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대선에서 수천개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70만개가 넘는 댓글을 달아 사이버 여론을 조작한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징역 4년, 자격정지 4년이 구형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국정원 심리전담 직원들을 동원해 대선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4년형을 선고했다.
이날 원 전 원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대선 당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하라는 여당 요구도 거부했었다"며 "인사철마다 청탁을 일절 수용하지 않는 등 내부 질서 수립에 애썼다"며 떳떳함을 강조하려했다.
검찰은 이에대해 "사이버 토론 공간에서 국정원이 일반 국민인 것처럼 가장해 여론을 인위적으로 조성한 것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반헌법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앞서 검찰은 공소장에서 국정원 트위터 활동과 관련해 심리전단 직원들이 트위터 계정 1157개를 만들어 정치·선거 개입 트윗글 78만여건을 작성해 유포했다고 적시했다.
원 전 원장에 대한 선고는 다음달 11일 열릴 예정이다.
정당한활동했다며 60살넘어 인터넷도 모른다는 인간이 사상초유 국정원이 개입해 부정선거를 저질러놓고 뻔뻔함에 극치
를 보여준 인간한테 4년이 뭐냐!
꼬리만 자르는거 필요없다. 원세훈이가 누구의 명령을 받고 대선에 개입했겠는가.
박근혜를 당선시키기 위해 명령을 하달한 이명박과 박근혜도 같이 다 처 넣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