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싱어송라이터가 꿈이래요
보컬학원에 등록한다고 하네요
한달에 4번 알바해서 다닌데요 28만원이라고
어릴때 고딩때 꿈꾸는걸 안된다고 기타하나 사주고 끝냈어요
더이상 늦여지면 안된다고 무조건 알바해서 하겠데요
영어를 조금 잘하니 팝송을 잘 부르긴 해요
외모나 음악 제가 보기엔 연예인 까지는 아닌데 그냥 두고 보는 수밖에
전 뭘 해줘야 하는지
어려운길을 가려는 딸이 야속해서 한참을 소리내서 울고 싸우기도 많이 했는데 놔둬야 할꺼같아요
이런걸 얼마나 하게 될진 모르고 만약 본인 길이 아님을 알면 할일은 챙겨놓긴 했어요 이과라 전자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