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을 살며 큰애 작은애 다낳아 키웠어요.
학교때문에 목동으로(낡은아파트)로 계획은 했었고
집도 내놨었는데....
선뜻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아마 올봄 도배를 꺠끗히 해서인지....
맘에 들었나 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여긴 신도림동이구요.
미적미적 가긴 가야지...하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막상 이집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ㅠㅠ
결단 내리기 힘들것 같아요.
괜히 팔았다(처음 장만한 집인데) 후회 할까봐서요...
그렇다고 전세주고 2년마다 옮겨 다니기도 그렇구요....
나이만 먹었지 제가 야무지질 못해서
집을 사고 팔고 하는거에 영...
일단 저희가 살집을 좀 여러군데 봐야겠지요?
부동산 매매에 능하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