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서울 3대 치킨집 중 하나라고 해서 어제 아이 둘 데리고 처음 가봤는데
거짓말 안보태고 대기자 이름 쓰고 밖에서 한시간 안에서 30분 기다려서 먹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소문난 집에 먹을 것 없다고 남편한테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
역시나... 튀김옷이 바삭하긴 하나... 맛은 평범한 느낌?
뭐 그닥 색다르지 않던데 금쪽같은 시간 기다리면서 먹을 맛은 아니던데... 왜 그리 유명한지 의아했어요
남편이랑 여기 왜 유명한거야? 감자튀김때문인가?
감자값 요즘 엄청 싼데 2만원 흐미 ... 너무 비싸게 받는다 먹으면서 궁시렁궁시렁...
저랑 남편의 결론은 집에서 시켜먹는 치킨, 영양센터 치킨이 더 맛있다입니다.
but 언젠가 한번은 먹으려고 했던 곳이니 한번 가본걸로 위안삼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