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강아지들 산책하는 걸 많이 봐요. 공원이 제법 커서 산책하기 좋구요.
계속보다 보니 요새는 도시의 법칙같이 주인이 산책하기 힘든 상황의 강아지들
산책시키는 아르바이트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는 펫시터 말고 산책시터는 없겠죠?
개 산책시키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남자의 이야기인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라는 소설이 있어요.
그 책 읽으면서 정말 이런 직업이 있을까 생각했었어요. ㅎㅎ
선진국들에 대부분 있는거 보면 조만간 우리나라도 보편화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강남 등 부유한 동네에서 수요가 있겠죠. 저같은 경우도 직장인이라 산책 잘 못시키지만 굳이 돈주고 다른 사람한테 부탁할 것 같진 않고 그냥 부지런히 퇴근해서 한 30분이라도 데리고 나가니까요.
나한테 꼭 필요한건데... 누가 우리 개들 좀 산책시켜줬으면.
산책을 시켜줬으면 좋겠긴한데
혹시라도 한눈팔다 놓쳐버릴까 못 맡기겠어요..
분당 수내동에 강아지 유치원있어요. 오후 4-5시쯤 건장한 남자가 애견 산책중이라고 써있는 노란조끼있고 강아지 4-5마리 산책시키는 것 몇번 좠어요. ㅎㅎ
제 조카가 돈주고 강아지 산책 시킨다고 그 애 아빠인 제 오빠가 누누이 얘기하더라구요.
산책시터 있어요~
아직 많이 없지만, 보긴 봤어요
좀 하고 싶네요~
강아지 좋아해서. 글고 저희 개가 사회성이 좀 필요한데 두마리까진 감당이 안되겠고...
집 밖에서라도 같이 산책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