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엄마당의 거리서명 1차 마무리는
내일 아침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하고자합니다.
장소는 5,6호선 공덕역 부근으로 정했습니다.
마지막 날이니 만큼 더 열심히 한 분의 마음이라도 더 담고자 하는데, 함께하실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늘 땡볕과 짧은 빗 속에 쉴까 했지만, 아침 저녁 두 시간씩.
너무 뜨거운 날씨에 못견뎌 설렁설렁(죄송 ㅜㅜ). 그런데도 130분 넘게 서명해주셨답니다.
서명 받는 시간은 신기하게도 비님도 비켜갔습니다.
이 뜨거운 날,
십자가를 지고 8,000키로 행진에 나선 분들에 비하면, 천 분의 1도 안되는 수고이기에 엄살도 못피웁니다.
또 행진에 나선 유가족께서는 침몰하는 뱃속에세 구조를 기다리다 결국 희생된 희생자들의 고통에 비하면 정작 본인들의 고난은 천 분의 일도 안된다고 하십니다ㅜㅜ
오늘 밤도 안타까운 희생자들의 안식을 빌며, 또한 돌아오지 않고 있는 희생자들의 귀환을 기다리며 잠듭니다.
태풍이 어서 지나가기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않겠습니다] 1차 마감. 내일 10
청명하늘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4-07-09 23:04:26
IP : 112.158.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레미엄마
'14.7.9 11:23 P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만두님~~정말 감사해요.
어제도, 오늘도 마음만은 서명장소에
가있었습니다ㅠㅜ
콩순이님도 감사하고....
82엄마당 열혈 회원들이 있어서,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고, 행복합니다.
저도 낼 점심시간에 잠깐
눈도장이라도 찍어야겠어요 ㅎ2. 저도 동참..ㅎㅎ
'14.7.10 12:33 AM (223.62.xxx.107)내일 공덕역에서 뵈어요..^^
3. 지나다가
'14.7.10 1:04 AM (121.88.xxx.159)청명하늘님,
화이팅요!!!!!!!!!!!!!!!!!!!!4. 콩콩이큰언니
'14.7.10 1:22 AM (219.255.xxx.208)그저 감사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여기서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는거 아주 조금만이라도 아시길 바라면서 댓글 답니다.
고맙습니다..5. 다은다혁맘
'14.7.10 5:53 AM (180.231.xxx.17)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