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이가 다닐 실용음악 작곡 학원 있을까요?

키리쿠야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4-07-11 15:46:17

 

맑은 여름날이네요~

 

아는 고1 여자 아이가 진로를 모색 중인데 도움을 주어야 하는 입장이 되었어요.

이번 여름에 실용음악 작곡을 해 보려고 합니다.

( 피아노 연주는 꾸준히 해 온 친구예요. )

 

사춘기가 힘들게 진행 중입니다. 이 부분은  말을 아껴도 82 회원분들의 내공으로 짐작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ㅠ

전공 100% 확정은 아니고요, 여름에 도전해 보고 차차 앞길을 찾고자 합니다.

 

알아보니 학원, 아카데미가 너무 많아서 오리무중이에요.

대학 과사무실엔 전화했더니 노코멘트라고 하네요.

 

거주지가 강남구인데, 멀지 않은 곳에서 알차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있을지요...

 

무력하고 우울하게 가라앉는 아이가 손발을 움직여가며 제 길을 찾는 기쁨을 맛보면 좋겠습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작은 도움이라도 부탁드려요~

 

즐거운 금요일 오후 되시고요~

 

^^*

 

 

IP : 118.32.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1 4:01 PM (39.7.xxx.79)

    어떤 사이인진 모르겠으나 원글님이 아이를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는게 글 속에서 느껴지네요^.^ 웬만하면 로긴안하는데 전공분야라 글남겨요 강남역쪽에 서울실용음악학원이 있어요.. 여기가 강사들도 좋고 오래되서 믿을만할거예요 아이가 음악을 접하면서 좋아졌으면 하네요^.^

  • 2. 궁금
    '14.7.11 4:54 PM (147.6.xxx.81)

    점세개님.. 저희 아이도 이번 여름에 보컬을 꼭 해보고 싶어해요.
    소개시켜주신곳이 여기 맞나요? 검색하니 여러군데가 나와서..
    http://www.all4music.pe.kr/

  • 3. 저두 궁금..
    '14.7.11 6:04 PM (112.149.xxx.47)

    저희 딸아이의 꿈도 음악 피디나 작곡가 예요. 아직 어린데 꿈이 확실한거 같아서 예고 쪽으로 가고 싶다는데..

    실용음악 쪽은 꼭 예고를 가야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두고 보고 있는 중이거든요.

    어느정도 수준인지 가늠을 못해서요. 그냥 음악 접해주면서 두고 봐야하는건지..

    지금은 영수 공부 학원이랑 실용음악 학원이랑 같이 다니는데 같이 하려니 힘들고 음악만 시키자니 아직

    초등이라 불안하구요. 공부도 곧잘 하는 편이라 포기(?) 하기는 아깝기도 하구요.

    작곡을 접하게 해주는 단계나 방법 좀 알려주세요. 학원은 째즈 피아노 , 화성학 , 미디 , 보컬 등등 나눠져 있어서

    수강을 다하려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뭐가 먼저인지도 음악 깜깜이인 엄마가 막연 해서 여쭤 봅니다.

  • 4. 키리쿠야
    '14.7.11 7:01 PM (118.32.xxx.89)

    점세개님, 고맙습니다.
    학원에 전화 걸어 보았고, 아이 선택에 맡기면 될 것 같아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 5. 남편이
    '14.7.11 7:23 PM (211.36.xxx.207)

    실용음악 작곡전공해서 좀 알아요. 학원은 선택의 폭이 넓지만 너무 학원에서 가져가는? 돈이 많아 실력있는 사람들은 보통 그냥 개인레슨헤요- 주위아시는 분들 소개로 개인레슨 하는거 추천해여

  • 6. ...
    '14.7.11 11:58 PM (39.7.xxx.79)

    원글님 도움이 되셨다하니 반갑네요^.^ 또 아직 초등인아이는 일단 아이가 하고있는악기를 계속하게해주세요 실용음악작곡은 악기를 부지런히 하다보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요~ 또 제가 생각하기에 고등학교는 일반고가 낫겠네요 ~ 글구 개인레슨은...저도 S예대 실음과 나와서 10년 넘게 학원이며 개인레슨해 봤는데...전 학원을 추천하고싶어요 왜냐면 음악은 선생님도 중요하지만 동료도 중요해요 즉~ 같이 학원에 속하면서 합주하고 그 속에서 나와다른 그 아이에게서 배우고 ... 뭐 그러면서 실력이 늘거든요^.^

  • 7. ...
    '14.7.12 12:05 AM (39.7.xxx.79)

    참 위엣님걸 빼먹었네요 그 학원이 맞는것같네요 sms...근데 입시율이 예전만 못하네요ㅠ.ㅠ

  • 8. 궁금
    '14.7.14 9:08 AM (147.6.xxx.81)

    39.7 님 저도 덕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와 같이 상담드려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073 에어쿠션쓸때 블러셔나 쉐딩은 어떻게하세요? 4 ㅇㅇㅇ 2014/08/07 3,225
405072 상대방 열받아 미치게 하는 대화법 9 짱이야 2014/08/07 3,216
405071 ‘국정원 지적사항’ 관련 해수부 보관 자료 증거보전신청 1 세월호대책위.. 2014/08/07 743
405070 확장 안한 베란다 공간 어떻게 활용하세요? 6 ... 2014/08/07 6,750
405069 휴가 가서 유명한 관광지 갔다가 한 식당에서 황당! 4 잘 못 걸려.. 2014/08/07 2,847
405068 아버지께서 어지럽다고하시는데 3 병원 2014/08/07 1,367
405067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8.7) - 국제적 막장평가 받은 국정원.. lowsim.. 2014/08/07 539
405066 자식 경제교육용으로 추천할 만한 도서 있을까요? 1 자유 2014/08/07 641
405065 유효기한1년지난 레티놀 1 .. 2014/08/07 1,152
405064 강동원 송혜교 두리 2014/08/07 2,000
405063 개콘의 명훈이 어떤가요? 8 또하 또하 2014/08/07 2,002
405062 윤일병 사건 가해자들 어떻게 되는건가요? 3 분개 치떨림.. 2014/08/07 1,605
405061 닥터 브로너스..원래 이렇게 건조한가요? 6 .. 2014/08/07 2,298
405060 옷 소재 좀 봐주세요 1 .. 2014/08/07 871
405059 언제부턴가 콩나물이 싫어졌네요 1 뮤리 2014/08/07 1,222
405058 보조개 수술하신분 혹시 있으신가요? 7 보조개 2014/08/07 3,144
405057 음식 못해서 절망적이에요 8 .. 2014/08/07 1,886
405056 [충격 대한민국] 여성 택시기사 "옆자리 앉아 바지 내.. 1 dd 2014/08/07 2,292
405055 연우진때문에 남자가 사랑할때 보는데요 8 ㅎㅎ 2014/08/07 2,549
405054 버버리키즈 셔링원피스 살수있는곳 ㅠㅠ 4 제발 ㅠㅠ 2014/08/07 934
405053 강아지 나이들어 갈 수록 예쁘네요. 18 하는짓이 2014/08/07 2,869
405052 “일부 아동용 의류서 환경호르몬 검출” 1 오늘은선물 2014/08/07 975
405051 이과 수학 수1, 수2, 적통, 기백 중 가장 어려운 책이 5 어디인가요?.. 2014/08/07 3,898
405050 세월호 동문서답... 유가족들 미치고 환장 한다. 39 유족얘기 들.. 2014/08/07 6,060
405049 좋은남편이 되는 방법. 8 나쁜남편 2014/08/07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