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선배맘님들 영어 진행방향 조언 좀 해주세요.

예비중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14-07-08 23:04:50

오늘 6학년 얘기가 많네요^^

낮에 영어강사님의  중학내신의 핵심은 외부지문이다 라는 글 보고 문의했던 이 인데요.

학원도 ,과외도 싫다고 해 집에서 부담없이 슬슬 공부한  6학년 ,

여름방학에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에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이 그간 집에서 한것과 현재상태는 이래요.
1학년부터 영어 자막없이 dvd 6년째 매일 1시간 이상 봤고
쉬운 영어책 30권(30페이지 정도)  서너번  반복해서 테입듣고 읽었고.

그 책에 단어카드가 들어있어서 천개 이상 외웠고요.

ort 8,9단계까지 책 듣고 읽기했고

(책 읽기를 싫어해서 1단계부터 시작해서   해 온게 이 단계예요.  쉬운걸 계속 반복해서 읽은거죠.

현재 9.10단계 책 사 놓은거 있고요)


작년부터 ebse 왕초보 중학문법 26강짜리 2번 보고 문제는 안풀어봤고요.
요즘은 초등 영자신문 기사 하나씩 듣고 외우고 쓰는거 한달째 하고 있는 아이예요.
기사 독해 시켜보면 곧잘하던데 거의 의역이고요.

오늘 화상영어 첫 수업이었는데 들리기는 잘 들리나본데 말은 단어 나열 수준이었네요.


지금 생각으론 방학때 그래머존 쉬운 문법책 보면서 3800제 1학년것 풀기
쉬운 독해책 사서 매일 조금씩 풀기 해야지 하고 있고요.

 
영어수행평가로 영작이 있다던데 그동안 영작은 해 본적이 없어서  어떤식으로 시작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꼭 방학때 뿐 아니라 앞으로 중학교 가기 전까지 어떤식으로 진행하는게 좋을지 팁좀 주세요.

 

학원.과외 안다니는 대신 엄마가 하라는건 한다는 주의니 앞으로는 열심히 할듯 해요.

오늘 영어강사님 글 보고 얘기해줬더니 자기도 좀 놀란거 같더라고요.

외우는거 잘 해서 중학교 올라가 교과서 달달 외우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어디서 그걸 들었는지)

얘네 학교에서는 영어 시험도 안보고  말하기 대회에서 잘하는 애들이나 눈에 띄니

그 애들만 영어 잘하는 줄 알고 있거든요.

IP : 122.40.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11:43 PM (203.234.xxx.42)

    토플 해놓으니 다 커버되던대요
    토플 전문 어학원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엄마 시키는대로 다 한다니
    정말 기특한 아이네요
    근데 중등가서 사춘기되면
    엄마랑하는 공부가
    오히려 갈등의 원인이 될수도있어요

  • 2. 원글
    '14.7.8 11:57 PM (122.40.xxx.41)

    저두 애가 싫어하는듯 하면 안하는 주의라 그동안 설렁설렁 했거든요.
    특히 영어는 아직 필요성을 못느껴서 더 그랬는데
    오늘 외부지문 얘기듣고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학원가기 싫어 엄마가 시키는건 한다 했으니 좀 빡 세더라도 이제부터 좀 시켜 보려고요^^
    그런데 영어책 읽는건 정말 싫어해서 그건 억지로 못시킬듯 해요. 비비꼬면서 읽는게 보이거든요.
    한글 책도 지 좋아하는 과학책만 읽는답니다. 아무리 말해도 책읽는건 정말 말 안듣네요.

  • 3. 저는...
    '14.7.8 11:57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토플 주니어 교재로 공부하는 거 추천해요. 지금 해 놓은 정도는 토플 시작하기엔 너무 부족해 보이구요. 토플 주니어가 읽기 듣기 어법(문법&어휘)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수능과 텝스로 이어 가기에 좋은 구성이에요. 서점 가셔서 단계에 맞는 교재부터 차근차근 하시구요. 쓰기는 따로 교재를 사서 시키셔야 할 거 같애요. 좋은 교재들 시중에 많이 있어요. 엄마표로 하신다면 토플을 향해 가기는 어렵다고 봐요. 아이가 좀 더 크면 중학교 때 토플을 시키시든가 아니면 그냥 기존대로 말하기는 좀 약할 수밖에 없겠지만 수능 텝스 쪽으로 공부하든가 방향 잡으세요.

  • 4. 두 분이
    '14.7.8 11:59 PM (122.40.xxx.41)

    토플 얘기를 하시니 관련해서 정보를 좀 알아봐야겠네요.

  • 5.
    '14.7.9 12:00 AM (122.40.xxx.41)

    아이가 인강은 좋아합니다.
    ebse 수업도 재미나게 듣고 ebs도 좋아해요.

  • 6. 토끼맘
    '14.7.29 2:55 AM (123.214.xxx.195)

    영어 공부 참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782 G2시대에 한국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루나틱 2014/07/16 706
398781 세월호 특별법 여론몰이..대단하네요 20 진실의눈 2014/07/16 2,248
398780 이번주 인간극장요..유전자 궁금? 11 유전자 2014/07/16 5,118
398779 항공마일리지 적립 카드요 1 아시아나 2014/07/16 901
398778 화재경보 울렸어요... 1 일상글 2014/07/16 991
398777 문재인 “고리원전 1호기 가동 중단해야” 1 고리원전 중.. 2014/07/16 1,003
398776 직장맘들 나만의 실천하는 원칙 있으세요? (시간분배,육아,체력등.. 5 시간이 금 2014/07/16 2,202
398775 L사의 똥고집, 세탁기 보풀클리너 딱 걸렸네요. 1 ... 2014/07/16 2,723
398774 살림고수님들 이거 먹을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3 ... 2014/07/16 1,257
398773 저처럼 세탁기를 오래 돌리는 분 있나요? 23 dd 2014/07/16 5,635
398772 스카이 진학한 학생들은 다 선행을 7 as 2014/07/16 2,658
398771 제가 이상한 건가요? 7 2014/07/16 1,858
398770 지하철에서 앞머리 롤로 말고 있던 여자.. 뭐죠? 25 뭐지 2014/07/16 5,984
398769 나이드니 눈화장을 안하게 돼요. 24 대다나다 2014/07/16 13,490
398768 일본스런 것 중에... 3 갱스브르 2014/07/16 2,011
398767 라섹하신 분들 많이 아픈가요? 9 .... 2014/07/16 2,229
398766 [펌] 세월호족이 원하는 특별법 속 보상 조항 분석해보니 31 페퍼민트티 2014/07/16 2,655
398765 발리 팁문화에 대해 ... 6 발리 2014/07/16 5,274
398764 다른 중딩들도 기말고사 음미체 소홀히 여기나요? 7 음미체 2014/07/16 2,560
398763 좀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요 2 인정머리 2014/07/16 1,148
398762 KTX 진상녀... 6 ... 2014/07/16 4,036
398761 급) 청소년 자원봉사 질문 여러개요.. 알려주세요 7 급질 2014/07/16 2,016
398760 블로그나 카페에서 짝퉁 명품 파시는 분들 5 어썸와잉 2014/07/16 4,670
398759 중고 내놀만한곳 어디없을까요? 3 중고 2014/07/16 1,367
398758 반찬 하는 거 배우고 싶어요 18 네모네모 2014/07/16 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