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눈화장을 안하게 돼요.
1. ..
'14.7.16 6:54 PM (110.14.xxx.128)그러고보니 급하면 눈썹 듬성듬성한데만 메우고
입술만 바르고 튀어나가네요.
일분 일초가 급하면 입만 칠하고.2. ,,,,
'14.7.16 6:54 PM (211.35.xxx.21)원글님 이야기도 맞지만 ...
요즘 트렌드가 눈 화장을 안하는게 트렌드예요.
하더라도 그냥 한가지 컬러로 살짝 바르고 끝내요.3. 맞아요
'14.7.16 6:55 PM (182.227.xxx.225)나이 들면 피부가 칙칙해지니까, 피부톤에 신경 쓰고
입술이 화사해야 피부가 맑아보이고 생기 있어 보이니 입술화장에만 신경 쓰네요.
마스카라는 귀찮아서리...ㅜ.ㅜ
아이섀도우나 아이라인이나 뭐나...사실 거의 안 함요...ㅋㅋㅋ
풀메이크업 하신 분들은 아직은 연애열정이 남아있으신 분 아닐까요?
삶의 열정인가?
근데 사실 나이 먹은 여자가 너무 풀메이크업한 거 보면 더 나이 들어 보이고 그렇더라구요.
적당히 우아하게 메이크업 하신 분 보면.........우와....싶지만요.4. 아니요
'14.7.16 6:56 PM (211.177.xxx.31)안그래도 찌글찌글 주름에 지저분한데 거기다 지저분 더 보태고 싶지 않아요. 같은 이유로 볼터치도 생략. 피부 잡티 지저분한데 지저분함 더 보태기만 하는 것 같아요. 이래저래 색조는 많이 생략하게 됩니다.
5. ㅇㅇㅇㅇ
'14.7.16 6:57 PM (121.130.xxx.145)네 맞아요.
저도 그래요.
특히 눈 화장은 지우기 귀찮아서라도 잘 안 하고
어쩌다 하면 눈 아프고
뭣보다 이뻐보이고 싶지가 않네요.
그냥 눈에 띄지 않게 추레하지 않으려고 대충 찍어바르는 거니까..6. 유행이
'14.7.16 7:00 PM (14.32.xxx.97)안한 눈화장은 아니지만 안해보이는거잖아요.
근데 나잇대가 있는 여자들은 아무래도 예전 습관?그런게 남아서
하게되면 좀 진하게 하는듯도 해요^^
저도 가렵지만 않다면 가끔 기분전환으로라도 마스카라 정도는 하고도 싶은데 말이죠 흠~7. ㅇㅇㅇㅇ님
'14.7.16 7:04 PM (14.32.xxx.97)뭣보다 이뻐보이고 싶지가 않다는 말씀에 갑자기 슬퍼졌어요...ㅜ.ㅡ
제 마음도 그런거였나봐요. 이뻐보이고 싶지 않다기보다는
이뻐보여서 뭐해? 뭐 이런마음? 아흑...슬푸당...8. 보통
'14.7.16 7:07 PM (14.35.xxx.193)아이라이너는 꼭! 하고 다니는 40대입니다.
아이쉐도우도 하얀색이나 투명연하늘로 가끔은 하구요.9. ...
'14.7.16 7:25 PM (61.253.xxx.22)아니요님의 적나라하면서 명확한 표현에 웃기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ㅋㅋ
10. 저는참
'14.7.16 7:37 PM (61.83.xxx.214) - 삭제된댓글나이 먹어 얼굴에 색조 넣으니 여장 남자 같은 느낌이
왜 우람한 어깨는 목 아래에 있는데 얼굴도 힘있어 보이는지 참11. ‥
'14.7.16 7:58 PM (1.230.xxx.11)화장 잘못하면 진짜 주름 짙게 돋보이게 하는 효과만 나더라구요ㅠ 저는 컨실러로 잡티 가리고 입술만 바르고 나갈때가 대부분‥ 어째 뭘 바를수록 늙어보이기만 해서리‥
12. 전 나이들면서
'14.7.16 8:01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눈화장 하면 주름이 더 생기는 것 같아
눈밑 전용 자외선 차단 bb만 발라요13. 아 웃겨요
'14.7.16 8:15 PM (14.32.xxx.97)댓글들 재밌네요 ㅎㅎㅎ
우람한 어깨는 목 아래에 있는데 왜 얼굴도 힘있어 보이는지 ㅎㅎㅎㅎ
저는참님 짱! ^^14. 알록달록
'14.7.16 9:11 PM (220.86.xxx.110)나이들어 풀화장면
잘옷하면 트랜스젠더 느낌이 물씬ㅠㅠ15. ...
'14.7.16 9:33 PM (223.62.xxx.126)전 섀도우로 라인만 하고 마스카라 해요...
눈화장 안하면 제가 어색해서...
눈에 안좋겠지만 그래도 하게 되네요~16. 그땐
'14.7.16 10:43 PM (49.1.xxx.240)입술색이 붉어서 기본은 됐는데,,,나이 들면 입매 처지고 입술색이 죽어서 흉해요
17. 저도요
'14.7.17 11:09 AM (211.176.xxx.230)예전엔 눈화장 안하면 헐벗은 기분이라 필수로 하고 다녔는데
이젠 비비나 파운데이션 바르고 입술만 공들여 칠해요.18. 40대 딱 중반
'14.7.17 11:11 AM (125.182.xxx.63)어릴적부터 완벽하게 안한듯한 화장을 해 왔기에..지금도 똑같이 눈매 똘돌해 보이라고 진하게 줄 좍좍 그어주고 있어요.
풀메컵 해 줘도 사진 찍어보며 왠 호빵 하나가 ,똥그란 얼굴에..ㅜㅜ.....19. ...
'14.7.17 11:14 AM (121.160.xxx.196)시간이 없고 게을러지고 최소한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려고 그러는거죠.
나이들면 안구겨지는 옷, 좍좍 늘어나는 옷, 빨아서 탁탁 털어 입는 옷 그런 옷들로
입게되는거랑 같은 이치라고 생각해요.20. .....
'14.7.17 11:37 A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젊을 땐 눈화장으로 힘주고 입술은 거의 안발라도 얼굴 자체가 화사하니 괜찮았는데요,(눈화장 풀로 하고 입술까지 바르면 뭔가 언발란스)
지금은 아무리 풀 메이크업을 해도 입술을 안바르면 아픈여자 같아요.
게다가 눈화장은 귀찮아서 눈썹 아이라인 문신해버렸구요.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입술만 신경써요.
입술 허여면 집에 뭔일 있냐고 한다는...ㅠ.ㅠ21. 아직
'14.7.17 11:46 AM (119.69.xxx.216)삼십대 중반이라 그런건지 입술화장이 어색해요..
대신 눈화장은 좋아해서 화장할땐 공들여서 해요22. ...
'14.7.17 11:51 AM (121.147.xxx.96)얼굴이 받쳐줘야...나이 들어 화장해도 예쁜 것 같음.
진하지 않게 연하게 곱게......23. 지금
'14.7.17 12:47 PM (110.12.xxx.43)유행도 눈보다 입술화장에 포인트 주는 것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확실히 나이들면서 짙은 눈화장은 안하게 되네요.
나이가 들수록 이목구비보다 피부에 따라 동안이 좌우되는 경향이 있어서인 거 같아요.
주름을 부각시키는 눈화장과는 달리 입술은 컬러에 따라 얼굴 전체 피부톤을 좌우하니까 나이들수록 점점 중요해지더라구요.24. ...
'14.7.17 1:33 PM (39.112.xxx.75)모임갈때나 아이라인 그리고 평소엔 편하게 다녀요
나이드니 편한게 제일예요25. 동감
'14.7.17 4:06 PM (121.126.xxx.225)저도그런것같아요 입술만 발라도 뭔가 화장한듯한 느낌이어서 눈썹이랑 입술 몇초만에 쓱쓱 바르면 화장 끝
눈화장은 너무 오래걸려서 요즘엔 안하고 있어요 귀찮아서....26. ...
'14.7.17 4:08 PM (218.234.xxx.119)나이 들수록 눈화장은 안하는데, 눈화장하면 눈가 주름이 더 늘어날까봐..
그런데 볼터치는 꼭 해요.
나이 들면 피부에 생기 없어지잖아요. 그래서 볼터치하고 입술은 꼭 함..
20대 때에는 눈화장만 하고 다녔음. 입술은 안그려도 됐음. ㅠ 볼터치도 안해도 됐음 ㅠ
그러나 40대 중후반 되니 볼터치와 입술이 필수임.27. llion
'14.7.17 4:08 PM (58.236.xxx.201)전 40후반은 아니지만...
원래 입술선이 또렷하고 붉은 편이라 지금도 화장하면 아이랑이너와 마스카라는 정성껏 바르나
입술은 글로시한걸로 살짝 발라요 중딩시절부터 아이들이 저한테 입술에 뭐 발른거 아니냐고 의심의 눈길을......
대신 아이새도우는 쌍커풀라인안쪽에만 발라요
나이든 여자들 입술에다 립라인진하게 그리고 입술색진한거 칠하면 너무 이상해요
특히 립라이너를 왜 표나게 그리는지..
오히려 빨강색이나립스틱같은 무거운 제형?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건 젊은여자들이 더 어울리지않나요?
나이들수록 입술을 살짝 붉은빛나는 글로시한걸로 발라야 어울리는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8696 | 나이들수록 턱이 줄어드는 이유? 7 | .. | 2014/07/18 | 3,824 |
398695 | 머리를 어떻게하면 좀 시원하고 편할까요? 6 | 40대헤어스.. | 2014/07/18 | 2,378 |
398694 | 어이없는 친가.... 3 | 미스틱 | 2014/07/18 | 1,989 |
398693 | 쌀 전면 개방은 식량 안보와 식량 주권의 포기이다 2 | 쌀은생명 | 2014/07/18 | 666 |
398692 | 공감.. 배려.. | 샤리 | 2014/07/18 | 810 |
398691 | 에어컨 팡팡 틀어도 전기료 적게 나오는건 뭐죠?? 15 | 에어컨 | 2014/07/18 | 7,594 |
398690 | 못 건진 매실요... 5 | ... | 2014/07/18 | 1,530 |
398689 | 소방관 아저씨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1 | 슬픔 | 2014/07/18 | 1,194 |
398688 | 고 1.2학년 9월 모의고사가 없어졌다는데 3 | .... | 2014/07/18 | 2,010 |
398687 | 이명박도 안 한 걸, 대단한 박근혜 1 | CJD | 2014/07/18 | 1,966 |
398686 | 방학동안 미술 배우고 싶다라는데요. 5 | 미술잘아시는.. | 2014/07/18 | 1,773 |
398685 | 유엔 “日, 위안부 말고 ‘성노예’ 표현 써라” 5 | 세우실 | 2014/07/18 | 1,338 |
398684 | 겔랑 보야지와 가드니아 차이좀알려주세요 1 | 파랑 | 2014/07/18 | 1,280 |
398683 | 이 전세 들어가면 위험할까요?제발 답변 좀ㅠㅠ 6 | 전세 | 2014/07/18 | 2,249 |
398682 | 정말 싸서 올려드려요^^ 3 | 웸메 | 2014/07/18 | 3,093 |
398681 | 냉동해서 지방분해 하는 미쿨, 클락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3 | 미쿨,클락투.. | 2014/07/18 | 2,626 |
398680 | 영화 싱글즈 다시 봤어요 7 | ... | 2014/07/18 | 2,228 |
398679 | 황태 그냥 먹어도 되나요? 6 | 궁금 | 2014/07/18 | 4,879 |
398678 |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훼손상태 심해 女조리사로 추정 7 | 마니또 | 2014/07/18 | 3,443 |
398677 | 문지방 넘기가 힘이 들어 화가 난 나머지 5 | 문지방 | 2014/07/18 | 2,472 |
398676 | 집에서 사용컴퓨터 조심하세요 3 | 벨라지오 | 2014/07/18 | 2,893 |
398675 | 중3졸업반2학기회장 1 | 푸른바다 | 2014/07/18 | 1,248 |
398674 | 배란이 됬는데 생리를 안할수도있나요? 4 | ** | 2014/07/18 | 3,895 |
398673 | 백화점갈때. 9 | .. | 2014/07/18 | 2,712 |
398672 | 초5 딸에게 홍이장군을 먹여볼까 하는데요. 3 | dd | 2014/07/18 | 1,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