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격의 고추장물 만들고 한숨쉬고 있어요

루비 조회수 : 4,893
작성일 : 2014-07-10 15:25:32
작년여름에 고추장물 만들어 하루에. 7그릇까지 먹고
소화가 안되서 잠못들고 3일만에 4킬로 쪄서
절대 고추장물 쳐다도 안보려고 했는데‥

올해. 시댁에서 고추 멸치 듬뿍 보내주셔서~
어떤님 말씀대로 하늘의 계시구나~하고 고추장물 만들었어요

한그릇 먹고
설거지 통에 뽕당 담궈야 하는데
한그릇 더먹을까 ?? 하면서 그릇 쳐다보고 있어요 ㅠㅠ

저 정신차리게 혼내주세요 ㅠ
IP : 112.152.xxx.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그렇게 맛있나요?
    '14.7.10 3:28 PM (180.65.xxx.29)

    내 입맛이 이상한건지 요리 실력이 떨어지는지
    한두입 먹고 식구들 아무도 안먹어 버렸는데 82에 좋아 하시는분들 많네요
    여름에 간단하게 입맛돌게 하는 음식 있으면 그것도 행운일것 같아요

  • 2. ....
    '14.7.10 3:29 PM (146.209.xxx.19)

    저는 이거 만들어 먹지도 않았어요.

    근데 딱 레시피 보자마자 느낌이 찌잉 오더라구요.

    이거 진정한 밥도둑이구나.

    무서워서 안 만들었어요.

    여름에 먹어야 맛있는 음식인듯. 땡길때 많이 드세용.

  • 3. 고추장물
    '14.7.10 3:39 PM (59.5.xxx.44)

    시댁이 경북 김천인데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신 울 시어머님의 단골반찬이었어요~ 전 고추장물의 비주얼(죄송^^)이 별로라 먹지 않았었는데..서울사는 시누들 시골가서 그 반찬보면 숟가락으로 엄청 떠 먹더라구요~전 안 먹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그 맛을 봤더라면..^^

  • 4. 고추장에
    '14.7.10 3:40 PM (125.129.xxx.29)

    고추장에 물탄거인줄....그걸 어떻게 먹나하고 검색해보니...
    밥도둑일만하네요..

  • 5. ㅡㅡㅡ
    '14.7.10 3:48 PM (121.130.xxx.79)

    헐 저도 고추장에 물탄건줄알고 으엑ㅋ 했는데 아니군요;;;

  • 6. ㅇㅇ
    '14.7.10 4:15 PM (116.36.xxx.88)

    강된장에 청양고추 쓸어넣은 맛 상상하면 될까요?

  • 7. 그니까
    '14.7.10 4:17 PM (175.207.xxx.212)

    밥도둑...
    원글님 조금만 줄이세요.
    저도 입맛에 딱이어서 엄청 밥을 많이 먹었어요..
    우리 다이어트 이럼서 스트레스 받지 말자구요~
    오늘 또 만들까 하고 있어요.

  • 8. ㅋㅋ
    '14.7.10 4:19 PM (39.115.xxx.6)

    이거 진짜 밥도둑...
    좀 싱겁게 만들어야되요...짜고 매워서 밥 한공기 먹어도 줄지가 않아..ㅋㅋㅋ
    밥을 현미로 바꾸세요

  • 9. 숟가락놓으세요
    '14.7.10 4:19 PM (112.154.xxx.191)

    작년에 만들어서 원글님처럼먹다가 10kg쪄시어요 ㅠㅠ 젓갈 종류 좋아하시는분들 쥐약이예요 고추장물을 기점으로 온갖 밥도둑들 다 불러모아서 옷이 하나도 안들어가요 다시 빼는 중인데 넘 힘들어요 한공기 드셨음 얼른 숟가락 놓으시고 눈 감으심이....

  • 10. 사막딸기
    '14.7.10 4:23 PM (203.234.xxx.2)

    고추장물 뭔가 하고 저도 검색해봤어요. 정말 맛있겠네요!!!

  • 11.
    '14.7.10 4:27 PM (116.125.xxx.180)

    이름이 비호감이예요

    멸치고추조림 이런식으로 알아듣게 짓던가요

  • 12. 맛나
    '14.7.10 4:32 PM (175.223.xxx.5)

    장물이 간장을 뜻하는 사투리 아닌가요? 그래서 고추장물 일거에요 아마...

  • 13. ..
    '14.7.10 6:37 PM (203.234.xxx.25)

    그저께 만들고 후회하는 중.
    쌀이 팍팍줍니다. ㅠㅠ

  • 14. 저는 위가
    '14.7.10 7:49 PM (211.246.xxx.20)

    안좋은데도 계속 먹다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쳐다보면 군침이 흘러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972 인견옷 사신분. 괜찮은곳 있으세요? 5 사랑 2014/07/10 2,466
395971 발이 부었어요.ㅠ 7 ~~ 2014/07/10 2,320
395970 너무하네요... 정말 너무하네요. 5 무무 2014/07/10 2,844
395969 진격의 고추장물 만들고 한숨쉬고 있어요 14 루비 2014/07/10 4,893
395968 (펌) 필리핀녀의 해결책 12 사랑소리 2014/07/10 3,582
395967 여름에 중고등생들 어떤걸 먹임 힘나나요 3 여름 2014/07/10 1,498
395966 세월호 국조 기관보고 kbs에서도 3시30분부터 2 생중계예정 2014/07/10 1,016
395965 전세가 이런건가요?... 집주인 스트레스 10 마담탐모라 2014/07/10 4,179
395964 저 미쳤나봐요 ㅠㅠ 44 놓지마정신줄.. 2014/07/10 17,135
395963 방금 통통해도 무지 이쁜 여자분을 보았어요. 14 재은씨 2014/07/10 5,823
395962 심리학과 졸업후 전공살려서 일하는 분 계신가요? 2 진로 알려주.. 2014/07/10 3,079
395961 배달 반찬업체 추천해주세요 10 바빠요 2014/07/10 2,407
395960 아침부터 허탕치고 욕 얻어먹음 - 강의첫날 말도없이 휴강한 학원.. 7 감사 2014/07/10 1,605
395959 A군을 자살하게 만드는 모임...이라니.. 2 사립초 2014/07/10 3,584
395958 음식점에서 음식이 주문이 안들어가서 엄청 기달렸는데.. 5 신경질나 2014/07/10 1,574
395957 중2딸아이 수학관련 질문~~ 1 도움절실 2014/07/10 1,108
395956 '아메리카핫요가' 다녀보신 분 계세요? 동일이 2014/07/10 905
395955 중고나라에서 에어컨 이나 냉장고 사신 분 계시나요? 4 그네세월호책.. 2014/07/10 1,132
395954 중2아드님... 4 .. 2014/07/10 1,183
395953 부탁드리는 분께 어떤 사례가 좋을까요? .. 2014/07/10 799
395952 세상에서 빵이 젤 나쁜 음식 같아요. 44 내가 미쳤지.. 2014/07/10 19,203
395951 서울 한복판서 日 자위대 창설 60주년 기념식 열린다 2 친일파딸이대.. 2014/07/10 981
395950 오토비스 무선 결제 순간인데...이지로봇이란건 또 뭔가요?_컴앞.. 2 물걸레 2014/07/10 1,270
395949 육십대 엄마 키와 몸무게좀 봐주세요 4 츠머 2014/07/10 1,333
395948 도와주세요~여권유효기간 5 새나 2014/07/10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