당이라고
    눈꽃 갈비찜인데.. 야들야들하니 맛나요. 먼곳에서 오시는분들은 찾아가기 힘들것같네요.
    경주 시내 안이라..

    여기까지할게요.

    아. 맛집없다.

  • 9. 마리
    '14.7.20 11:44 AM (222.101.xxx.91)

    전에 82에서 추천해주신 곳인데 영양숯불갈비라고.. 지인들이랑 가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 10. 원글이
    '14.7.20 12:22 PM (112.153.xxx.137)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경주댁님 글 보관했다가 체크해서 먹을께요
    감사합니다

  • 11. 오호
    '14.7.20 1:15 PM (61.79.xxx.76)

    저장합니다.

  • 12. 덕분에
    '14.7.20 2:44 PM (182.222.xxx.8)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원글님,경주댁님 고마워요^^

  • 13. 경주민
    '14.7.20 3:19 PM (59.24.xxx.162)

    여기당 이에요.

  • 14. ....
    '14.7.20 5:29 PM (119.198.xxx.190)

    정말 경주는 맛집이 없어 가기 꺼려지는 관광지예요.
    더군더나 몇 년 전 여름 연세 60대이신 지인과 갔다 더위 먹어 병원 이송될뻔하게 된 뒤로는
    여름 경주는 주변사람에게 극구 말립니다.

  • 15. 우와 경주댁님
    '14.7.21 4:14 PM (125.129.xxx.29)

    경주댁님!! 댓글 넘넘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수학여행갔던 경주는 별로였는데, 커서 다시 경주가니 어찌나 좋더지..
    그런데 진짜 맛집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곤욕이었는데 경주댁님 글 완전 참고되었네요.

    제가 갔던데중에는 그나마 그 유명한 콩국집있죠? 원조콩국인가? 그집하고, 연잎밥(연잎정식)하는데 거기가 맛있었어요.

  • 16. 경주
    '14.7.29 10:11 AM (58.72.xxx.243)

    경주 맛집 저장할께요.

  • 17. breeze
    '16.4.10 11:55 PM (120.142.xxx.178)

    저장합니다

  • 18. breeze
    '16.4.10 11:55 PM (120.142.xxx.178)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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