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신랑 안경 as 받아주신다고 우리식구 단골 남대문 안경점 가셨느데
주인아저씨가 149만원짜리 안경을 권하더래요. 도대체 머가 그리 비싼지 남대문에서
149만원이면 동네에선 도대체 얼마란 소린지...
반지가 세트로 들은 독일제 안경이라길래 검색해 보니 Flair라고 나오는데 엄마가 보신 모델이
테값만 1,080,000원 맞네요/
친정엄마 살만하시지만 원낙 사치 안하셔서 명품백 보석 이런거 하나도 없으신데
이 안경은 꼭 하시고 싶으신가봐요.
담달 여행가시는데 동생이 이백 드려서 그걸로 사실까 한다는데...
사실 저희한테도 돈 넘 많이 쓰셔서 울 신랑도 하나 해 드리자구 하구요,.
테값 1,000,000 다촛점 알값 490,000 부르는데 얼마나 깎아야 할까요?
신랑이 흥정의 고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