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욕심에 새둥지 망치고, 야생초 뭉개고”
http://www.nocutnews.co.kr/news/4058604
금강송 무단 벌채, 사진작가 장국현 누구?…소나무 사진 15년 화려한 수상 경력
http://www.ajunews.com/view/20140715072843791
‘불법 채벌’ 사진가, 작품 속 대왕송 가지도 싹뚝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646987.html
대상 그 자체가 아름답기에 사진으로 남기고 남에게 보이는 것이 아닙니까?
구도 때문이건 뭐건 개입해서 연출하는 순간 작위적인 것이 되어버리거늘...
세팅해서 찍는 자연이라면 그냥 집 앞에다가 정원 만들어 놓고 찍지 뭐하러 대상 찾아 발품씩이나 파시는지?
이런 인간들이 꼭 예술은 이렇네 저렇네... 뭐라고 말하면 예술이 핍박당하네 같은 소리를 해요.
정해진 벌금으로 퉁치는 게 아니라 그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모든 결과물에 대한 효력을 정지하고
해당 영역의 작품 활동을 적어도 얼마간은 금지시키는 정도의 벌은 내려줘야
예술의 이름으로 만행을 저지르는 일부 개념없는 인간들에게 조금이라도 경고가 되지 않을지?
―――――――――――――――――――――――――――――――――――――――――――――――――――――――――――――――――――――――――――――――――――――
”일을 망치고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면 당신은 실수를 한 것이다.
일을 망치고 무언가를 배웠다면 당신은 경험을 한 것이다.”
- 마크 맥파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