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널e - 다시 돌아올 것이다 - 1부 침략자가 쓴 역사
우리는 그들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것을 심어놓았다.
그리고 나는 다시 돌아올것이다.
그들이 자신들의 역사, 전통을 알지 못하게 하라
그들 조상의 무위, 무능,악행을 들추고 과장해
조선의 후손들에게 가르쳐라
불태워지고 금지되는 51종의 책들
조선의 역사와 문화
침략자들에게 필요했던것
새로운 역사
본 조선사 편찬 사업은
총독부 역대 수뇌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사업이다.
16년에 걸쳐 일본이 만들어 내는
35권의 조선사
그들 조상의 무위, 무능,악행을 들추고 과장해
조선의 후손들에게 가르쳐라
이를 위해 일본이 처음 등장시킨 단어
당쟁
단군신화
이조
보편적으로 존재했던 정치적 대립을
조선에만 있었던 '당쟁'으로
실재했던 고대 고조선의 역사를
실재가 아닌 허구 '단군신화'로
50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조선의 역사를
그저 이씨들만의 나라 이씨조선
축소하여 '이조'
조선의 청소년들은 자국의 모든인물, 역사에 대해
반드시 실망과 허무감에 빠지게 될것이다.
-조선총독부 사이코 마코토
조선사 편찬을 독려하며-
완벽한 지배를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못난 역사, 못난민족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못하고
단결보다는 분열을
독립보다 지배받는것을 좋아하는 열등한 민족
이와같이 조선인들은 모두 똑같이 제국의 신민이 되고
천황의 은혜를 받게되었다.
이로부터 세상은 평온하게 되었으며
산업을 개발되고 무역은 발전하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 '초등국사' 교과서 내용중-
빼앗은 물자를 운반하기 위한 '철도'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세운 '공장'
제2의 일본인을 만들기위해 설립한 '학교'
조선에 투입한 자금 60-70억엔
빼앗아간 자금과 물자 440억엔
그리고 빼앗긴 삶
일제 강점기가 한국의 근대화를 앞당겼다.
일제 강점기를 겪은것은 다행이었다.
우리 일본은 한국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놓았다.
장담하건데 한국민이 제정신을 차리고
옛조선의 영광을 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더 걸릴것이다.
그리고 나는 다시 돌아올것이다.
-조선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의 발언으로 추정-
*아베노부유키는 현 아베신조 총리의 할아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