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아까울걸 몰라요.

돈 아까운걸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14-07-08 22:52:32

아래에 글 적었던 원글녀입니다.

직장 다니는 노츠자 직장녀입니다..

리플중에  내것이라는 "'나', '내 것'이란 인식이 별로 없으신 듯. "

이 글에 뜬끔했어요... 가만히 생각하니 나 내것이라는 인식이 없었던거 같아요.

돈이 있어도  내것이라는 인식을 해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여태까지 그런 생각을 안해봤는데 지금부터 뭘 해야 할까요?

아~~ 내 것이라는거에 대해 집착하고 싶어요.. 어떤 생각을 해야  내것이라는 인식   할수 있을까요?

 

====================================================================

 

제가 부자이고 돈이 많으면  아무 말 안하겠는데 돈도 없고 가난한데 제 생각이 이상한거 같아서요.

 남들은  만원이라도 아끼려고 여기 저기 찾아 다니고 하는데 저는 그 만원이 아까운줄 몰라요..

엄마가 십원 한장이라도 아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그 십원 한장이 아까운걸 몰라요..

예를 들어 만원이 있다면 만원이 만원 같아 보이지 않아요..

만원이  큰 돈인지 작은 돈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런가 과소비가 심해요..흔한 말로  씀씀이가 크다라고 하죠..

제가 그래요..씀씀이가 커요...

만원은 그냥 돈~~돈이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왜  돈에 대한 개념이 없을까요? 왜 아껴쓰야 하는 맘이 안들까요?

돈도 없는데 사고 싶은건 조절을 못하는지?  답답하네요..

IP : 122.40.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11:17 PM (222.99.xxx.123)

    저두요.ㅜㅜㅜㅜ
    아끼구는 싶고 모으고는 싶은데.ㅜㅜ
    사고싶은것도 많고 숫자개념도 없고.ㅜㅜ

  • 2. ...
    '14.7.8 11:33 PM (221.188.xxx.10)

    집착 하려고 안해도 되요.
    시간 지나면 다 해결돼요~~~ 지금은 행복한 고민이요.

  • 3. 직장 짤려보면
    '14.7.9 4:14 AM (121.136.xxx.97)

    알아요.
    직장 짤리기를 바란다는 것이아니라 ,당신의 경재 활동 기간이
    이제 별로 많ㅇ 남지 않았을텐데, 경제 활동 할수있는 기간에 번 돈으로
    노후(100 세 기준 해야하나? 80 세 기준 해야하나?)를 책임져야하는데
    나이들어 생계형으로 살아가는 비참함을 안 겪으려면 , 현재 뭘 해야할까요?
    물론 , 유산이 풍족하다면 , 만원 , 천만원 아깝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698 아기돌한복매장 어디있나요? 3 참새엄마 2014/07/16 3,588
398697 저도 호칭하나만 여쭤볼게요~ 3 호칭 2014/07/16 973
398696 경주여행 1박 2일 4 경주여행 2014/07/16 1,882
398695 대명 비발디파크에 가게 됐는데 저녁메뉴 추천좀 해주세요~ 1 워터파크 2014/07/16 1,955
398694 정성근 왜 갑가지 자진사퇴 한건지 의문이었는디,, 알고보니,, 3 aka 2014/07/16 2,432
398693 아파트 비번 안 가르쳐 주는 친정엄마 20 어떻게 해석.. 2014/07/16 5,792
398692 당사자가 없어도 파산 신청이 가능한건지요. 4 ㅠㅠ 2014/07/16 1,438
398691 단원고 학생들 드디어 국회의사당 앞에 도착했네요 3 0416 2014/07/16 1,427
398690 5년된 펀드 수익률이 5%정도면.. 은행보다 못한거에요?? 6 펀드 2014/07/16 2,206
398689 겉으로는 평온한데 사면초가 5 문의 2014/07/16 2,118
398688 그릴없이 , 그릴에 구운 채소 비슷하게 만들려면 2 .. 2014/07/16 1,079
398687 망치부인 12시간 생방송 유튜브 2014/07/16 858
398686 보라카이 펠리니스 리조트 다녀와보신분~~~ 5 알려주세요^.. 2014/07/16 5,671
398685 호주402취업비자 호주 2014/07/16 936
398684 초등생 수영복 어디서 사세요? 5 +_+ 2014/07/16 1,337
398683 볼펜의 지존은 무엇인가요? 15 2014/07/16 2,854
398682 혹시 포메라니안 강쥐분양받을려면 어디로가야하나요? 9 강쥐 2014/07/16 1,357
398681 화장실 냄새 없애는 간단한 저의 비법 16 나만의 2014/07/16 17,382
398680 좋은 남편의 자격이란 무엇일까요? 3 물망초향기... 2014/07/16 1,436
398679 여수 1박2일 여행하려고하는데요 5 여수 2014/07/16 2,026
398678 아래 쌀 문제... 9 2014/07/16 1,861
398677 카페 벼룩하면서 느낀점.. 1 ... 2014/07/16 1,398
398676 사교육은 아무에게도 득이 안됩니다. 9 .. 2014/07/16 2,483
398675 1년에 책 한권 안 보는 저같은 분도 계시죠? ㅠ 6 입덧그만 2014/07/16 1,458
398674 집밥의 영왕 또 재미있었던 편 가르쳐주세요~ 4 dd 2014/07/16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