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다가 우리집 앞에 부동산에(부동산 문 닫혀있음) 어떤 50중반 정도 되 보이는 아저씨가 서서
신문을 읽고 있더라고요, 근데 기지바지에 구두도 좋은것 신고 있던데 ,맙소사 위에는 하얀 런닝만 입고 있는거예요 ㅋㅋ
아무리 더워도 그렇지 길거리에서 뭐하는짓인지 사람이 늙으면 체면이고 염치고 안 따지는지, 런닝도 속옷인데 왜? 겉옷이랑 속옷이랑 구별을 안 할까요?
아침에 출근하다가 우리집 앞에 부동산에(부동산 문 닫혀있음) 어떤 50중반 정도 되 보이는 아저씨가 서서
신문을 읽고 있더라고요, 근데 기지바지에 구두도 좋은것 신고 있던데 ,맙소사 위에는 하얀 런닝만 입고 있는거예요 ㅋㅋ
아무리 더워도 그렇지 길거리에서 뭐하는짓인지 사람이 늙으면 체면이고 염치고 안 따지는지, 런닝도 속옷인데 왜? 겉옷이랑 속옷이랑 구별을 안 할까요?
런닝이 아니리 하얀티셔츠 아닐까요?
분명 런닝이었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에서 비슷한 연배의 아저씨가 자전거 타고 가는걸 봤는데 이 분도 위는 런닝만 입고 있었습니다.
70년대에는 런닝입고 시내를 활보하는 아저씨들 사진도 봤는데...
지금 60대 정도면 이해가 가지만 50대인 분이 그렇다니 좀 그렇네요
여긴 더우면 남자들 윗옷 다 벗고 맨살로 다니기도 해요.
복근 있는 남자들이라면 감사하겠디만 대부분 배불뚝이에 털 많고 냄새도 나요. 그래도 더워서 땀으로 흠뻑 젖는 것 보다야 낫죠. 더위보다 의관이 다 중요한 건가요?
감놔라 대추놔라...쓸데없는 참견인지 ....아예 벗고 다니지 안흠 그거로 된거 아님?
저나이되면 남들 시선따윈..안중에 없나봐요...
집안에서나 저리입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