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60이 넘어 가면서 계속 아버지 운명은 68세까지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실제로 68세 생일 1주일후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개인사가 좀 있어서 퇴직하시고 그때부터 절에도 많이 다니시고 기도도 많이 하셨는데 그 때문 일까요?
아버지 얘기를 들을때마다 무슨 소리하시냐고 요즘 세상에 70~80넘어 건강하게 오래 사실꺼라고 웃으며 지나쳤었는데 ...
진짜로 예언하신 나이에 갑자기 돌아가시니 너무 신기해서...
옛날 큰 스님들이 자기 죽을 시기를 미리 알고 준비했다는 얘기 들은 적은 있지만...
주위나 가족중에 저희 아버지 처럼 평범한 사람이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