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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우네요ㅡ후기

다시 조회수 : 12,067
작성일 : 2014-07-11 12:41:06
2주전 남편의 실직 얘기를 올리고 많은 분들의 위로와 격려 감사했습니다.
베스트까지 가서 깜짝 놀랐어요.^^;;
남편은 토요일부터 바로 출근하지 않았고, 오후에 바로 남편과
비슷한 이유로 먼저 그만두신 상사께서 스카웃(?) 제의를 받았고
더 나은 조건으로 취직하게 되었네요.
일주일 동안은 집안일도 있고 해서 휴식기간을 가지고
이번주부터 출근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또 술 한잔하고 와서는 부서 직원들하고 회식했다면서
다 좋은 사람들 같다고 뭐든 하려고 하는 마인드가 있다고 흡족해 하네요.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어딜가나 일복 많은 사람이라 늦은시간에 퇴근하기 일쑤지만 꿀물도 타주고 피로회복제 준비하고 챙겨줘야겠네요.

격려해주시고 힘 보태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IP : 223.33.xxx.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4.7.11 12:43 PM (211.108.xxx.159)

    참 다행이에요!!!

    남편 분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하셨을까요..

    맛있는 음식 많이 해 주셔요~^^;

  • 2. ㅇㄹ
    '14.7.11 12:44 PM (211.237.xxx.35)

    우와 축하드려요~
    제가 곧 다시 좋은곳 취직할거라고 했었는데.. 정말 그대로 됐네요.^^
    이런걸 보고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는것..
    꼭 나쁜일이 나쁜일만은 아니라는것,^^ 잘됐어요.

  • 3. ...
    '14.7.11 12:45 PM (218.49.xxx.210)

    정말 축하드려요. 잘 되었네요.
    남편 잘 챙겨주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 4. 다행이고
    '14.7.11 12:50 PM (124.50.xxx.40)

    축하드려요! 내 가족도 아니지만 너무 기쁘고 감사하네요

  • 5. ...
    '14.7.11 1:03 PM (121.187.xxx.63)

    못된 심보이긴 한데.. 부러워요...!!!
    두분, 서로 믿으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위해주는 모습이
    배아프게 부럽네용`~~

  • 6. 킹콩과곰돌이
    '14.7.11 1:03 PM (219.255.xxx.99)

    짝짝짝짝짝!!!!!!!!!!

    아, 제 기분이 다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을 거라 믿쑵니다~~ ^^

  • 7. ㅇㅇ
    '14.7.11 1:27 PM (27.124.xxx.74)

    축하드려요. 넘 잘됐어요.^^
    남편분 능력 있으시네요.

  • 8. 리리리
    '14.7.11 1:54 PM (175.223.xxx.189)

    축하드려요!
    저는 삼주전에 실직하였는데
    남일같지않네요
    승승장구하지기를빕니나♥

  • 9. 스텔라
    '14.7.11 1:58 PM (122.38.xxx.220)

    어머나~정말 다행이네요~

    제 일처럼 기뻐요~앞으로 두 분 앞에 좋은 일만 있으려나봅니다~^^

  • 10. 날개
    '14.7.11 3:02 PM (211.176.xxx.166)

    축하합니다!!!!!

  • 11. 김흥임
    '14.7.11 5:09 PM (175.252.xxx.153)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평소에 참잘사셨는가봅니다
    텀없이 그렇게 바로자리잡기가
    쉬운일이아닌데 말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12. ...
    '14.7.11 6:39 PM (211.178.xxx.65)

    축하합니다~~~

  • 13. 글 기억나요.
    '14.7.11 7:36 PM (14.200.xxx.248)

    정말 정말 다행이네요!

  • 14. 축하해요
    '14.7.11 8:45 PM (61.79.xxx.76)

    행복하세요~

  • 15. 푸푸
    '14.7.11 10:04 PM (119.65.xxx.5)

    글쓴님 과 남편분께서는 부부가 뭔지
    저에게 가르쳐 주시네요
    축하드립니다^^

  • 16. ...
    '14.7.11 10:33 PM (176.202.xxx.106)

    와~ 정말 잘됐네요.축하드립니다~~~서로 위하면서 쭉~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 17. 축하
    '14.7.11 11:16 PM (1.236.xxx.105)

    축하 축하드립니다 그 글을 읽고 사회생활 오래한 저도 먹먹해지면서 잊을수가 없었어요 행복하세요^^

  • 18. 하니
    '14.7.12 2:28 AM (211.54.xxx.153)

    정말 추카추카 행복하세요

  • 19. !!
    '14.7.12 2:57 AM (50.38.xxx.129)

    축하드려요! 미생 생각나네요. 앞으로 맘 맞는 좋은 분들과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20. 어머
    '14.7.12 11:19 A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남의일인데 제가 왜이리 기쁠까요^^
    대문에 걸린거 보고 바로 아! 생각났어요.
    좋은소식.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능력있는 남편과 쭉~~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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