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자게에도 댓글 쓰시는 분들 중에

gma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4-07-15 10:00:08

희한하게 좀 꼬아서 읽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아주 사소한 일상 중에 일어난 작은 일화를 놓고 있는 사실 그대로만

서술해서 이러했다 저러했다라는 글을 올려도

그 자체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분명 뭔가가 따로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또 본글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본인 경험을 기준으로 이러해서 문제다 저러해서 문제다. 라고

조언내지는 충고를 해요.

 

토마토가 빨갛게 익었어요. 라고 글 쓰면

대부분은 잘 읽었네 라고 댓글 달때

꼭 한두사람은  토마토가 빨갛게 익었다는 건 당신 생각이고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면서 충고를 하는 사람이 있어요.

(물론 이러한 댓글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 말이에요.)

 

원글자가 이유를 물어본 것도, 조언을 해달라는 것도 아닌데

왜 그글 자체만을 보지 않는 것일까요?

IP : 61.39.xxx.1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4.7.15 10:02 AM (123.141.xxx.151)

    아 뭔지 알 것 같아요 ㅎㅎ
    댓글 20개 정도 달리면 그 중 한두개는 꼭 그런 엉뚱한 댓글 달리더라고요
    저는 직업네티즌이라고 추측하고 있어요
    하루종일 그런 댓글 다는 게 낙인 사람들

  • 2. 그렇게
    '14.7.15 10:03 AM (218.38.xxx.112)

    매사 의심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제발 댓글 좀 안달았으면 좋겠어요..

  • 3. 오선생오셨수
    '14.7.15 10:04 AM (218.147.xxx.56)

    남편한테 무시당하며 치여사는 무지랭이 여사들이 집에서 키보드 잡고 남 공격하면서 셀프 심리치료 하는거에요. 그냥 환자가 쏟은 구토물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쳐야 해요^^

  • 4. ㅍㅎㅎ
    '14.7.15 10:04 AM (58.140.xxx.162)

    토마토가 빨갛게 익었다는 건 당신 생각이고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
    ㅋㅋ ㅋㅋㅋ
    어디 가나 그런 사람들 있는데, 여기라고 없을라고요? ㅎㅎ

  • 5. 인터넷에서나
    '14.7.15 10:07 AM (122.34.xxx.34)

    살아남지
    오프라인에서는 왕따 당하죠 ㅎㅎㅎ
    그러니 오래되고 글 많이 올라오는 게시판일수록
    그런 사람들이 게속 적으로 늘어나는것 같아요
    스스로는 굉장히 냉철하고 색다른 시선이라도 자기 만족도 있는것 같고 ...
    암튼 인터넷 댓글보다 보면 아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
    이렇게도 삐뚤게 남다르게 볼수 있구나 놀란적이 많아요
    또 아는 만큼 보이는구나 그런 생각도 들구요

  • 6. 공감 안되면 덧글 패스하지
    '14.7.15 10:17 AM (223.62.xxx.28)

    꼭 아니던데? 내주변엔 그런사람 없었는데요?이런
    사람들이 꼭 보여요ㅎ

  • 7. 맞아요!ㅎㅎ
    '14.7.15 10:33 AM (175.223.xxx.153)

    그런 삐딱선 타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매사 마인드가 늘 부정적일거예요.
    그리고
    글을 보면
    쓴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멷 되지,
    뭔가 우리가 모르는 뭔가 있었을것이다
    상대방 말을 들어봐야 한다 등등
    ㅎㅎ

  • 8. 어휴.. 우리 남편이 그래요..
    '14.7.15 10:40 AM (61.74.xxx.243)

    뭔가 우리가 모르는 뭔가 있었을것이다
    상대방 말을 들어봐야 한다 등등222

    아니 그럼 말하는 나는 뭐가 되는거에요..
    진짜 대화할 맛 안나요.

  • 9. 정구업진언
    '14.7.15 11:04 AM (125.138.xxx.176)

    같은말을 해도
    글쓴사람 감정 확 상하게 하는 사람들 꼭 봅니다
    문제는
    원글은 제대로 읽지않아 파악도 못한상태에서
    우선 당장
    비꼬고 약올리고 싶은 마음에서
    함부로 못된댓글 달아놓고,,쾌감 느끼나봐요

  • 10. 근데
    '14.7.15 12:00 PM (14.52.xxx.59)

    시댁 흉이나 부부싸움 뭐 이런글 읽다보면
    꼭 뭔가가 더 있을것 같고
    원글은 자기 유리한것만 얘기할것 같고 그래요
    나만 이런가 3=3=3=

  • 11. ...
    '14.7.15 12:29 PM (114.108.xxx.139)

    82댓글 다는 댓글러들중
    성인군자형--어떠한 상황에도 흥분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교과서적으로 행동해야한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복수는 복수를 낳고 악은 악만 낳는다 라고 부처님 예수님 코스프레하는 사람들
    새누리당형--특별한 이유없이 그저 원글의 반대를 위한 반대(일명 꼬인댓글)

    줏대없는형--보통 첫 댓글에 따라 많이 좌지우지 하는데 댓글 분위기 봐서 동조해줄지 비판할지 따라가는형

    이 세부류가 가장 많은것 같아요

    댓글 작성하기전 한번더 생각해보고 작성했으면 좋겠어요
    조언을 구하는 글들이 많긴 하지만 욕먹고 비판받으려고 글을 올리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12. 저도 하고 싶던말
    '14.7.15 2:10 PM (203.226.xxx.36)

    억울한 마음에 위로를 받을까하고 상황설명을 올린 글에
    80개 넘게 달린 대분의 댓글은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위로해 주셨는데 지금은 떠난 어떤 고정닉 쓰시던분이 제게 그러더군요.
    글이 길어서 진실성이 떨어진다. 길게 쓰는이유는 자기 합리화 하기 위한거라고요.
    한때 이곳에서 추앙받았던 고정닉이라 그 아래로는 맞다고 동의하는 댓글들이 달리더군요. 물론 그 고정닉에게 일침을 놓는 분들도 계셨긴 하지만 미비 했구요. 나중에 사과는 받았지만 떨떠름했던 기억이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762 남을 이간질 시키는 심리가 궁금해요 22 이간질 2014/09/07 23,111
414761 식혜 만든다면서 밤새 보온을 안눌렀어요ㅠㅠ 1 바보 2014/09/07 1,412
414760 파출부가 야금야금 물건을 훔쳐 날랐는데 어찌 해야 할까요? 49 속이 타 2014/09/07 15,641
414759 제사음식 준비를 남자들이 했다면..벌써 없어졌을거에요 36 제사란무엇인.. 2014/09/07 5,265
414758 애기 외모 트집잡아 비꼬면 뭐라 받아칠지.. 17 애기엄마 2014/09/07 3,909
414757 태안 배드민턴 동호회 추천 배드민턴 2014/09/07 1,716
414756 이번 고1모의 난이도 어땠나요? 3 2014/09/07 1,114
414755 구조 될 수 있었는데... 5 세월 2014/09/07 1,400
414754 지식채널e - 다시 돌아올 것이다 3 monk 2014/09/07 1,454
414753 이건 애한테 해주니까 좋았다 했던거 뭐있나요? 책읽어주기? 6 궁금 2014/09/07 1,784
414752 "이인호, 나치 부역자를 프랑스 공영방송에 추천하는 꼴.. 2 샬랄라 2014/09/07 1,522
414751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너무 아쉬워요 68 괜찮아 사랑.. 2014/09/07 12,606
414750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들 1 발상 2014/09/07 1,342
414749 미쳐가나봐요 4 정신이상 2014/09/07 1,376
414748 공항터미널예식장이 고급인가요? 8 럭키 2014/09/07 3,530
414747 코스트코에서 목격한 진상 38 코코 2014/09/07 18,185
414746 귓속이 간지러워요 5 이빈후과 2014/09/07 2,878
414745 인간들아, 사람이면 유족들 더 이상 욕보이지 마라. 9 .... 2014/09/07 1,101
414744 '박근혜의 7시간' 알아야 '왕따' 안 당한다? 2 샬랄라 2014/09/07 1,907
414743 자궁경부암 검사결과 LSIL 이라는데 꼭 조직검사 필요한가요 4 답답 2014/09/07 9,864
414742 6살아이가 밥먹을때 집중을 못해요, 당연한거 아닐까요.... 38 아ㅣㅇ가 ㄱ.. 2014/09/07 9,300
414741 이노래들..오늘 자긴 글렀다ㅠ 3 보고싶다.... 2014/09/07 1,520
414740 남편이 속을 긁으면 시댁에 가기 싫어요. 3 베라 2014/09/07 1,694
414739 내일 여행 가는데 냉장실에 있는 등심이랑 불고기 거리 냉동실에 .. 2 고민중 2014/09/07 1,073
414738 가요인데 제목 좀 알아내주시어요. 5 저도 2014/09/07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