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옆머리가 곱슬기가 있어서 그런지 작년이맘때쯤부터 머리손질이 안되요.
머리감고 열심히 드라이 해놓고 잠시뒤면 스르르 처음상태로 돌아가고,휘어지고 그러네요.
양옆머리가 휘어지듯 옆으로 싹돌아가는데 윗부분은 눌리듯 죽고,끝부분은 뻗치고....말로는 설명이 어렵네요.
중요한일 있을땐 몇번씩 드라이로 손질하고 나가요.그래도 밖에 나가면 다시 그모양.
미장원 가서 아무리 설명을 해도 머리카락이 고집이 센것 같다고만하고...
머리모양이 이상하니 얼굴도 이상해보이고 항상 신경이 머리쪽에만 가있다보니 스트레스가 심해요.
매직을 해봐도 안되고 지금은 짧은 단발비슷한길인데 셋팅했는데도 옆머리는 아주 가관이예요.
차라리 어깨정도까지 기르면 괜찮을까요?
그정도 기르려해도 1년은 걸릴듯해요.
머리결이 이모양이라 미장원가면 하소연도 해봤지만 아주머니가 머리할때마다 머리를 싹뚝싹뚝 자르고...
기른다고했는데도..그래서 이젠 그미용실안가는데 이머리는 도대체 어찌해야할까요?
여기올려봐야 답도없겠지만 너무너무 스트레스라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요.
머리에 대해 잘아시는분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