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단원고유족분들의 하루..

종이연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14-07-16 21:55:21
엊그제, 그분들의 전북 순례도보소식에
동참할분들 찾던 종이연입니다.
다들 응원덕분에
그분들의 일정을 마칠때까지 함께 할수있었습니다.
좀 걱정은..
그분들 가시는 곳곳마다
조금더 관심과 응원과 참여가 더 해졌으면..하는 간절함.

고발뉴스, 국민티븨, 애증의한겨레21..그리고KBS 방송이
함께 하고있더군요.

유족분들이 이 고비를 무사히 넘기면 앞으로의 발걸음이
조금더 굳건해지리라..안타까운맘으로 기원했습니다.
기온도 높지만 습도도 높고..지치지만
더 힘을내시길 바라는 맘이 참..아프더군요.

기운내시라고 복탕대접했습니다.
저번글 어떤분말대로 식혜 얼리고 물 얼리고 식후수박.
호두과자 커피.. 일행분들과 잘나누어먹고 드리고 왓습니다.
이런게 머그리 도움이 될까..조심스런 마음한켠
그 먼 고행길에 조금이라도 힘내라는 응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닿
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다음날의 일정들에 조금씩 변경이 있더군요.
한겨레21로 전화하면 자세히 현장기자와 연결됩니다.
그분들 팽목항까지 무사히 도착할수 있도록
곳곳에서 응원보내주시고
또 참여해주시고
또 기도해주시면 좋겠어요.
함께 걷는 인원이 너무 적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익산 초입까지 가이드끝난
IP : 203.226.xxx.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이연
    '14.7.16 9:57 PM (203.226.xxx.91)

    핸펀 작성이라 글이..ㅠㅠ
    이해해주시길.
    뒷글은 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 접습니다~

  • 2. 00
    '14.7.16 9:59 PM (14.32.xxx.7)

    감사합니다...고생하셨습니다...

  • 3. 종이연
    '14.7.16 10:00 PM (203.226.xxx.91)

    참 승현이아버님의 건강이 매우 좋지않아서..
    진짜 가슴아팠어요..
    어찌 가실까..
    제 튼튼한 다리 빌려드리고 싶었어요~ㅠㅠ

  • 4. 건강이
    '14.7.16 10:02 PM (222.106.xxx.213)

    안 좋으신 분이 이 폭염에 고생하시는 걸 생각하니 선거 때 가까이 있던 정치가 참 멀고 높게 느껴지네요. 기도하겠습니다.

  • 5. 이 폭염에
    '14.7.16 10:06 PM (210.106.xxx.5)

    건강한 사람도 힘들텐데 그날이후 한시도 맘도몸도 편한날이 없으셨을텐데...휴~~맘이 아프네요 종이연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맘으로나마 건강히 도착하시길 응원합니다

  • 6. 아까
    '14.7.16 10:11 PM (61.102.xxx.34)

    망치부인님 방송에서 뵌 분이신가봐요.^^ 반가왔습니다.
    고생 많으셨구요.

    망치부인님 중간에 오해 받고 쫓겨나셔서 마음이 좀 안좋았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모든것이 혼란스러운 시기니까요.

    원글님께 늘 축복 있으시길 바라고
    또 아버님들도 건강하게 끝까지 힘내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 7. ...
    '14.7.16 10:13 PM (1.237.xxx.250)

    고맙습니다
    마음만 매일 함께 걷고 있어요
    ㅠㅠ

  • 8. 11
    '14.7.16 10:16 PM (121.162.xxx.100)

    고맙습니다... 요즘 제자신이 참 용기없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만 들어요 늘 맘만 앞서지 행동은 없는 하루하루를 살고있네요 미안합니다..

  • 9. 고맙습니다.
    '14.7.16 10:25 PM (59.27.xxx.140)

    응원합니다. 이 더위에 또 짜증나는 사람들 때문에 지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 10. ../..
    '14.7.16 10:37 PM (222.105.xxx.20)

    메일 드렸어요.

  • 11. ...
    '14.7.16 10:41 PM (110.15.xxx.54)

    아. 정말 고맙습니다. 가족분들 힘 많이 받으셨을것 같아요.

  • 12. ...
    '14.7.16 10:52 PM (222.101.xxx.91)

    고생하셨어요..

  • 13. ㅠㅠ
    '14.7.16 10:54 PM (194.96.xxx.62)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14. 청명하늘
    '14.7.16 10:56 PM (112.158.xxx.40)

    고맙습니다.

  • 15. --
    '14.7.16 11:08 PM (1.233.xxx.248)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ㅜㅜㅜ

  • 16. bluebell
    '14.7.16 11:48 PM (112.161.xxx.65)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ㅜㅜㅜ 222

  • 17. evans
    '14.7.17 12:23 AM (223.62.xxx.92)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그분들이 외롭다는 느낌없이
    국민들이 있어 든든하다는 마음을
    가질수 있었기를 저도 바랍니다..

  • 18. ...
    '14.7.17 12:53 AM (1.251.xxx.248)

    에휴ㅠㅠ
    이 썩을 세상.
    죄없고 가여운 분들이 더위에 무슨 고생이신지..
    하늘이 원망스럽네요.
    관련자들 다 천벌 받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158 나의 한국땅 적응기 5 그리움만 2014/07/27 2,102
402157 베스트에 겨우 딱 하나 3 ㅇㅇ 2014/07/27 953
402156 지금 jtbc에 박원순 시장님 나와요~! 1 보스 2014/07/27 1,362
402155 지은지 20년된 오피스텔 구입가치 있을까요? 2 대지지분 2014/07/27 5,422
402154 뼈가 단단한 사람은 왜 그럴까요? 3 좋은가? 2014/07/27 2,202
402153 제가 왜이럴까요?? 3 2014/07/27 1,160
402152 요즘 남자들 반바지 입고 다니는거 어떠세요? 37 딸기체리망고.. 2014/07/27 7,682
402151 사람들 상대하는게 무서워요 3 ㅜㅜ 2014/07/27 1,831
402150 밀회보고 눈물흘린사람 저 뿐인가요? 7 ... 2014/07/27 2,986
402149 전세 사는데 집주인이 연락이 안돼요 2 .... 2014/07/27 3,303
402148 키보드에 양파즙 테러.. 2 ㅠㅠ 2014/07/27 881
402147 여보게 명박이! - 1 1 꺾은붓 2014/07/27 1,238
402146 자동차를 긁었다고... 3 이웃 2014/07/27 1,582
402145 미술치료 강의 준비하고 있는데요. 3 흐르는물7 2014/07/27 1,199
402144 유치원의 '치'자는 3 유아원 2014/07/27 1,811
402143 혹시 은어축제 가보신분 계신가요? 2 발랄한기쁨 2014/07/27 715
402142 6월13일에 잔금 치뤘어요 2 재산세 궁금.. 2014/07/27 1,163
402141 박예슬 전시회대표.자동차 분해사고? 17 .... 2014/07/27 3,872
402140 김씨는 이혼안한거죠??? 11 ... 2014/07/27 19,160
402139 쌀벌레가 온 집안에 퍼졌어요. 5 도와주세요!.. 2014/07/27 7,679
402138 차별하는 부모가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하는 이유 7 2014/07/27 5,438
402137 무서운 영화나 웹툰 소개해주세요 16 무섭무섭 2014/07/27 2,762
402136 얼굴상처 치료 3 도움좀.. 2014/07/27 1,399
402135 선자리에 티셔츠 청바지입고온남자 45 아카시아 2014/07/27 16,288
402134 아주 솔직하게.. 5 ㅇㅇ 2014/07/27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