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 여아인데.. 작게 태어나서 안그래도 비쩍 말랐어요...
11키로 조금 넘으니까요 ㅠㅠㅠ
그래도 전엔 잘 먹는편이었는데
네살되면서 지독하게 안먹고 갈수록 심해져요...
밥차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울기시작해요 안먹는다고...먹기싫다고...
매일 먹이려는 부모와 안먹으려는 아이의 전쟁이에요 ㅠㅠㅠ
우아달,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 보니까
밥먹는 장소, 시간 정해주고
시간이 지나면 밥을 바로 치우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좋다고 더 안먹어요. 다른 간식 안준다고 해도 안먹고 버텨요..
그러다 자기가 밥먹고싶다고 달라해서 차려주면
반찬만 몇개 집어먹고 또 안먹어요.
홍삼이나, 잘크톤, 유산균이니 유아용 녹용이니 안먹여본게 없어요.
먹이면 잠깐 효과보고 도루묵이고요...
정말 평균몸무게만 되어도 스트레스덜받겠는데 어린이집에서도 제일작고
이젠 그 아래동생들에게 따라잡히고 있고요 ㅠㅠ
아이도 밥먹는 시간이 스트레스겠죠......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