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일 하는데 경비원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조언부탁 드립니다.

속상 조회수 : 16,660
작성일 : 2014-07-19 22:06:29

아파트에 몇군데 가사돌보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집은 작년부터 다녔어요. 청소후에 쓰레기를 버리고 

집에 갈려는데 ..경비원 아저씨가 저더러 화를 내면서... 왜 남의 아파트에 와서 입주민도 아니면서 쓰레기를 버리러 오냐고하면서  입주민들이 외부인들이 쓰레기를 버리러 오는걸 알고 민원을 제기하면 어쩔것이냐 하면서 화를냅니다..   저는 가사일을 해주고 쓰레기 버렸다고 얘기를 하니 .. 그럼 왜 보고를 미리 안하냐고 하네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

여태까지 몇년 일하면서 이런 모욕 처음 당하네요.  제가 왜 입주민 쓰레기를 버리는데 보고를 해야 하는지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화요일에 가는데 또 만날까봐 불편하네여.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맞닥뜨리면 뭐라도 애기를 해야하는데...ㅠ  어떻게 말을해야 할까요?

  82님들 무더위에 건강챙기세요. 꾸~벅. 

IP : 182.161.xxx.4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주인한테 얘기하세요
    '14.7.19 10:08 PM (122.36.xxx.73)

    경비가 외부인이 쓰레기버리지말라고 화낸다고..그거 처리안해주면 쓰레기 안버리고 현관에 모아두고 주인보고 버리라고 하시길

  • 2. ..
    '14.7.19 10:09 PM (14.54.xxx.115)

    몇동 몇호에 오는 가사도우미라고 말을 하세요.
    경비원은 도우미인지 외부인인지 몰랐던거잖아요.
    입주인 쓰레기버리는 데 왜 보고해야하냐구요? 님은 입주민 아니니까요.

  • 3. ~~
    '14.7.19 10:10 PM (58.140.xxx.162)

    버릴 때마다 보고하라는 게 아니고 이제 얼굴 알았으니 다시 뭐라 할 것 같진 않은데요.

  • 4. 집주인보고
    '14.7.19 10:10 PM (125.143.xxx.206)

    경비아저씨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 말씀하세요.쓰레기 못버리겠다고요..벼라별 미친...경비가 벼슬인가?

  • 5. 에고
    '14.7.19 10:10 PM (115.140.xxx.74)

    집주인이 경비한테 한마디 해야겠네요.
    집주인한테 있었던일 그대로 얘기하세요

  • 6. 원글
    '14.7.19 10:11 PM (182.161.xxx.41)

    이렇게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볼려고 할려는데 ..ㅠ 집주인에게 말하자니..그런 대우를 받는 제자신이 자존심도 상하고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 7. 집 주인한테
    '14.7.19 10:12 PM (125.134.xxx.82)

    사정을 얘기해서 입주 아주머니가 계심을 알리든지 경비아저씨한테 몇호의 가사 도우미라고
    말씀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며 경비원도 누구인지 알아야 하니까요.

  • 8. 그 경비 아저씨가
    '14.7.19 10:12 PM (59.27.xxx.47)

    좌불안석이지 원글님은 걱정하실게 뭐 있어요
    일하는 집에 말할까 걱정하고 있을거에요 그 경비아저씨요
    신경쓰지 마세요

  • 9. 원글
    '14.7.19 10:15 PM (182.161.xxx.41)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눈가가 적셔집니다. 알려주신대로 해보겠습니다. 주인에게 일단 말하고 경비원에게도 알리겠습니다. 저에게 윽박지르듯이 화내는 모습니 너무 선해서 ,,선뜻 대하기가 두렵네요.

  • 10. 글쎄
    '14.7.19 10:16 PM (178.190.xxx.10)

    경비아저씨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외부인이 무단 쓰레기 투척이라고 오해할 만한 상황 맞잖아요?
    님이 먼저 몇 호 도우미라고 자기소개하시지 그러셨어요?

  • 11. sk
    '14.7.19 10:16 PM (223.62.xxx.15)

    관리아저씨가 뭐라고 했다고
    무슨 요일 도우미 온다고
    얘기좀 해달라고 하세요

    요구할수 있는 수준입니다

    저는 도움 받는데요ㅜㅜ 없으면 인간답게 못살아요
    울 아저씨들 그런분 없지만
    있으믄 뭐라 했을겁니다

  • 12. 저도
    '14.7.19 10:18 PM (125.134.xxx.82)

    경비아저씨한테 도우미가 바뀌면 집주인으로 미리 말해 둡니다.
    서러워 하지 마시고 그분의 직업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 13. 경비들
    '14.7.19 10:19 PM (39.121.xxx.22)

    택배기사한테도 막대해요
    외부인들이 쓰레기버리는건단속하는게
    맞긴한데 대놓고 화풀이네요
    어디 가사도우미라고 또박또박 얘기해주세요
    대학때 신문배달알바할때
    공짜신문달라던 아저씨들 생각나네

  • 14. 님...
    '14.7.19 10:19 PM (125.143.xxx.206)

    더 단단해지셔야겠어요.그렇게 여리셔서...속 푸세요.그리고 화이팅입니다요.저희잡 같으면 한바탕 뒤집었을텐데..무식한 영감탱이 같으니라구..

  • 15. ..
    '14.7.19 10:22 PM (14.63.xxx.68)

    토닥토닥... 위로해드리고 싶구요, 경비들 중에 이상한 사람들 많습니다. 특히 평소에 을로 쌓인 감정을 약자로 보이는 이들에게 갑질하면서 푸는 경우 종종 있어요. 저는 아파트에 혼자 자취하는 츠자인데, 꼭 경비들 중에서 반말하거나, 트집 잡아 갑질하는 경우 있거든요. 얼마 전에는 다짜고짜 인터폰 와서 에어컨 실외기에 물이 떨어진다고 거의 학생 혼내듯 혼내는데-_- 저희집 아니고 옆집에서 떨어지는 경우였더군요. 입주민인데도 혼자 사는 젊은 여자라서 그런지 거의 기숙사 사감이 학생 혼내는 분위기예요. 저 같으면 집주인한테 한 번 이르겠어요.

  • 16.
    '14.7.19 10:24 PM (223.62.xxx.76)

    경비 아저씨 욕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 일 확실히 하시는건데요.입주민이 아닌데 쓰레기 버리니까 화내는건 당연하지요.그냥 오해로 빚어진 일인데 모욕당한걸로 여기시다니요

  • 17. ..
    '14.7.19 10:26 PM (221.138.xxx.171) - 삭제된댓글

    얘기했어야 하는건 맞지만
    꼭 그렇게 윽박 질러야하나요?
    그냥 일진이 안좋았다고 생각하세요
    토닥토닥 위로를 드리고싶어요

  • 18. ..
    '14.7.19 10:27 PM (14.54.xxx.115)

    윽박을 질렀는지 안질렀는지 그냥 본인느낀대로잖아요.
    처음부터 잘못한 사람은 따로있는데 경비는 경비일 제대로 하는 것도 문제인가요.

  • 19. ㅡㅡ
    '14.7.19 10:30 PM (211.200.xxx.228)

    좋게말안했겠죠 ㅠㅜ
    누가 경비 아니랄까봐 티내는거네요
    똥밟았다고생각하세요

  • 20. 정상적인 사람같으면
    '14.7.19 10:30 PM (125.143.xxx.206)

    처음보는 사람인데 입주민이시냐고 물어봐야죠.누가 대놓고 윽박질러요?갑질하는거죠.

  • 21. ..
    '14.7.19 10:33 PM (1.241.xxx.162)

    집주인에게 말씀하시면 해결 됩니다....
    저희 친정도 경비 아저씨가 이모님한테 텃새를 부려서....
    부모님이 가셔서 뭐라 하니 죄송하다고 했거든요

    쓰레기는 그집에 온 손님도 대신 버려줄수도 있어요
    그런데 오해해서 물어보면 몇동 몇호다 하면 넘어가는데
    질 나쁜 경비원들이 그렇게 가사 도우미라고 하면 보고 하라는둥...
    명절때 음식좀 나눠 먹자는둥....그런다네요

    저희는 관리소장에게 신고했어요...별 이상한 사람들 다 있어요
    질 나쁜 사람이니 원글님이 상대하지 마시고 집주인에게 정확하게 말하고
    해결해 달라 하셔요...

  • 22. 오바
    '14.7.19 10:37 PM (223.62.xxx.76)

    경비일하고 있어요 입주민이 아니 사람이 쓰레기를 거리길레 왜 외부인이 쓰레기 버리냐고 단속했더니 자기 모욕했다구 하더라구요. 저는 열심히 제일 한건데 그런 반응을 하니 서럽습니다.

  • 23. ...
    '14.7.19 10:41 PM (1.241.xxx.162)

    단속할수 있죠...그런데 몇동 몇호에 온 도우미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보고를 안했냐고 하는건 아니죠
    아 그러셔요....앞으로 알아두겠습니다. 하면 되는거죠
    어디에 보고하고 말고.....누가 윗사람인가요? 보고라는 말이 잘못된겁니다.

    다른 경비하시는분은 그렇게 알려 드리면 아 그러셔요~하시고 따로 적어 놓으셔요
    경비 아저씨가 바뀌니까요..그럼 그만인것을 보고 운운...헐!!

  • 24. ....
    '14.7.19 10:48 PM (121.175.xxx.156)

    경비아저씨들 가끔 퉁명스럽게 이야기 하시는 분들있어요. 저희 시댁은 주차권을 받아야하는데 차범호놔 가는 동호수 말하는데 그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그 분 태도때문에...

    전 원글님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가요.
    그냥 잊으세요. 일진이 나빴다생긱하시고...

  • 25. 여조세요
    '14.7.19 10:49 PM (223.62.xxx.95)

    ..14.54......115
    경비아저씨 편들면서 왜 원글님 혼내는
    느낌인지..
    제가 답글다는 스타일 아닌데 콕 찝어서
    댓글 두 번 씩이나 뭐라 해서 원글님 편들고
    싶어 지내요..

  • 26. ocean7
    '14.7.19 10:49 PM (73.35.xxx.223)

    "이 아저씨가 미쳤나.
    나 일하는 사람이다 왜?
    쓰레기 버리는 것도 내 할일인데 그럼 당신이 대신 버려줄거요?
    보고는 무슨 여기가 회사요 보고같은 소리 하고있네 !!

    경상도 사투리로 원글님 대신 제가 쏴 ~~드립니다.
    기분푸세요 아자!!!

  • 27. ,,,
    '14.7.19 10:49 PM (203.229.xxx.62)

    저희 아파트도 외부인이 종종 머리는지 낯선 사람보면 단속을 해요.
    그 아저씨 성격상 문제가 있어 보여요.
    몇호에 일하러 왔다고 하면 이해 할텐데요.
    또 그러진 않을거예요.

  • 28. 무시로
    '14.7.19 11:05 PM (39.119.xxx.54)

    서러워 하지 마시고 그분의 직업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힘내시길 바랍니다.22222222

  • 29. ..
    '14.7.19 11:06 PM (219.248.xxx.94)

    원글님 위로하고자 경비하시는 분들 욕보이는 글들. 아~ 추적 60분보고 서비스 잘 해달라고 부탁하는 기사님들이 오버되네요. 아ㅠ 진짜 쫌!

  • 30. 원글
    '14.7.19 11:10 PM (182.161.xxx.41)

    제고민에 관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가까이 사시면 집정리라도 조금 해드리고 싶네요. 저 정리 잘하고 일 잘하거던요.~~^^ 이제 웃음의 여유가 조금 생기는것 보니까 마음이 편해진것 같아요~~ 그날 날씨가 무척 더워서 아마 그러셨을거예요. 긍정적으로 생각할께요. 늘~ 행복 하시고 가족분들과 건강하세요. ^*^

  • 31. 한국말이
    '14.7.19 11:44 PM (115.93.xxx.59)

    아 다르고 어 다른것도 있지만
    똑같은 말도 어떤 태도로 어떤 말투와 표정으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잖아요

    입주민만 이 아파트에 쓰레기를 버릴수 있다
    모르는 얼굴인데 입주민이냐 그정도였으면 원글님이
    그렇게 모욕감을 느끼지 않았을거에요

    윽박지르듯이 화내면서
    몇년간 일하면서 처음 겪을만큼의 모욕감을 느낄게 할정도면
    그분 대응이 심하셨던 거죠

    원글님이 긍정적으로 넘기기로 하셔서 다행이에요
    정리 잘하신다니 부럽습니다
    무더위에 건강잘 챙기고 힘내세요 ^^

  • 32. 자격지심이라고
    '14.7.19 11:55 PM (39.121.xxx.22)

    원글님탓하는분들은
    저런 경비아저씨 안겪어봤나봐요
    입주민이라도 젊은여자면
    성질내며 말하는 아저씨많지요
    그경비가 나빠요
    같이 욕해드릴테니 힘내세요

  • 33. 아마도
    '14.7.20 12:04 AM (175.211.xxx.135)

    아마도 거기 드나드는 가게( 배달을 하거나 방문업종)에서 뒷돈을 받는 사람 같네여.

    그냥 몇 호 입니다 하면 땡 아닌가요?

    웃긴 아저씨네.

  • 34. ...
    '14.7.20 12:25 AM (223.62.xxx.126)

    본인이 입주민 가족모두를 다아는건가요?
    어디서 다짜고짜 성질이래요.

    거기가 얼마나 고급아파트길래
    모든 경비원이 모든 입주민을 모두 알정도인지.
    가사도우미부르면 관리사무소에
    신고해야하는건지
    첨알았네요.
    그럼 도우미 얼굴 아저씨들한테 다 알려주는건가요?

    일하러왔다고하면 그렇냐고하면 될것을.
    여자라고
    만만히보는사람 너무 많아요.

  • 35. oo
    '14.7.20 1:26 AM (112.151.xxx.178)

    힘내세요!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나요? 남의 등쳐먹고 사는인간들 보다
    훨씬 낫죠 앞으로 그런일 많을꺼예요 자기가 남자라는게 무슨대단한것처럼 여자들 여린부분 건드리고.. 아파트사모님한테는 지나치게 굽실거리고 청소아주머니 택배아저씨한테 난리치는 이상한 경비들...
    저도 제아파트 경비가 입주민인 저한테도 이상하게 굴길래 당당하게 따졌어요 왜그러시냐고? 그후부터는 엄청친절합니다 위축되지마세요

  • 36. 경비 아저씨가
    '14.7.20 2:05 AM (118.36.xxx.171)

    말을 예쁘게 하지 않은건 맞는데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그게 아파트 경비가 할 일이니까요.
    본인이 누추해졌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서로서로 유두리 있게 좋게 넘어가지 못한 상황일 뿐이예요.
    아줌마들 느물느물 하시던데 기분 그렇게 나쁘셨음 웃으면서 한마디 하시고 몰랐는데 그렇게 오해 하셨나보다 그러시지.

  • 37. ....
    '14.7.20 2:07 AM (112.155.xxx.72)

    그 집 그만 두고 딴데 구하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끼리끼리 모인다고 경비 아저씨가 그렇게 못 됐으면 그 아파트 사는 사람들도 대체로 성질이 나쁠겁니다.

  • 38. 00
    '14.7.20 4:37 AM (175.193.xxx.90)

    저 결혼하고 전업일때 아파트경비할아버지?가 저보면 낮에 왔다갔다하면서 쓰레기도안버리냐고 구박하고 무안주고...제가 출입하는거다보고있고...스트레스엄청받아 취업했을정도...젊은여자라 만만히 보는거죠. 2년살면서 인사안하고쌩하고살았고 빨리 이사가고싶을정도에요 이상한경비많을거라는. (부모님하고 넓은아파트살았을땐 그런경비듣도보도못함 )

  • 39. ..
    '14.7.20 6:13 AM (211.209.xxx.219)

    어디에나 별 그지같은 인간은 다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들었던 인테리어 수업 강사님이 현업에 계신 분이었는데요.. 인테리어 공사를 하려면 경비아저씨랑 청소하시는 분에게 봉투를 준비한대요.
    그런데 봉투 드리는데 유세떠는 경비원이 간혹 있나보더라구요.
    심지어 액수가 적다고 던져버리는 사람도 있었대요.
    그 봉투 다시 주워서 얼마 원하시냐고 물어봐야 할 때 기분이 어땠겠어요.
    솔직히 청소하시는 분이야 엘리베이터나 계단에 공사분진 청소하셔야 하니까 사례받는 게 맞다고 보지만 경비하시는 분은 그 분들 삐딱선 안 타게 하려고 미리 입막음 하는 건데 날로 드시면서 저렇게 나오면 기가 막힐 노릇이죠.
    그렇게 안하무인인 사람은 어디에나 있어요.
    좋은 경비 아저씨들 많고 많은 중에 원글님이 재수 없으려니까 그런 똥같은 아저씨를 만난 거예요.
    좋은 경비 아저씨들은 또 그런 똥같은 입주민 걸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제가 일때문에 갔던 소형 아파트 경비 아저씨는 신도시 대형평수 사시고 공무원 은퇴하셔서 연금도 두둑하게 받는 분인데 주차 잘못 되어서 다시 주차하랬더니 그 입주민이 경비 주제에 어쩌고 저쩌고.. 제가 그걸 옆에서 봤거든요.
    그런 잡스런 인간들은 내 뇌의 일부분을 할애해서 스트레스 받기도 아까운 것들이더라구요.
    평생 그렇게 악취 풍기다가 지보다 더한 똥에게 된통 당하는 날이 오겠죠.

  • 40. 두 종류...
    '14.7.20 7:34 AM (210.205.xxx.161)

    저희라인 경비원아저씨도 두 종류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뭐든 사사건건 입대어가며 지적질하시는 분 계셨구요.
    한분은....낯선분이 그렇게 쓰레기를 버리면 몇호냐고 묻고 어찌 되냐고 물어서 먼저 스스로 상황파악을 합니다.

    그래서 한분은 늘 주민과 싸우고 한분은 지나간일 마무리 잘하고 뒷처리까지 해대느랴 더 힘듭니다.

    굳이 힘들게 일하시는분 있더라구요.

  • 41.
    '14.7.20 9:25 AM (223.62.xxx.111)

    일이고 직업인데 당당히 다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안 일 못할 때

    가사도우미 도움 없었으면 애들이랑 그냥 죽었을 겁니다!

    친정 엄마나 언니나 남편보다도

    더 의지하고 고마웠어요ㅠ.ㅠ

  • 42. 초고추장
    '14.7.20 9:54 AM (180.68.xxx.77)

    집주인이 말한다고 그분이 꿈쩍이라도 할 것 같으신가요 아닙니다..ㅠ 관리사무실에 그 집 전화로 여기 몇동 몇호인데 도우미가 쓰레기버리는것을 너무 뭐라한다 얘기하세요 관리소에 얘기해야만 시정 됩니다

  • 43. 하이디라
    '14.7.20 12:00 PM (220.76.xxx.207)

    집주인에게 이야기하면 집주인이 경비아저씨에게 말하겠지요
    그경비아저씨도 과잉충성자로구만

  • 44. 못된 경비!
    '14.7.20 12:58 PM (61.79.xxx.76)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좋게 말하면 안되는건가요?
    어디서 성질을 피워!
    그럴땐 몇호라고 말하면서 더크게
    성질 피워야하는데
    원글님이 너무 여리시네.

  • 45. 요즘에는
    '14.7.20 2:15 PM (211.202.xxx.123)

    경비도 들어오기 치열한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상가나 아파트경비 혹은 청원경찰 아저씨들보면 이상한 사람들 보게되요
    한마디로 내가 돈도 많고 권력층하고도 친하다고...말섞지 않는게 좋아요
    잘해주고 말트면 그런게 있어요.
    물론 좋은분도 있지만 소수고....찌질 열등감 집합체

    뭐라도 되는양 신문 배달부에겐 공짜신문 당당히 요구하고
    우유 요쿠트르 배달아줌마, 택배 아저씨,
    청소 아줌마들에게 갑질 노릇하는 경비들도 있고요.
    위에 분 말대로 인테리어 공사하려면 경비한테 잘보여야해요.
    경비들 집단으로 보면 웃겨요.
    인테리어 업자가
    경비한테 술사먹이고 그래요.

    청원경찰들도 마찬가지에요. 경비업무하는데....구청이나 시청 연구소 공원 이런 시설관리요
    동창이 기관에 계약직으로 있었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기고만장하더라구요.

    공무원들은 자기보다 잘났으니 질겅질겅 씹고, 계약직은 개무시...하고 협조 안해줌.
    개인대 개인이면 아저씨인데

    집단으로 보면 되게 웃기는 집합체.

    경비 업무 하는 남자들의 특유의 분위기가 있더군요......좋은게 아닌....
    스스로 자기들 격을 떨어뜨려요....

    약자한테 강자인냥 군다고 경비가 신분이 전환되나요?

    좋은 아파트일수록 경비가 주민들에게 친절한편이죠...순진한 아줌마들은 꼬박꼬박 인사하고...
    단조롭고 인정못받는일 하는거....
    그거 스트레스 ...엄한 사람들에게 풀고.......

  • 46. 별아별 사람들 많아요.
    '14.7.20 2:26 PM (115.143.xxx.72)

    친구 아들이 쉬는동안 알바로 택배일 다녔는데
    고압적인 경비아저씨들 많데요.
    사람이 집에 없어서 물건받아달라고 하면 신경질부리고 오르고 내릴때 일일이 얘기 안한다고 트집잡고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그사람도 그냥 자기일에 너~무 충실했던거죠.

  • 47. 무례한 경비 아저씨네요
    '14.7.20 5:47 PM (122.34.xxx.34)

    일을 열심히 한것은 맞는데 다짜고짜 그럴 일은 아니죠
    여튼 도우미다 뭐다 할 필요없구요
    몇동 몇호인데 무슨 문제있냐 말씀하시면 될일 이에요
    무슨 관계냐 까지 캐고 들어오면
    경비사무실에서 그런 신상까지 알아야 하냐 ? 어차피 얼굴 아신다니 이따가 귀가후에 인터폰 하던지
    찾아가서 문의하셔라
    하면 끝이예요
    자꾸 시비 걸면 주인분에게 그자리에서 전화 걸어서
    이분이 나를 못믿고 자꾸 뭐라고 하는데 말씀 좀 전해달라 하세요
    누가 이더위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남의 아파트가지 온다고 훈장질을 하려 하나요 ?
    요즘 아저씨들 젠틀하고 친절하신데 이상한 습관 있으시네요
    다짜고짜 화내고 의심하기

  • 48. 그냥
    '14.7.20 6:07 PM (218.37.xxx.134)

    이럴경우에는 주인한테 이야기 하면됩니다. 원글님이 스트레스 받아 할필요없어요.
    경비아저씨가 입주민 아니라도 못버리게 한다.하면
    그 경비아저씨는 주인이랑 상대하면 되고요.왜
    주인이 먹어야할 욕을 원글님이 대신 먹게 하는지 이해할수 없네요.
    주인이 나서서 처리할 문제입니다.

  • 49. 암네
    '14.7.20 6:48 PM (58.143.xxx.6)

    그 경비의 인격이 그거 밖에 안되는 거구요, 그리고 경비 두둔하시는사람들은..도대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이게 지금 이성적으로 문제를 봐야하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원글 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글을 써도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원글님을 두번 맘 상하게 하는 글들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 50.
    '14.7.20 9:27 PM (115.143.xxx.50)

    없는 권한에 모르는 사람한테라도 텃세라도 부리고 싶었나보네요..
    전형적인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676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요 5 내가이상한가.. 2014/07/20 1,537
399675 박영선...요건 속시원하네요. 2 ㅇㅇㅇ 2014/07/20 2,365
399674 윤후 참 이쁜 아이긴 한데, 매번 과한 옷 42 2014/07/20 18,560
399673 기적같은 일 경험 (밑에 이중주차된 얘기를 보고..) 11 신기 2014/07/20 4,098
399672 앙큼한 돌싱녀 보신 분들? 너무 재밌네요ㅜㅜ 6 dd 2014/07/20 2,045
399671 정말 살이 안빠지네요 7 부문 2014/07/20 3,262
399670 친환경 블루베리에 곰팡이가 ㅜ 5 ㅜㅜ 2014/07/20 5,311
399669 조언부탁드려요 바보보봅 2014/07/20 720
399668 오이지 꺼냈는데 한개가 물렀다면요 1 버버 2014/07/20 1,870
399667 장나라는 작품선택을 넘 잘하네요 13 .. 2014/07/20 5,465
399666 ............ 3 아파 2014/07/20 1,678
399665 클래식 피아노곡좀 찾아주세요 플리즈~~~~ 2 ... 2014/07/20 1,246
399664 제 커피취향_ 전 아이스커피만 좋아요! 9 저 같은분~.. 2014/07/20 2,334
399663 레이어드용 얇은 반팔 티셔츠 좀... 추천 2014/07/20 800
39966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7.20] - 북콘서트 겸 제2차 오프모임 lowsim.. 2014/07/20 813
399661 고소영씨도 성형을 한건가요? 19 추워요마음이.. 2014/07/20 12,985
399660 어복쟁반 대체 요리가 없을까요? 음식 2014/07/20 926
399659 질문)생리가 끝나고 사흘 뒤 다시 출혈이 나오네요. 7 부정출혈ㅠ 2014/07/20 5,817
399658 쓰레기 같은 인간들 4 희한한 인간.. 2014/07/20 1,837
399657 20대 여성들 기초화장품 2 선물 2014/07/20 1,574
399656 급) 오늘 급하게 실밥 뽑을곳이 있을까요? 3 병원급ㅎ요 .. 2014/07/20 1,041
399655 글루미 썬데이를 봤어요 5 어제 2014/07/20 2,387
399654 소고기고추장 볶음..냉장고에 며칠 보관 가능 할까요? 2 .... 2014/07/20 1,392
399653 저도 봄날을 찾고 싶어요 6 보통사람 2014/07/20 1,977
399652 집밥여왕 나오는 돼지수삼찜 해먹었어요~ 8 페퍼론치노 2014/07/20 4,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