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요지경이죠
잘생겼다고 호감 엄청 보이다가 어제 1박2일 방송까지만해도
사진만큼은 아니라며 여자들이 씹더라구요
못생긴 여자들이 한가득인 여초까페에서 그러고들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일베 터지니까 완벽하게 반전되더군요
인터넷은 참 무서운 곳이에요 특히 우리나라같이 인프라가 좁고 인맥망이 좁은 나라에선,
다들 모니터앞에서 제2의 가상세계를 같이 살아나가는 생활을 하는 나라에선
한번 잘못 걸리면 세상속에서 설수 없게 만드니까요
그 선생의 신상을 턴것도 뭐가 구린게 있을까 싶어서 호기심반 작용했다고 처요
근데 일베용어 난무라니..호감 180도로 뒤엎을만 사건이네요
왠지 씁쓸해서요
방송타기전에 잘생긴걸로 여자들이 엄청 들이대던 모양보면..참 재수가 없는 풍경이었거든요
사람을 속도 알아보기전에 냄비처럼 와..끓었다..말았다..하는
네티즌의 속성이 만만찮게 웃기기도 해요
그 선생 안잘생겼음 이 난리도 아니었겠지 그 생각하면 네티즌들 모니터 익명뒤에 숨은 사람들
그지 발싸개같이 느껴지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