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지방에서 놀러온친구와 강남역근처에서 만나기로했어요.
같이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양제시민의숲 산책도하고..
좀 걱정이되는게..백만년만에 40대아줌마가 강남역을 나가는건데..
젊은 아이들만 있는곳이면 좀 그럴것같아서요.ㅎㅎ
거의 젊은 아이들이겠죠?
주책스럽게 보이지나 않을지도 걱정이고..강남 cgv는 특히 더그럴것도 같고...
약속장소를 다른곳으로 잡아야할지..은근히 걱정이되서요..
토요일..지방에서 놀러온친구와 강남역근처에서 만나기로했어요.
같이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양제시민의숲 산책도하고..
좀 걱정이되는게..백만년만에 40대아줌마가 강남역을 나가는건데..
젊은 아이들만 있는곳이면 좀 그럴것같아서요.ㅎㅎ
거의 젊은 아이들이겠죠?
주책스럽게 보이지나 않을지도 걱정이고..강남 cgv는 특히 더그럴것도 같고...
약속장소를 다른곳으로 잡아야할지..은근히 걱정이되서요..
그런게 어딨대여..
잼나게 노세용~~^^
저도 40대인데 가끔 잘가요. 워낙 밥집 술집 많고 교통이 편해서요 .
서울에 40대 이상이 딱히 갈 동네도 없잖아요.
Cgv뒷골목 안쪽으로 정원있고 조용한 곳 많이 생겼던데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저도 40대인데 강남역에 가끔갑니다. 중년들 많아요. 젊은친구들 가는곳과 직장인 또는 중년층가는곳이 좀 구분되어있어요.
강남역에서 양재 시민의 숲은 꽤 멀죠
대학로 쪽에서는 음식점 잘못 들어가니 눈치 보이더라구요.
그 동네 사는 40대예요. 강남역 뒤 아파트 많고 학교도 있어서 엄마들 강남역에서 많이 만납니다. ^^
근데 지방 사는 친구랑 만나는 것이라면 차라리 고속터미널 어떠세요? 영화관 있고 백화점 있고 서점 있고 지하상가 구경도 쏠쏠하고 특히 아줌마 정말 많거든요~
어디서 만나든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아무데서나 만나세요-----나도 40대 아줌마.
제가 잠시 놀때 낮에 강남에서 쉬엄쉬엄 영화보고, 산책하고 잘 다녔습니다. 반포쪽도 추천드려요~ 왜냐면 양재 시민의 숲이 멀어셔요! 반포 고속터미널에서 영화보고 신세계 백화점 식당가 음식점에서 밥먹고, 한강쪽으로 이동 +_+ 고터 구경도 나쁘지 않아용! 버뜨 강남역은 삼성타운 있는데는 워낙 ㅋㅋ 다양한 연령층이 있어서, 전혀 신경쓰시지 않고 노셔도 됩니다!
그 동네 살아 2-3일에 한 번씩 놀러 갑니다.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아무 상관없어요, 나이든 사람들 많이 다닙니다. 오히려 대학로가 중고 대학생만 다니는 것 같아요. 며칠전에는 박경림, 박순천(이 분은 나이 많죠) 봣네요. 전 50이에요
지금 이 날씨에 양재 시민의 숲 산책은..으어..그 동네 맨날 나가는 사람인데 정말 끔찍해요.
더워도 너무 덥거든요.
양재시민의 숲 산책 코스 빼시구요.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면 반포에서 만나세요.
차라리 서래마을은 어때요?
강남역이 젊은애들만 가서가 아니라..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를 배려한다면 오히려 반포쪽 코스가 훨씬 나을거 같아요.
지방에서 땀 뻘뻘 흘리고 올라왔는데..
양재가서 산책하자면..
넘 힘들어요
터미날 지하상가를 산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 삼복더위에 그나마 냉방되구요, 동네사람 아닌 친구 데려가면 눈돌아가게 좋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