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돌을 맞는 아기인데요
이번 추석때부터 자꾸 배고프다고 해요.
밥을 주면 안먹구요..
어제 저녁도 한 두숟갈 먹고는 안먹겠대요.
그래서 씻기고 재우려고 불을 끄니
배고프다고 우는거예요.
그래서 일어나 밥을 주니 또 안먹어요..
자기 싫어서 이런 소릴 하나? 싶다가도
정말 밥을 안먹어서 배가 고플것 같긴 하거든요
이것도 크는 과정중의 하나겠지만..
배고파..진짜 배고파 하며 우는데 맘이 막 아파요ㅡㅜ
심지어는 새벽에 깨서도 배고파..(잠꼬대)그 한마디하곤 잠들어 오늘아침 9시에 깨서 아침은 잘 먹었어요.
좀전 낮잠 자기 전에도 배고플 시간은 안됐는데 배고파..배고파..울다가 잠이 들었어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