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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박근혜 비판 예의 있게 합시다.

슬픈나날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4-07-15 19:51:42
* 원문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752165&cpage=&...

가끔 인터넷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글을 볼때면 치가 떨립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를 폭도로 매도하는 모습에는 울분이 터집니다.

이러한 모습을 비난하면 그 파렴치한 놈들은 이명박 쥐새끼는 옳은 거냐 박근혜 닭근혜는 옳은 거냐 라고 말하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

우리 이명박을 비난할때는 4대강으로 금수강산을 쑥대밭으로 만든 파렴치한으로 부릅시다.  쥐새끼가 아니라요.

우리 박근혜를 비난할때는 국민과 소통조차 못하는 대통령
책임 져야 하는 일을 자신의 탓이 아닌 부하의 탓만 하는 무능한 리더
하나같이 주변에 있는 인간이 도덕적으로 인륜적으로 인간답지 못한 사람만 있는 눈먼 대통령이라고 비판합시다.

닭근혜가 아니라요
IP : 211.177.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7.15 7:57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뭐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고....김대중 노무현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말로 놀리고 희롱할 때도 이런 젊잖고 신사적인 말로 타이르는 충고가 나왔어야죠, 안 그래요?

  • 2. 슬픈나날
    '14.7.15 7:57 PM (211.177.xxx.115)

    화나는대로 걸쭉하게 내뱉으면 일베랑 다를게 뭐있나요? 굳이 비꼬고나 욕을 안해도 저들과 써울 방법은 많다는 생각이에요.

  • 3. 데자뷰
    '14.7.15 8:02 PM (218.38.xxx.44)

    오전에도 똑같은 글을 봤었는데??????
    이상타....

  • 4. oops
    '14.7.15 8:07 PM (121.175.xxx.80)

    원론적으론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노대통령과 이명박근헤를 동치해 대비시키는 그 발상 자체의 음흉한 의도에 말릴 필요가 있을까요?

    그런 논리라면
    이순신장군이나 백범선생과 연쇄살인범 유영철이나 매국노 이완용을 동일비교대상으로 두고
    양쪽 모두에게 너무 지나친 비판은 하지 말자는 것괴 무엇이 다를까요?
    또 설사 그렇게 인격적 대우를 한다해서
    일베벌레들이 김대통령이나 노대통령에 대한 인간이하의 망동을 거둘까요?

    누구와 비교할 필요도 없이 이명박은 그자체로 쥐새끼 쥐박이고 박근혜는 닭대가리 옷닭인 것입니다.

  • 5. 지나다가
    '14.7.15 8:13 PM (121.88.xxx.112)

    역사적 정통성(명분)을 얻는다는 것은,


    국가민족공동체의 대다수 민중(국민, 시민, 인민, 민초)의 공동체적 가치론의 민의가 함의 된, 적절한 세계사적 보편성을 획득한 상식의 가치론적 동의를 얻는 지점에서, 권력서열이 아닌 민중의 힘(시민의 힘)이 집약되는 지점을 만남을 목표로 합니다.


    기원전, 헤로도투스는 그의 '히스토리아'에서 - 역사는 반복된다 -를 서술 했쵸.


    그리고, 오늘 우리는 반복되는 역사의 서사구조 속에서, DJ와 노통의 시절은 조선의 불운의 시절을 혁파하고자 했던, '정조 개혁의 실학시절'과 유사한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맹바기그네옹의 권력구조는 그 힘의 권력구조상, 조선 정조 사후 안동김씨 60년 세도기간의 핍폐한 권력구조를 그대로 닮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원글은, '역사 바로 세우기'의 지점을 바로 알고 사셔야 자식의 불운이 없을 듯요.

  • 6. 지나다가
    '14.7.15 8:41 PM (121.88.xxx.112)

    맹바기의 '인문학 말살정책'과 '지식인 내쫒기'는, 역사적 '분서갱유'와 맞먹는 엄청난 팩트를 지닙니다.


    공부를 하면, 인간과 인간이 하는 짓이 역사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곳에서, 그 어리석음과 우둔함의 백태를 감출 수가 없다고 합니다.


    서양사의 제국들은 르네상스 이후 인문학(문학, 역사, 철학)의 축적이 바로 제국의 멘탈이자, 귀족의 멘탈, 시민계급의 정신적 성장을 촉진시켰으며, 당대 시민층을 보편적 상식과 교양으로 지지기반 계층을 확보하게 되쵸.


    세계사 어디에도 '돈'(자본)을 위해 인문학을 말살하는 지경의 쓰레기 짓을 하는 나라는 맹바기와 작금의 그네옹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권력이 하는 짓 중에서도 최악의 쓰레기 짓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돈을 벌어도, 장사를 해도 '지피지기 백전백승'의 모양새는 축적된 오래된 인문학적 전통과 토대 기반에서 항상 풍부하게 뿜어낸다는 것을 바로 아셔야 합니다.


    맹바기의 극우 기독교 맹신 멘탈의 우매한 '인문학 말살 정책'은 앞으로도 맹바기를 판단하는 바로미터의 모양새가 될 것이며, 우리가 세계문명사 속에서 바로 세워야 할 가치관 확립방향에서도 인간의 어리석은 우매함의 큰 웃음??(비극의 모양새)을 줄 것이라 100% 참작됩니다.땡.

  • 7. 큰언니야
    '14.7.15 9:38 PM (124.168.xxx.169)

    뿌린대로 거둔다..... 라는 명언이 생각나네요....

    그들은 막말해도 되고, 우리는 우아하게 체면 차려야 되는 이유가 있는지....

    쥐박이, 닭근혜라고 해야지!!!!

  • 8. 어느정도
    '14.7.15 10:43 PM (59.27.xxx.140)

    동감해요. 쥐박 닭근혜라는 용어는 감정해소 용 용어이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에게 아무런 지식도 전하지 못하니까요.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비판을 해야 한사람이라도 진실을 알게 될테니까요.

  • 9. 사탕별
    '14.7.15 10:57 PM (124.51.xxx.135)

    저도 동감입니다
    웃음거리로 치부해서 본질을 흐트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을 알리는게 더 중요하지 닭이니 쥐니 놀림거리로 흥미유발 또는 시비거리를 만들필요 없다 생각되네요

  • 10. ㅁㅁ
    '14.7.15 11:13 PM (182.221.xxx.59)

    전 아직 한번도 직접적으로 희화화한 단어를 사용해본적 없지만 지금 원글님의 이 논리는 세월호 사건 초기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향한 공격으로 또~옥 같이 봤던 글이네요.
    그리고 그 소리를 꺼냈던 이들이 그 후에 어떤 소리를 떠들어댔는지 선거 전 후 너무 명백히 봤던봐 ~~ 전혀 공감해 드릴수가 없습니다.
    또 시작인가??? 이 생각뿐

  • 11. 이기대
    '14.7.16 2:03 AM (183.103.xxx.102)

    공감합니다. 이명박은 봉이 김선달을 능가하는 희대의 사기꾼. 그리고 박근혜는 그야말고 고집불통 무능해. 군대도 안갓고 결혼도 안햇고 직장도 안가져 세금도 안내엇고 국민의 4대의무는 해본적 없는 그야말고 무능한 인간이지요. 경험도 없는 사람이 대통령 되니 나라가 더 엉망이라고 논리를 내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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