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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클럽에 안다니고 운동하려면요

.. 조회수 : 3,636
작성일 : 2014-07-14 14:32:43

운동을 너무 싫어하고 몸에 맞지않는다고 생각하며 35년을 지내왔어요

오래전 헬스 3개월 끊었다가 3일하고 땀알레르기로 고생만하다 안갔구요

그나마 등산로 산책정도로 주말마다 한동안 갔었는데

이사를 하는 바람에 그곳과 멀어져서 그마저도 못한지 꽤 됐어요

아무리 많이 먹어도 뱃살없고 군살없이 살아왔는데 30대가 되니

아무리 굶어도 윗배만 들어가고 아랫배는 꿈적도 하지않아 오히려 이상한 배모양 ㅋ 이

되구요(당황)

운동을 하지않으니 굶기만해선 안빠지더라구요.. 살도 헐렁헐렁

탄력있는 몸을 만드는법 집에서 혼자할수있는거 없나요?

살들이 더 처지기 전에 손을 좀 써야할것 같아요

부디 도와주십시오

 

ps. 저 지난주부터 매일매일 중독처럼 먹던 빵,과자를 끊었어요(이것들이 뱃살을 만든다해서요)

독한마음 먹었거든요. 금단현상인지 무척 예민해졌어요

입도 너무너무 심심하구요 ㅠ

더불어 운동해서 몸좀 만들어 보고파요

IP : 211.232.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4 2:36 PM (72.213.xxx.130)

    수영 1년 다녔는데 효과 있었어요.

  • 2. ....
    '14.7.14 2:37 PM (175.209.xxx.94)

    집에서 간단하게 이소라 같은거 보시면서 해도 되구요. 아님 요즘엔 유튜브에 무산소 운동들 이거저거 잘 나와있어요. 저도 헬스 안가고 그런거 보면서 몇년째 운동중..솔직히 빵과자 이런거 무작정 안끊어도 되구요. 빵은 드시려면 식사대용으로, 과자는 "적당히~" 디저트나 간식으로만 조금씩 드시는게 관건이에요. 막장 인스턴트 음식 아닌 다음에야 "나쁜음식" "좋은음식"이런건 없어요. 다 적당히 제대로만 먹으면 다 내 몸 건강에 유용하 영양분이 됩니다

  • 3. ㅇㅅㅇ
    '14.7.14 2:39 PM (58.124.xxx.72)

    저는 집에서 엑스바이크 타고 간단한 근력운동해요 누워서 다리들어올리기나 스쿼트 팔굽혀펴기 같은거 3세트씩 가끔씩 심심할때 동네 걷구요

  • 4. ..
    '14.7.14 2:40 PM (121.161.xxx.207)

    음..저 딱 한달 운동해서 4kg빼서 현재 키 167에 51kg입니다..전 복부.., 옆구리 허벅지 아주 심각했구요 팔다리는 가늘었습니다..엉덩이 밑에 엉덩이가 더 있다고 놀림도 많이 받았구요..살도 잘 빠지는 제칠 아니었어요....어제 딱 몸무게 재어보니 51kg 라 제 비법 알려드릴께요 (헬스장 안다녔습니다.)
    1. 일단 짐볼을 하나 구입하세요 (될수있음 큰것으로) 짐볼운동법 네이버 검색하면 많습니다..한시간만 투자해서 집에서 티비보면서 하세요..힘들이지 않고 스트레칭 가능해요..(스트레칭만해도 몸이 굉장히 긴장되어라구요.)
    2.스쿼트 하루에 50~100개씩 하세요 (20세트씩 나누어서요..허벅지 엄청 가늘어집니다..) 짐볼을 가지고도 스쿼트 운동 가능해요..
    3. 저는 식단은 아침: 칼로리 바 1개 + 아메리카노 .점심: 밥반공기+ 먹고싶은반찬.국.찌개 등등.(점심은 먹고싶은것 적당히 먹었어요) .저녁: 토마토 쥬스 (2개 갈아서). 견과류 조금. 과일 조금 (6시 이전)에 먹었습니다..주말엔 하루 한끼만 맛있는것 먹고..6시전엔 아무것도 안먹었어요..
    4. 레몬물 수시로 마셨구요..
    5. 헬스장 대신 일주일에 한번씩 동네 뒷산 다녔어요...

    저도 평생 엉덩이 밑에 엉덩이 하나 달고 다녀야하고 옆구리 살 걱정했는데 진짜..빠져서 놀랬어요..돈드린거라곤 레본이랑...토마토..견과류..짐볼이네요 ^^

  • 5. ㅋㅌ
    '14.7.14 2:45 PM (114.205.xxx.124)

    케틀벨 추천
    땀나요 5분만해도

  • 6. ..
    '14.7.14 2:46 PM (122.36.xxx.75)

    이소라해보세요 ~

  • 7. ..
    '14.7.14 2:46 PM (211.232.xxx.161)

    윗님 옆구리 제거하신거 부럽네요
    짐볼 검색해봐야겠어요

  • 8. 요가
    '14.7.14 2:51 PM (39.7.xxx.60)

    석달하니까 옆구리살 없어졌어요~

  • 9. ..
    '14.7.14 2:53 PM (121.161.xxx.207)

    그리고 짐볼.요가.수영 모두 좋지만..식습관 조절이 일단 제일 중요해요 ^^

  • 10. ..
    '14.7.14 2:53 PM (211.232.xxx.161)

    케틀벨은 어떤효과를 보셨나요?

  • 11. 시원한
    '14.7.14 3:17 PM (223.62.xxx.40)

    저장합니다

  • 12. 케틀벨은 꼭 트레이너한테
    '14.7.14 5:44 PM (112.186.xxx.156)

    운동법을 배우세요.
    케틀벨을 혼자서 독학하다간 무릎 나갑니다.
    트레이너한테 배우시든지 아니면 케틀벨 하지 말든지 하세요.
    그게 무게가 나가고 스쿼트 동작 비슷하니까 쭈그릴 때 무릎이 발가락 앞쪽으로 나가면 안되어요.
    하다가 손으로 놓치면 무게때문에 크게 다칩니다.

  • 13. 여자는
    '14.7.14 7:29 PM (222.106.xxx.175)

    맨손으로도 근력운동 충분히 가능한거 같아요.복잡하게 기구 쓸꺼없이.
    스쿼트,누워 다리들어올리기, 이소라 팔뚝운동, 누워 엉덩이 들어 올리기,.....
    게을러서 못 하지 방법은 참 많아요

  • 14. 부족해
    '14.7.14 8:37 PM (61.253.xxx.93)

    운동하는 습관을 먼저 들여요. 키가 칠십 몇에 칠십 몇킬로 나가는 땅땅한 사람이지만 소시적에 동네 체육관에 6년 가량 다닌 적이 있어서 그 뒤로 방 안에서 뭉기적거리다 기분과 컨디션이 괜찮으면 습관적으로 거의 매일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중병치레나 감기를 별로 달고 살지는 않네요. 전에 알던 사람 중에 날마다 하루에 팔굽혀펴기 1500개, 윗몸 일으키기를 300개씩 하는 사람을 봤는데 군살 제로, 체력, 팔뚝 힘 짱인 사람을 봤네요.

  • 15. ..
    '14.7.15 9:05 AM (211.232.xxx.161)

    역시 부지런하고 지구력이 강해야 하는군요
    댓글 의견들 모아모아 제게 맞는방식으로 차근차근 꾸준히 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 16. ou00
    '14.7.20 10:58 PM (114.129.xxx.95)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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