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여름날이네요~
아는 고1 여자 아이가 진로를 모색 중인데 도움을 주어야 하는 입장이 되었어요.
이번 여름에 실용음악 작곡을 해 보려고 합니다.
( 피아노 연주는 꾸준히 해 온 친구예요. )
사춘기가 힘들게 진행 중입니다. 이 부분은 말을 아껴도 82 회원분들의 내공으로 짐작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ㅠ
전공 100% 확정은 아니고요, 여름에 도전해 보고 차차 앞길을 찾고자 합니다.
알아보니 학원, 아카데미가 너무 많아서 오리무중이에요.
대학 과사무실엔 전화했더니 노코멘트라고 하네요.
거주지가 강남구인데, 멀지 않은 곳에서 알차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있을지요...
무력하고 우울하게 가라앉는 아이가 손발을 움직여가며 제 길을 찾는 기쁨을 맛보면 좋겠습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작은 도움이라도 부탁드려요~
즐거운 금요일 오후 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