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집주인과 문제가 있어요.로 글을 남긴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답변 달아주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집주인과 문제가 있어요2탄 입니다.
전세 만기가 9월6일입니다. 월세 놓으시겠다고 하여 이사가겠다고 말씀 드렸고 저희도 전세집을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역세권에 소형평수 전세 구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딱 마음에드는 집이 나와서 집주인에게 8월말일에 이사가겠다고 했더니 9월6일이전에는 전세보증금을 줄 수 없다는 겁니다.
추석은 지나야 이사시즌이라고 하시면서요.(9월6일-전세만기날이며, 추석연휴의 시작이라 볼수있습니다. 9월7일 일요일, 9월8일이 추석입니다.)
그래서 맘에 드는 집을 놓쳤습니다.ㅜㅜ
그리고 집주인이 부동산에 집을 내놨다고 하셔서 늘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놓고 다닙니다.
아침에 출근하기도 바쁜데 집정리 대충하고, 설거지하고 정신없었는데 아무도 집을 보러 오지 않는겁니다.(제가 사는 동네는 집나오자마자 당일~2일 사이 전세월세 모두 잘 빠지는 동네입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이들어 이 동네 부동산을 10개이상 돌았습니다. 그런데 대답은 한결같이 저희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매물로 나와있지 않다는 답변뿐이였습니다.
현재 저는 집주인이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1. 계약만기 앞뒤 1주정도 이사가능하지 않은가요?
2. 집을 부동산에 내놓았다고 거짓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결혼한지 만2년되어갑니다. 도와주세요. 부모님들 걱정하실까봐 부모님들께는 상의 못드리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