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잊을 수 없는 일들이 자꾸 시간에 따라 잊혀지려 하네요.
중학생, 고등학생을 둔 엄마에요.
거실의 텔레비젼과 오디오 등을 치우고 커다란 탁자와 편안한 의자를 사서 공부하는 분위기로 거실을 꾸미고 싶은데요.
별로일까요?
제가 마음이 허전해서 그런가 사실 퇴근하고 돌아오면 계속 텔레비젼만 보게 되요.
아이들은 그닥 보지 않는데..
아이들한테 안좋은 모습, 무기력한 모습을 자꾸 보이게 되니 민망해서 , 즉 저를 위해서 거실에서 책읽고 공부하려고 하는거거든요.
좀 이상한 생각인가요?
아이들도 가끔 공부 거실에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