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하게 생기고 분위기가 착하다..

정말8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14-07-10 09:15:44

이런 사람들은 어떤 느낌일까요..

어릴적부터 30대 중반에 들어선 지금까지 쭈욱

저런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왔어요 ;;; 첫 인상도 순하게 생겼다 하고 ..

근데 괜히 자격지심인지..평생 저렇게 들으면서 살아와서 그런지

뚱하다, 어수룩하다 이렇게 들리는 느낌도 있어요 ..사실 ;;;

82현명한 언니들은 저런 느낌 받아본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어요?

오늘 아침에도 슈퍼 들렀다 출근하는데 또 들었네요 ㅋㅋ

궁금궁금해졌어요 갑자기 ..;;ㅎ

IP : 121.140.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소고시
    '14.7.10 9:19 AM (175.192.xxx.124)

    내도 그런 말 참 많이 들었고
    나의 아들도 그런데
    살면서 도움이 되었지 마이너스는 아니었습니다.
    착함=바보 로 인식될 수도 있지만
    그것만 아니면 인생 플러스항목입니다.

  • 2. 저도 인상좋다는 말
    '14.7.10 9:21 AM (180.65.xxx.29)

    많이 들었어요. 좀 어수룩하다 보는것 같아요 만만해 보이고
    심지어 옷사러 갔는데 저보고 너무 순해보인다고 다른 가계 가서 속을까 자기가 걱정된다고
    가계 주인의 물건 사는법 강습까지 들었어요
    이런 인상이 선보고 남자만나고 어른들 만날때
    면접볼때는 또 아주 긍정적으로 작용하더라구요

  • 3. ..
    '14.7.10 9:21 AM (110.14.xxx.128)

    저는 이 아가씨가 그런 느낌이에요.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mage&query=%EC%A0%95%EC%86%...

  • 4. ...
    '14.7.10 9:23 AM (115.126.xxx.100)

    제가 눈이 좀 쳐졌거든요;; 나이드니 더 쳐지는데 그런 소리 많이 들어요
    주변에도 보면 눈이 좀 쳐지고 순하게 생긴 사람한테 그런 말 많이 하더라구요

  • 5. ~~
    '14.7.10 9:25 AM (58.140.xxx.162)

    저도 어렸을 때부터 쭉 듣던 소리인데
    개성 없이 무난하게 생겨서 그런가보다 해요.
    저 한 번 본 사람들이 다음 번에 잘 알아보지 못하거든요.
    성격도 무르긴 하네요.

  • 6. 000
    '14.7.10 10:16 AM (61.4.xxx.88)

    홍진영, 서우, 크리스탈, 제시카, 티아라 효민 이런 스타일이 못되게 생긴 경우..

    복길이 김지영, 문근영 착하게 생긴 스타일.

  • 7.
    '14.7.10 11:47 AM (220.76.xxx.234)

    눈이 문제입니다
    처쳐도 예쁘게? 처져야 순하고 착하다는 말 듣구요
    실제로 순진하지요
    마음이 곧 얼굴이라고 다 나타나는거 맞아요
    눈이 처져도 예리하고 날카로운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40후반되니 사람얼굴이 눈에 들어와요
    그전에는 저도 잘몰랐는데..
    감각적으로 이런 것도 타고 나요..제 딸은 저를 안닯아서 사람 잘 기억하고 한번에 파악해요
    이 딸도 눈동그랗고 선하게 보이는데말이죠
    그대신 다른 단점도 있지요..참 신기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296 지금 KBS 시사진단에서 나오는 전현희 전의원...발음이... 5 2014/08/05 1,411
404295 명량 영화보신분들!!!! 궁금해서요~ 17 만삭임산부 2014/08/05 2,693
404294 어제글읽고 당뇨검사하러 내과 가고싶은데요 6 지금 2014/08/05 2,786
404293 초등 3학년 딸 -- 답문절실 24 딸맘 2014/08/05 3,100
404292 도배를 배우는건 4 스노우드롭 2014/08/05 1,816
404291 요즘 음식값 천정부지로 높은건 그렇다치고 양은 왜그리 적죠? 10 ... 2014/08/05 2,336
404290 돌아가신 분이 꿈에. 4 ㅇ ㅇ 2014/08/05 5,997
404289 남편도 군에서 저렇게 맞았어? 물었더니 20 ㅇ ㅇ 2014/08/05 6,307
404288 견과류 곰팡이를 모르고 많이 먹었어요..조언 부탁드려요 8 아플라톡신 2014/08/05 5,150
404287 간단한 질문 좀 올려봅니다. 강땡 2014/08/05 955
404286 메소드 화장실청소 스프레이 좋다고 해서 샀는데 실망 2014/08/05 2,106
404285 대통령 좀 건들지마라. 안그래도 피곤한 사람이다. 14 이것들아 2014/08/05 2,003
404284 야린감자 어떻게 먹죠? 2 감자 2014/08/05 591
404283 옥천이나 금산쪽에 괜찮은 계곡있나요? 휴가.. 2014/08/05 860
404282 예술의 전당 안에 가볍게 먹을 곳 있나요? 4 어중간 2014/08/05 1,455
404281 유나의 거리 노래방 장면모음 1 유나의 노래.. 2014/08/05 1,454
404280 생후 이틀된 아기 젖을 한시간 먹고도 더달라고 하는데 32 울음소리 2014/08/05 4,326
404279 혼자인 여동생이 애처로워요. 78 언니 2014/08/05 16,738
404278 길냥이 밥을 주고 싶어요 2 업둥맘 2014/08/05 1,013
404277 여름철 도시락 메뉴와 보관 tip좀 나누어주세요. 3 음식 2014/08/05 2,346
404276 핏줄이 무섭네요 17 ... 2014/08/05 4,936
404275 얼굴이 예쁜것과 동안은 다른거에요 6 혼돈마시길 2014/08/05 3,180
404274 힘없는 아빠 쓰러져 죽거든 사랑하는 유민이 곁에 묻어주세요 30 절규 2014/08/05 3,489
404273 중1여학생 지리산천왕봉 등반 가능할까요? 10 지리산등반 2014/08/05 1,133
404272 보석을 장만하고 찾지않고 그대로 금은방에 되팔경우 2 반지 2014/08/05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