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아들 학교가는데 혹시나 하고 세수했니? 했더니..

으힝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14-07-09 19:32:44
마침 아침에 현관청소좀 하다가 초6아들 학교가면서
나오기에 저는 혹시나하고 빈말로
세수했니?^^
그랬더니
" 아~~ 맞다 ... "
그러더니 세수하고 가는거 있죠 더불어 양치도;;

그럼 그동안 세수 양치는 안하고
매일 갔나봐요ㅠㅠ
IP : 223.62.xxx.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7.9 7:33 PM (59.10.xxx.225)

    귀엽네요 ㅋㅋㅋ 세수좀 안하면 어떤가요ㅎㅎ

  • 2. ㅋㅋㅋ
    '14.7.9 7:38 PM (118.139.xxx.222)

    뭐...어때요?
    애들은 별차이 없는것 같아요..하나안하나..

  • 3. 제 아들도
    '14.7.9 7:46 PM (203.142.xxx.231)

    초6인데 툭하면 세수 안해요. 양치는 꼭 하는것 같은데요..

  • 4. ..
    '14.7.9 7:48 PM (211.197.xxx.96)

    우리집에는 37살 먹은 애가 그래요..
    ㅡ,.ㅡ;;;;

  • 5. ㅎㅎ
    '14.7.9 7:50 PM (58.232.xxx.194)

    아들들은 왜 다 똑같을까요?

  • 6. 걱정마세요.
    '14.7.9 7:52 PM (125.143.xxx.206)

    중당되면 날마다 구석구석 관찰하느라 화장실에서 삽니다.당췌 뭐하는지ㅠ

  • 7. ..
    '14.7.9 8:00 PM (121.254.xxx.24)

    책가방 안가지고 가는 애도 있는데요 뭘..ㅎㅎㅎㅎㅎㅎ
    울 애가 초딩때였는지 중딩이였는지 언젠가 한번 그러더라구요. 기가 차서..ㅠ

  • 8. 거기도 있나요..
    '14.7.9 8:04 PM (125.182.xxx.63)

    우리집 전매특허인줄만 알았습니다.

  • 9. 헉..
    '14.7.9 8:10 P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

    6학년도 그런가요?..4학년 남아 원글님네랑 똑같아요..ㅜ.ㅜ

    이 닦았니?
    아! 맞다..

    이 닦고 나오는 애한테 다시

    세수도 했지??
    아! 맞다..깜박했어요~

    하면서 또 들어가요..-.-

    언제까지 이 대화를 반복해야 하나요..아예 번호를 매겨 써서 욕실에 붙여놓을까봐요..-.-

    근데 아침에 신주머니는 잘 챙겨들 가나요?

  • 10. 우리애도 그래요.ㅜㅜ
    '14.7.9 8:15 PM (125.177.xxx.4)

    안경끼고 세수하고, 가방 안 메고 나가고.
    숙제한 거 식탁에 떡 하니 올려놓고, 아침으로 둔 빵만 들고 나가고.
    5학년이에요.
    그래놓고 혼내도 별로 기분 나빠도 안해요.
    히힛,미안해용. 하고 나가는데 어이없어 저도 따라 웃어요.ㅎㅎ

  • 11. 우리 애가 왜 그 집에,,
    '14.7.9 8:39 PM (221.157.xxx.126)

    남들이 다들 늘씬하니 얼굴도 주먹만하니 너무 핸섬하고 샤프하다고들하는데 실상은 아침에 세수도 안 하고 이도 안 닦고 ㅜ ㅜ
    아침마다 잔소리 하는거 싫어서 냅뒀더니 계속 안하고 가네요.
    웃긴건 머리 스톼일 망가지는건 싫어서 붕 뜬 머리 가라앉힌다고 일어나자마자 모자 쓰고있어요 ㅡ ㅡ;
    좀 크면 너무 씻어서 탈이라는데 과연 그럴까싶기도하고

    그래도 원글님은 하나잖아요
    전 그런 아들이 둘이네요 ㅜ ㅜ
    아니 제가 지적 안하면 뒷머리에 샴푸 거품 뭍히고 나오는 남편까지 셋입니다. 흐규,,,

  • 12. 천성은
    '14.7.9 9:02 PM (110.70.xxx.182) - 삭제된댓글

    안바끼네요.
    저희딸이 초딩때 그랬는데 대학졸업반인데도 그럽니다.
    두손두발 다 들었어요.
    그러면서 남자한테 인기없다고 불만입니다.
    랜덤이 너무 잘못 됐어요.

  • 13. ...
    '14.7.10 7:48 AM (24.86.xxx.67)

    저위에 점 두개님.. 울 남편이 거기 가있나보네요. 흑. 제가 종이에 그림까지 친절히 그래서 양치질하라고 붙여놔도 그래요. 항상 확인하면 그때하는..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볼까 고민중. ㅎㅎ

  • 14. ㅋㅋㅋㅋ 아, 맞다.
    '14.7.10 11:14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초2.
    어쩜 대사도 똑 같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671 시댁에 사는 시누 10 며느리 2014/07/09 4,237
395670 반찬 1가지에도 밥 잘먹는다고 자랑하곤 했는데 3 ㅇㅇ 2014/07/09 2,197
395669 매사 가르치려고 하는 옆직원.. 16 피곤 2014/07/09 2,868
395668 가스건조기 크기가 2 몰랐다네 2014/07/09 1,315
395667 '커브스' 운동 오래 안하다가 시작하면 많이 힘들까요? 1 운동해야해 2014/07/09 1,970
395666 저도 궁금한거 있어요. 핑크 니트 2014/07/09 860
395665 어떤분께 피피티 제작을 부탁드렸는데 결과물이 한숨나오네요 ㅠㅠ 4 ... 2014/07/09 2,087
395664 회원님들은 남편이 술마시고 개가되서 들어오면 뭐로 때리시나요 7 이제지쳤어 2014/07/09 2,425
395663 녹슨 칼갈이 버려야겠죠? .. 2014/07/09 763
395662 정말 순수한 질문입니다. 7 ... 2014/07/09 1,664
395661 세월호 유가족.. 황교안에게 항의 '참 뻔뻔하다' 뻔뻔한그들 2014/07/09 1,042
395660 초6 아들 학교가는데 혹시나 하고 세수했니? 했더니.. 12 으힝 2014/07/09 3,567
395659 천정배 "권은희 공천 축하한다. 정의 수호 정신을 이뤄주길 바란.. 6 조작국가 2014/07/09 1,979
395658 허리아픈 사람 간단한 허리근력 강화 운동 어떤게있을까요? 26 운동 2014/07/09 3,844
395657 패딩을 구매하려해요. 2 여름이니까 2014/07/09 1,589
395656 방금 시험보고온 중2 영어문제한개만 풀어주셔요 17 dk 2014/07/09 2,466
395655 여러분. 쾌변을 하면 자랑을 하고싶은건 저뿐인가요? 6 .. 2014/07/09 2,049
395654 원하는 빙수의 조합을 찾았어요. 10 신세계 2014/07/09 2,640
395653 카메라가방 잘 아시는 분? 11 선물 2014/07/09 1,082
395652 집에서 입을 얇은 원피스 5 40대 2014/07/09 2,212
395651 권은희 "안철수 보며 희망 느꼈다" 4 탱자 2014/07/09 2,008
395650 가르쳐야 할 건 언제 어디서든 새로운 걸 배우고 익히고 옳은 판.. 5 ~~ 2014/07/09 808
395649 뮤지컬 캣츠 6 ..... 2014/07/09 1,803
395648 개 심장사상충약 되게 비싸네요; 7 깜놀 2014/07/09 2,214
395647 고2 딸 시계랑 지갑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8 .. 2014/07/09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