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은희 "안철수 보며 희망 느꼈다"

탱자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4-07-09 19:13:09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 광산을에 전략 공천한 권 전 수사과장은 지난 3일 기자와 만나 "대선개입 수사 당시 민주당은 법치주의를 어겼고, 새누리당은 민주주의를 어겼다. 둘 모두에게 화가 났었다"며 "정치에 대해 환멸을 느꼈지만, 희망을 본 건 사실 안철수 현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면서 원칙을 지킨다는 면에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실제 권 전 수사과장은 일주일 전까지도 당의 공천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권 전 수사과장은 "지금 곧바로 대학원에 복학하거나, 아주 오래 후에 하거나 할 것이다. (일을)아예 안 쉬거나 아주 오래 쉬거나"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제안과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투표하지 않았다"고 밝힌 뒤 "대선개입 사건이 수사 중이어서 자기검열 내지는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709171208898

IP : 61.81.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7.9 7:13 PM (61.81.xxx.37)

    권은희씨가 사람보는 눈은 있군요.

  • 2. ...
    '14.7.9 7:45 PM (110.11.xxx.56)

    안철수 나타나면서 바로 걸러지네요.
    사람보는 눈 있나 없나, 그 사람의 안목이 바로 측정된다는 점,
    이게 무슨 소린지는 세월이 좀 지나보면 알 겁니다.

  • 3. ..
    '14.7.9 8:11 PM (121.131.xxx.39)

    나도 희망 좀 느꼈으면 좋겠다. 제발

  • 4. 설라
    '14.7.9 8:55 PM (175.112.xxx.207)

    권은희 과장이 넘 빨리 등판했어요.
    아직 부정선거 재판중인데
    야당 국회의원으로 입성하기에 많은 정쟁적
    빌미를 줄거에요.
    양심적인 증언들을 폄혜하고, 정치입문을위한거짓 증언으로 매도하겠죠.
    중립적인 입장에서 진실들을 더 증언하고
    파헤치는것이 국정원 대선 불번 개입 진실에
    더 접근하는것인데요.
    광주의 딸로 한정돼어 일배나,새눌 범법자들
    의 공격거리가 풍성해졌어요.
    검증된 정치인 천정배를 낙마시킬 방법이
    권은희외엔 없긴하죠.
    이제 새누리의 공격과 법원의 권과장의 증언의
    채택여부를 지켜봐야죠.

    다음 국회의원 선거때 전국구 비례대표로 나와
    대한민국의딸로 자리잡길바랬는데
    정말 아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245 요즘 김을동 자주..저런 포즈(?)취하는데요.. 31 트윗 2014/07/15 10,833
398244 넘어져 생긴 무릎 치료는 무슨과로? 1 고3 2014/07/15 1,680
398243 ‘최저임금 인상’ 집회했다가 ‘400만원 벌금 폭탄’ 세우실 2014/07/15 1,008
398242 세월호 유족들이 단식중인 국회에서..열린음악회를 연다니 9 제정신인가 2014/07/15 1,640
398241 유산균이 좋은가봐요. 4 ㅇ ㅇ 2014/07/15 3,498
398240 전기오븐렌지 쓰시는 분 계시나요? 1 노랑고무줄 2014/07/15 1,899
398239 김어준 평전 11회 - 조폭을 약올리는 기자, 주진우! 1 lowsim.. 2014/07/15 1,547
398238 미국입국심사 빠꾸되는경우는 어떤경우인가요? 14 ㄴ뉴요커 2014/07/15 18,623
398237 열많은 아이 마 베개 커버 어떨까요? 7 미도리 2014/07/15 1,247
398236 커피 대체할 음료 뭐가 있나요. 9 휴 ㅠㅠ 2014/07/15 6,640
398235 세월호 유족 '특례입학 요구한 적 없다. 중지해달라' 6 성역없는수사.. 2014/07/15 1,621
398234 예전보다 독신인구가 많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 21 드로이 2014/07/15 5,593
398233 대학병원 치과 치료 문의드립니다 5 ... 2014/07/15 1,783
398232 저녁으로 먹을 도시락을 아침에 쌀때 상하지 않을 15 도시락 반찬.. 2014/07/15 11,476
398231 '광역버스 입석금지 논란'…대중교통환승체계 개편부터 4 세우실 2014/07/15 1,152
398230 고 박수현군 통장에 남은 529,220원.. 뉴스타파에 기증 15 성역없는수사.. 2014/07/15 2,981
398229 박대통령, 김명수 포기로 가닥..정성근은 다시 고민중? 3 마니또 2014/07/15 1,166
398228 옥수수 전자렌지에 2-3분 구우면 저한테는 최고. 1 오늘은 옥수.. 2014/07/15 2,628
398227 얼마전 악취난다다고..글올리셨던분 2 궁금 2014/07/15 2,719
398226 바이올린을 중고로 구입하려는데요... 4 바이올린 2014/07/15 1,426
398225 겨울에 세라믹팬에 군고구마 잘해서 먹었는데요. 궁금 2014/07/15 1,127
398224 [팟빵직썰] 새누리당 전당대회 잔혹사 잔혹한그들 2014/07/15 1,079
398223 비빔국수를 먹을까..물국수를 먹을까.둘다 땡기네요 2 행복한 고민.. 2014/07/15 1,064
398222 실패한 삶.. 27 .. 2014/07/15 11,948
398221 소금에 삭힌 고추 너무 짠데 물에 담글까요? 1 솔트 2014/07/15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