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지니킴 패밀리세일 한다해서 다녀왔어요. 지니킴이란 브랜드자체를 처음 알았고요.
11시에 갔는데도 대기번호 280번..사람 엄청 많았고 30분 단위로 입장했어요.
가격은 79000, 99000, 129000, 뭐 이런 순..더 비싼 것도 있었구요.
대부분이 99000-12900인듯 했는데 솔직히 최대 80프로 세일이라지만, 저 가격이 정상가가 아닌가
싶게 디자인이 영...;; 디자인이 좀 조잡하다 할까,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거랑 비슷한데 정상가라면
20만원이 넘는다는 건데 헐..그리고 흠집난 제품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걸 패밀리 세일이라고 저런
가격에 팔다니 좀....게다가 환불, 교환, 수선도 안 되고..
여튼 그중에 그나마 나은 거 두켤레 골라 당일 외출할 때 신었는데 택시 타서 별로 걷지도 않았는데
발이 너무 아팠어요. 어제 그러고나니 지금은 맨발로 걸어도 발바닥이 아플 정도로 ㅠㅠ
킬힐도 아니고 (한 8센치 되는듯)..발바닥이 지면에 닿을 때 충격을 100프로 받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