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아니에요 --;
전에는 글올리면 이슈되는 글에도 이정도로까지 서로 날서게 하진 않았던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저만그런가? 암튼............
사람도 많고 익명이라 그런가... 정치적 활동의 이슈인 곳이 되면서 각종 철새 알바들이 다같이 설쳐대서그런가..
무슨 말을 해도 여자들만의 서로 품어주고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서로 송곳들고 어떻게든 파내릴까 내 스트레스 어떻게 풀어낼까 호시탐탐 노리고만 있는것같아서 힘들어요
오늘만해도 왼쪽에 시어머니께 넌씨눈 모드로 해서 여러가지 바꾸어내신 분 에피소드 재미있게 읽었는데
댓글만선이라 쭉 읽어보니 역시나... 남의 일이면 폄훼하고싶어서 안달난 분들이 꼭 계셔요.
나중에 님같은 며느리 맞으라는둥... 이건 지금 저주를 하는건지..그런분들은 그럼 어떤 시어머니가 되시려고?
님이 똑똑한게 아니라 시부모님이 착하신거라는둥... 꼭그렇게 유쾌하고싶어 쓰신글에 폄하를 해야하는지..
그냥 유쾌하고 재밌는 에피소드로 볼수는 없으신건지.
꼭 저 글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다 마찬가지인거같아요.
저도 글썼다가 생각지못한 얘기에 상처받은적이 종종있거든요.
일침 하기 위한 조언과 날선 감정적 비하는 틀리잖아요
점점 82에서 글쓰거나 글읽는게 힘들고 같이 스트레스받고 지쳐요...
제가 예민폐인 성격도 아닌데
다같이 너무 힘든거같아요. 글도 힘들고 댓글들도 늘 힘들고 늘 싸우고...
뭐 제가 이런글써봐야 뭐가바뀌겠습니까.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