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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자녀 머리(지능)는 엄마를 닮는가요?

정말 조회수 : 9,028
작성일 : 2014-07-16 00:19:39
제 주변을 보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아서요.

일단 저는 150% 아버지.
저희 남편은 1500% 시아버지.
(성격 아니고 일처리 지능, 공부 머리 등등요)

주변 케이스 보면...
사실 경우에 따라 다르다지만 크게 보면
아빠 따라가는 애들이 더 흔히 보이는 듯해요
특히 좀 공부 잘한다 싶은 아이들,
학교때도 공부잘하고 지금도 머리 잘 써야 하는
어려운 일들 하는 친구들, 지인들 보면
보통 그 아버님들이 비슷한 일을 하시거나
머리가 참 좋으신 분들이 많네요.

과연... 지능은 엄마 머리 따라가는게 맞으려나요?
제주변 케이스를 보면 아닌듯도 하여서
저보다 많이 사신 분들의 경험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121.165.xxx.20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산댁
    '14.7.16 12:21 AM (222.232.xxx.70)

    아들이 엄마지능을 따라간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확실한지는 잘.....

  • 2. ㅇㄹ
    '14.7.16 12:26 AM (211.237.xxx.35)

    그걸 누가 확실히 알겠어요. 지능에 관계된 유전자가 X염색체에 있어서
    XY인 아들은 모계의 지능
    XX인 딸은 모계 부계 어느쪽일지 모른다, 즉 랜덤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100%그런것 같진 않습니다..

  • 3. ~~
    '14.7.16 12:27 AM (119.64.xxx.70)

    저도 그 얘기 들었어요..아들은 엄마 머리 따라간다고..
    딸은 아빠 머리고..

  • 4. ....
    '14.7.16 12:27 AM (14.46.xxx.209)

    지능결정 하는게 x염색체에 있다는설이 있고 그럴경우 여자는 양쪽부모에게 다 받지만 아들은 엄마쪽에서 받는거고ㅈ그게 꼭 엄마라기보다 엄마에게내재되어있는 유전자란설이죠..엄마에게도 x염색체가 두개있잖아요.그래서 엄마가 똑똑한데도 띨띨아들이 나올수있어서 외조부모까지 봐야한다고도 ᆞ

  • 5.
    '14.7.16 12:31 AM (58.140.xxx.162)

    그렇다고 자식 안 낳을 것도 아니고..

  • 6. 당연히
    '14.7.16 12:33 AM (14.52.xxx.168)

    부모 양쪽을 닮는 거고, 단지 더 닮고 덜 닮는 면이 있겠지요.
    출산때문에 친모 여부는 100% 알 수 있지만 친부 여부는 친모만큼 알 수 없지요. DNA 검사를 해보기 전에는.

  • 7. 전에 티비에
    '14.7.16 12:33 AM (117.111.xxx.142)

    나온적잇어요
    딸은 엄마아빠 반반
    아들은 아빠 ㅡ 미국 어느 의과대학 연구 데이터 방송됨

  • 8. 공부하는아빠
    '14.7.16 12:34 AM (118.32.xxx.103)

    지능이란게 그렇게 어느 유전자가 담당하고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000% 이빠 머리에요.

  • 9. ~~
    '14.7.16 12:37 AM (58.140.xxx.162)

    우리집은 딸은 아빠, 첫째아들 엄마, 막내아들 아빠 닮았어요.

  • 10. 상식적으로
    '14.7.16 12:42 AM (211.209.xxx.23)

    집안에 가족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봐도 답 나오지 않아요? 오빠가 셋인데 다 다름!

  • 11. ..
    '14.7.16 12:45 AM (175.223.xxx.245)

    그런거 관심도 없었는데..울 시집이 너무 극명히 보여줘서 참;;
    시누들은 시부 닮았는지 똑똑..최고학부 출신에 직업 ㅎㄷㄷ..
    아들은(남편) 시모 똑닮은 바보에 학교고 뭐고 다 후진..; 암튼 둘이 쌍으로 덤앤더머들 같으심ㅎㅎ;;
    이걸 보니 아들 엄마머리설에 자꾸 끌림...;;;

  • 12. 음~~
    '14.7.16 1:18 AM (203.226.xxx.36)

    엄마따라가는게 사실이라면.....
    공부하란 말 하지않고 밑천이나 모아줘야겠어요=_=

  • 13. 쌍둥이도
    '14.7.16 2:02 AM (98.196.xxx.75)

    둘이 완전히 다른집들을 봐서 그게 백퍼센트 맞는 얘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 14. ㅇㅇ
    '14.7.16 2:25 AM (223.62.xxx.86)

    전 공부를 잘하지못햇어요
    초딩때도 중간
    사립초 다니는 울아들
    이번에 기말 수학 1등햇어요
    백점요
    담임이 넘 머리가 좋다고
    공부 안해요 숙제도
    근데
    저나 남편이나 저나 머리가 나빠요 ㅋㅋㅋ

  • 15. ㅇㅇ
    '14.7.16 5:45 AM (24.16.xxx.99)

    유전에 대해선 모르겠지만 우리 엄마들이 머리가 좋았다 한들 대학이나 연구소 남아있지 않는 한 대외적으로 증명할 길이 없엇잖아요?
    전업인 엄마들 많았고 아이 때문에 경력이 끊긴 엄마들도 많았고요. 지금도 그렇지만요.
    그러니 학교 때 잘하는 아이들을 그 아빠와 비교하는 것 뿐 걔네 엄마들은 머리 나빴다고 말할 수는 없는 거죠.

  • 16.
    '14.7.16 7:01 AM (14.52.xxx.252)

    겉모습 닮은 쪽 머리도 닮는 것 같아요 ^^;;

  • 17. ..
    '14.7.16 7:07 AM (72.213.xxx.130)

    딸의 경우 엄마 머리인데, 엄마의 XX 유전자 중에서
    엄마의 아버지에게서 온 X염색체(외할아버지)와
    엄마의 어머니에게 온 X 염색체(외할머니)가 다르다는 거죠.
    그 중에 랜덤으로 X염색체(외할아버지)와 내 아버지(x염색체 - 친할머니)가 만나 딸이 되니까요.
    게다가 아버지의 x염색체도 친할머니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서 온 두가지가 모두 있다는 얘기다보니
    복잡해지는 거다 싶어요. 같은 딸들임에도 같은 X염색체가 같은 것이 아니라는 얘기.

  • 18.
    '14.7.16 8:15 AM (121.188.xxx.144)

    제생각도 흠님과..
    아빠닮은 외모.성격 형제들ㅡ아빠머리
    엄마...ㅡ엄마머리

    제가 형제들 많거든요.남녀로 안되던데
    제조카들도 그렇구

  • 19. 아닌듯
    '14.7.16 9:03 AM (211.105.xxx.230)

    울 막내이모 공부머리 그닥인데 아이들 명민한 이모부 닮아서 한의대 들어가고 나름 지명도 높은 미대 들어간 거 보면...

  • 20. 아들은 아빠
    '14.7.16 10:10 AM (121.131.xxx.66)

    온 집안 통틀어 아들들 다 아버지쪽 지능 두뇌 닮았구요
    성격은 모르겠어요. 그건 복불복.

    딸은 좀 반반 닮는거 같아요
    하지만 아들은 완전 아버지 지능 두뇌 고대로....

  • 21. ~~
    '14.7.16 11:31 AM (58.140.xxx.162)

    제 외모는 엄마 판박이, 내 나이 때 엄마사진과 똑 같아요. 지능은 아빠 닮았고요.
    오빠와 남동생은 외모는 엄마인데 지능은 엄마 아빠 하나씩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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