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9월 팔레스타인 소년이 아빠와 길을 가다가 시위대를 진압하던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마침 근처에 있던 프랑스2TV 카메라에 그 모습이 포착되어 전세계에 방영되었고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었지요.
한국인인 작가는 이 사건을 계기로 팔레스타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직접 팔레스타인으로 가서 생활하게 됩니다.
작가가 직접 팔레스타인 지역에 살면서 겪고 배우고 느낀 것을 토대로 이 만화로 그린 것으로,
기독교와 열강 중심으로 본 역사관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해줍니다.
도대체 왜 이 지역에 전쟁이 끊이질 않는지 서로 끊임 없는 희생을 반복하는지
그저 먼 나라 이야기로만 여기지 마시고 가볍게(그러나 내용은 가볍지 않네요)
보시면 세계를 보는 눈이 넒어지시리라 생각해요.
하단으로 가셔서 1회부터 봐주세요.
작가의 인터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