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격의 고추장물 만들고 한숨쉬고 있어요
소화가 안되서 잠못들고 3일만에 4킬로 쪄서
절대 고추장물 쳐다도 안보려고 했는데‥
올해. 시댁에서 고추 멸치 듬뿍 보내주셔서~
어떤님 말씀대로 하늘의 계시구나~하고 고추장물 만들었어요
한그릇 먹고
설거지 통에 뽕당 담궈야 하는데
한그릇 더먹을까 ?? 하면서 그릇 쳐다보고 있어요 ㅠㅠ
저 정신차리게 혼내주세요 ㅠ
1. 그게 그렇게 맛있나요?
'14.7.10 3:28 PM (180.65.xxx.29)내 입맛이 이상한건지 요리 실력이 떨어지는지
한두입 먹고 식구들 아무도 안먹어 버렸는데 82에 좋아 하시는분들 많네요
여름에 간단하게 입맛돌게 하는 음식 있으면 그것도 행운일것 같아요2. ....
'14.7.10 3:29 PM (146.209.xxx.19)저는 이거 만들어 먹지도 않았어요.
근데 딱 레시피 보자마자 느낌이 찌잉 오더라구요.
이거 진정한 밥도둑이구나.
무서워서 안 만들었어요.
여름에 먹어야 맛있는 음식인듯. 땡길때 많이 드세용.3. 고추장물
'14.7.10 3:39 PM (59.5.xxx.44)시댁이 경북 김천인데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신 울 시어머님의 단골반찬이었어요~ 전 고추장물의 비주얼(죄송^^)이 별로라 먹지 않았었는데..서울사는 시누들 시골가서 그 반찬보면 숟가락으로 엄청 떠 먹더라구요~전 안 먹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그 맛을 봤더라면..^^
4. 고추장에
'14.7.10 3:40 PM (125.129.xxx.29)고추장에 물탄거인줄....그걸 어떻게 먹나하고 검색해보니...
밥도둑일만하네요..5. ㅡㅡㅡ
'14.7.10 3:48 PM (121.130.xxx.79)헐 저도 고추장에 물탄건줄알고 으엑ㅋ 했는데 아니군요;;;
6. ㅇㅇ
'14.7.10 4:15 PM (116.36.xxx.88)강된장에 청양고추 쓸어넣은 맛 상상하면 될까요?
7. 그니까
'14.7.10 4:17 PM (175.207.xxx.212)밥도둑...
원글님 조금만 줄이세요.
저도 입맛에 딱이어서 엄청 밥을 많이 먹었어요..
우리 다이어트 이럼서 스트레스 받지 말자구요~
오늘 또 만들까 하고 있어요.8. ㅋㅋ
'14.7.10 4:19 PM (39.115.xxx.6)이거 진짜 밥도둑...
좀 싱겁게 만들어야되요...짜고 매워서 밥 한공기 먹어도 줄지가 않아..ㅋㅋㅋ
밥을 현미로 바꾸세요9. 숟가락놓으세요
'14.7.10 4:19 PM (112.154.xxx.191)작년에 만들어서 원글님처럼먹다가 10kg쪄시어요 ㅠㅠ 젓갈 종류 좋아하시는분들 쥐약이예요 고추장물을 기점으로 온갖 밥도둑들 다 불러모아서 옷이 하나도 안들어가요 다시 빼는 중인데 넘 힘들어요 한공기 드셨음 얼른 숟가락 놓으시고 눈 감으심이....
10. 사막딸기
'14.7.10 4:23 PM (203.234.xxx.2)고추장물 뭔가 하고 저도 검색해봤어요. 정말 맛있겠네요!!!
11. ㅇ
'14.7.10 4:27 PM (116.125.xxx.180)이름이 비호감이예요
멸치고추조림 이런식으로 알아듣게 짓던가요12. 맛나
'14.7.10 4:32 PM (175.223.xxx.5)장물이 간장을 뜻하는 사투리 아닌가요? 그래서 고추장물 일거에요 아마...
13. ..
'14.7.10 6:37 PM (203.234.xxx.25)그저께 만들고 후회하는 중.
쌀이 팍팍줍니다. ㅠㅠ14. 저는 위가
'14.7.10 7:49 PM (211.246.xxx.20)안좋은데도 계속 먹다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쳐다보면 군침이 흘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