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온집이.너무 맘에 들어요~(풍수?)

... 조회수 : 5,668
작성일 : 2014-07-13 16:43:04
이사온집을 사실 제대로 보고 오지도 못했어요~
저녁늦게 집을 봤거든요~

어차피 전세고
서울 저희동내 다 오래된 아파트라 구조 거기서 거기라 전 대강보거든요~

그런데..이사온날 정말 놀랐어요~전망때문에요~
고층인데..
앞베란다가 액자이고
베란다 창 가득 한폭의 그림처럼 웅장한 산 능선이 쫘악 보이는데..
산이 꽤 떨어져 있는 곳이라 이아파트에서 보일줄은 몰랐어요~
마음이 너무너무 편안한거 있죠~

뒤에는 천이 흘러서 그런가
너무 시원해서
선풍기 각자 하나씩 껴안고 사는 저희 애들조차 선풍기 안틀고
이집 진짜 시원하다고 하네요~
제가 예전 바로 앞 같이 천 변에 있는곳에 살았는데...
거기는 이정도로 시원하지는 않았었는데...

좋운풍수는
뒤에산 앞의 물 이라는데...

여튼 이곳에와
예민한 저희 아이들이 잠이 잘온다하고
남편도 얼굴이 밝아지고..잘웃고
저도 식탁에 않아 강원도 산 느낌을 만끽하니 하루가 너무 즐겁네요~
IP : 175.223.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
    '14.7.13 4:46 PM (118.43.xxx.225)

    외출하기 싫으시겠어요~ ^^ 저희 지금 사는 집도 숲으로 둘러싸여 매일 산림욕하는 기분이에요. 오늘은 안개까지 몽환적인 느낌.. 다음달이면 새집지어 이사가는데 뷰는 이집을 따라갈 수 없어 벌써 아쉬워요.

  • 2. 거기가
    '14.7.13 5:15 PM (121.125.xxx.50)

    어디예요 ㅎㅎ 풍수좋은집에가고싶어요

  • 3. 자수정
    '14.7.13 5:15 PM (175.119.xxx.92)

    아유~~~
    축하드립니다.
    대강 보고 이사온 집인데 그정도라니
    잘되셨네요.

  • 4.
    '14.7.13 5:25 PM (211.36.xxx.116)

    우왕 원글님 축하해요. 뭐니뭐니해도 집이 마음에들어야 내삶이 편하다니깐요

  • 5. 저는
    '14.7.13 5:34 PM (112.173.xxx.214)

    제가 사는 동 정면앞에(30미터 거리) 산이 펼쳐진 곳에 살아봤는데 자연이 주는 마음의 평화가 참 크긴 크더라구요.
    창문 열면 새소리 들리고 바람 부는 날엔 정말 달콤한 기운이 집안으로 들어왔어요.
    숲에서 피톤치드 효과 얻는다더니 그 상쾌함을 알겠더라구요.
    그런데 제경우는 층수가 높아서 몸이 약한 저는 힘들어 세를 주고 이사왔고
    그전에 4층에 공원 전망을 가진 아파트에 살아봤는데 산을 멀어 상쾌함은 적었지만
    심적으론 그게 더 편했던 것 같아요.

  • 6. 므라카노
    '14.7.13 6:02 PM (211.33.xxx.44)

    배산임수 반대인데,,,,,,,,,,,,,,,,,,,,,,ㅡ,.ㅡ

  • 7. 백김치
    '14.7.13 6:02 PM (175.114.xxx.175)

    어딘지 정말 궁금해요
    양옹님네도 저는님네도요~

  • 8. ^^
    '14.7.13 6:08 PM (175.223.xxx.117)

    네~배산임수 반대인데
    식구들 기분이나 수면 이런게 정말 좋아서요~~

    다들 덕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9. ^^
    '14.7.13 6:10 PM (175.223.xxx.117)

    걸어서 10분거리로 이사왔는데..
    저번집은 저희 아이들이 워낙예민한 타입인데..
    잠도 잘 못자고 그랬거든요~

    배산임수반대 않좋다 하던데...나름 좋네요^

  • 10. 아마도
    '14.7.13 8:23 PM (14.32.xxx.157)

    707동, 708동, 609동, 505동, 506동 중 하나세요?
    우리 동네이신가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753 비가 자주 오는데서 살면 어떨까요? 15 dd 2014/07/15 1,915
397752 70세 어르신 실비보험...한달에 얼마정도면 들수 있을까요? 12 ddd 2014/07/15 3,330
397751 김무침할때 구워서 부수는거 아니에요?? 1 .. 2014/07/15 1,301
397750 동서임신, 축하전화 해야하나요? 13 2014/07/15 4,018
397749 이 탤런트 이름이 뭐죠? 3 이사람 2014/07/15 3,101
397748 스타벅스 원두 제습제 3 데이루프 2014/07/15 1,302
397747 동성동본 결혼하시분 주변에 계신가요?? 23 동성동본 2014/07/15 8,598
397746 작은일 하나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상처받는 사람 7 ... 2014/07/15 2,416
397745 개인과외 교사 찾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회원 2014/07/15 1,812
397744 식품회사나 제약회사 다니시는 분 없나요?(진로문제) 3 ^^^ 2014/07/15 1,535
397743 생각해서 대답하는 문제를 어려워하는 다섯살 아이요.. 8 생각하기 2014/07/15 887
397742 단원고 대입 특례 제도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15 ㅁㅁㄴㄴ 2014/07/15 1,929
397741 박근혜가 황우여를 데스노트에 쓴 3가지 이유 세우실 2014/07/15 1,690
397740 순천여행 루트좀 추천해주세요 2 여름휴가 2014/07/15 1,218
397739 아이와 부산 볼만한 곳, 맛집 추천좀 부탁드려요~ 13 부산초보자 2014/07/15 2,278
397738 노인관련 기부할곳 4 니은 2014/07/15 780
397737 신랑이 긴머리 인 분들 댓글 달아봐요 17 긴머리업 2014/07/15 2,166
397736 어린이 전집 판매하는 영업사원 직업으로 어떤가요? 3 궁금 2014/07/15 1,352
397735 (질문)중학교 2학기 회장 엄마의 역할 3 빙수 2014/07/15 1,747
397734 일드 '될대로 되겠지 2'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2 ... 2014/07/15 1,303
397733 전기렌지와 냄비 사이즈..곰탕.. 1 기쁨두배 2014/07/15 946
397732 올리브영 회사 직영인가요? 3 00 2014/07/15 3,939
397731 집안의 모든 분란은 며느리로부터. 13 호구며느리 2014/07/15 4,041
397730 엑스키퍼 자녀등록 한명밖에 안되나요? 4 .. 2014/07/15 1,161
397729 요즘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4 세월호 2014/07/15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