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말자 4.16) 크린토피아에 옷 맡기지 마세요.

maeta 조회수 : 7,821
작성일 : 2014-07-08 15:51:06

크린토피아에 절대 옷 맡기지 마세요...

이옷은 버려도 되겠다...하는 그런 옷만 맡기세요.

3주정도전쯤 타임  흰색 자켓을 맡겼는데 카라에 약간에 얼룩이 있었어요. 저도 알고 있는 부분이었고, 그 부분을 감안하고 맡긴 거였어요.

맡길 당시 아무말도 안했는데, 주인이 웃으면서 "카라부분에 얼룩이 있네요.되는데 까지 제거해 드릴께요..."

하더군요...그래서 "네...뭐... 되는데까지만 해주세요.안빠져도 할 수 없지요..."하고 맡기고 왔는데...

며칠 후 세탁물이 완성되었다고 해서 찾으려 가보니 그 부분이 구멍이 나있거에요. 그 당시 없던 쇳물? 이런 색의 오염도 있구요...

주인도 이건 자기가 봐도 자기네 측 잘못 이라고 본사의 심의를 넣겠다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 나고 기분이 상했지만 어찌 나오나 기다려봤습니다.

그런데, 본사에서 전화를 오기를 소비자연맹에 심의를 의뢰한 결과 자기네측 잘못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그 어떠한 보상도 해 줄수 없다고 하네요...

제가 그럼 이건 누구의 잘못입니까...물었더니, 오염물을 방치한 제 잘못이래요.

그래서 보상이 안된답니다. 

예전에 친정 엄마도 여기에 아끼던 한복을  맡겼다가 색이 번져서 엄마가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셨거든요...엄마도 결국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셨고, 분해 하셨어요...그런데 저도 이 모양이네요... 돈 좀 아껴 보겠다고 맡겼다가 결국 옷 버리고 마음 상하고..

나 하나 옷 안맡긴다고 망하기야 하겠냐마는 이런식의 장사는 정말 곤란 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린토피아에 옷 맡기지 마세요...버려도 되는 옷만 맡기세요...

IP : 175.253.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씩 맡기는데
    '14.7.8 3:53 PM (121.155.xxx.167)

    헐,,, 자기네 잘못이아니면 누구 잘못이래요?

  • 2. 공장형
    '14.7.8 3:56 PM (61.75.xxx.248)

    세탁소는 그래요
    우린 옷은 손수 세탁하는곳 주고 좀 비싸지만 만족스럽게 해줘 맘에 들어요
    운동화멘 크린토피아에 줍니다
    운동화도 짙은색은 물이 좀 빠지게 세탁해와서
    그때부턴 자주 세탁 안맡겨요

  • 3. ..
    '14.7.8 3:58 PM (115.143.xxx.41)

    헐,,, 자기네 잘못이아니면 누구 잘못이래요?2222

  • 4. 저두 체인점에
    '14.7.8 3:58 PM (121.143.xxx.106)

    맡겼다 실망하고 동네 조금 비싼데로 맡겨요. 현금만 받네요.

  • 5. 누둔가
    '14.7.8 4:04 PM (119.194.xxx.239)

    예전에 페브리즈 뿌리고 다리기만 하는 세탁소 있다고 본것같아요

  • 6. 싼맛에
    '14.7.8 4:06 PM (118.34.xxx.198)

    맡기다가 저도 똑 같이 당했어요. 아끼며 입던 티셔츠 카라부분이 탈색되어 오염세탁인가 돈도 더내고

    맡겼는데 세상에 티셔츠를 원피스로 만들어서 말도 안하고 주는걸 이상해서 확인해 보니 세상에나 팔길

    이도 두배정도 셔츠길이도 무릎을 덮을정도로 널어지게 해놓고는 심의결과 소비자보호원에서 제조사 잘

    못이라고

    나왔다고

  • 7. 동의
    '14.7.8 4:17 PM (59.15.xxx.237)

    우리 동네만 그런 게 아니군요.
    자켓 드라이 맡겼는데 다림질만 한 것 같더군요.
    드라이를 한 건지 안 한 건지 애매모호~~얼룩도 그대로~
    그 담부터 좀 비싸고 카드 안 되도 깔끔하게 잘 하는 동네 세탁시에 맡겨요.

  • 8. ㅜㅠ
    '14.7.8 4:20 PM (211.200.xxx.228)

    저도 거기 옷 드번 맞겨보고 절대 안가요

    긴기민가하게 확실히 물빠지기도해요

  • 9. ..
    '14.7.8 4:20 PM (182.230.xxx.224)

    크린토피아뿐만이 아니죠 크린에이드 등등 크린토피아st 세탁소들 상황은 다 똑같아요. 한번입은 깨끗한 와이셔츠가 누렇게되어 왔어요. 기가막혀 전화를 하니 `그럼 지금 우리 세탁소가 잘못했다는건가요?`라고 조폭처럼 따지던 세탁소 사장새끼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네요.

  • 10. ...
    '14.7.8 4:22 PM (203.255.xxx.49)

    저도 크린토피아에는 와이셔츠만 맡겨요.
    예전에 남편 명품옷 그런 체인점에 맡겼더니 망쳐놓은적 있어요.
    그땐 본사 심의결과 자기네 책임이라고 보상해 준다고는 했는데 보상액이 한 2-3만원이었던가
    아무리 감가상각 감안한다 해도 멀쩡하게 잘입던 명품옷이었는데 말이죠
    지금 사는 동네 크린토피아도 언젠가 다른 고객 컴플레인에 대응하는거 보고 와이셔츠 외엔 절대 안맡깁니다.
    고객은 차분히 거기 잘못인거 같다 라고 조목조목 짚어주는데 주인이 절대 우리잘못 아니고 옷이 잘못된 거라고 너무너무 단호하게 우기더라고요

  • 11. 가격 저렴한 맛에,,
    '14.7.8 4:32 PM (112.156.xxx.19)

    두어번 맡겼다가 와이셔츠 목때 그냥 그대로

    다림질만 새로 해서 내놨더라구요 ,,, 안맡깁니다,,,

    다시 동네 개인세탁소로 ,,, 가격은 좀 쎄지만,,

  • 12. 유리핀
    '14.7.8 4:50 PM (220.67.xxx.168)

    저도 신랑 실크양복바지 맡겼는데..실크가 완전히 벗겨져서 왔지 뭐에요..매장 주인은 나몰라라해서 본사에 전화해서 따지고 항의해서 바지가격 받아냈네요..그럼 뭐하나요..바지가 없어서 그양복은 아예 입지도 못하구 버렸네요..강하게 따지세요~~

  • 13. ...
    '14.7.8 5:44 PM (119.64.xxx.40)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클레임 걸어봤어요.
    와이셔츠 단추 다 깨져서 오고
    단추 여미는 부분을 무슨 용광로 쇳물로 다린건지
    한쪽이 길이가 바짝 줄어서 왔네요. 항의하니 주인도
    시큰둥 본사도 시큰둥. 아는 커뮤니티에는 글 다 올렸는데
    이미 티비에서도 한번 쓸고 지나갔던 거더라고요.
    드라이 맡겼는데 지들 맘대로 물세탁해버리고...

  • 14. 라라라
    '14.7.9 1:10 AM (117.111.xxx.79)

    와이셔츠990
    싼맛에 맡겼다가 목때는 안빼고 기계로 다림질만 하는지
    거기맡긴뒤로 일년만 지나면 목이 누래져서 다른곳은 멀쩡한데 다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252 코엑스 핸드메이드전시회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2 저기요 2014/07/08 1,080
395251 펀드 하시는 분 계신가요?? abca12.. 2014/07/08 816
395250 카톡이 하루 지나 와요. 7 바래요 2014/07/08 3,708
395249 오늘 저녁은 뭐 해드실꺼예요? 29 ... 2014/07/08 3,556
395248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에 대한 질문있어요. 1 ... 2014/07/08 503
395247 사업 하다 망하면 3 2014/07/08 3,071
395246 조재현 ”난 새누리당과 정말 관계 없다” 8 세우실 2014/07/08 3,443
395245 아이들 아침 식사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12 ^^ 2014/07/08 12,953
395244 30대 중반 여자직장인인데, 매일 들 수 있는 가벼운 숄더백 추.. 추천요망 2014/07/08 1,847
395243 꽃게.. 수산물시장가면 살아있는거 살수있나요? 5 꽃게 2014/07/08 881
395242 오늘 맞벌이 선배맘에게 들은 안타까운 말 한마디.ㅠㅠ 7 사람을 키운.. 2014/07/08 5,318
395241 아이들 등교길에 스쿨버스 이용하시는 집 있나요~~? 4 혹시 2014/07/08 851
39524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08pm]정치통-진흙탕 공천 lowsim.. 2014/07/08 560
395239 BMW NEW3-320중고차 가격이1,230이에요 왜 그렇게 싼.. 9 중고차 가격.. 2014/07/08 2,539
395238 용문가는 지하철타고 가 볼만한곳있을까요 8 구리역에서 2014/07/08 1,492
395237 어렵게 사회복지사 과정을 선택했는데요? 시험부담이..ㅠ 4 복지사 2014/07/08 3,071
395236 사과쥬스 1 ^^ 2014/07/08 859
395235 초 1 공부 매일 교과서 관련 문제집 푸는 게 좋을까요? 1 .. 2014/07/08 1,242
395234 인삼 3 유효기간 2014/07/08 692
395233 중학생 영어 과외 시키려고 하는데요.. 6 과외 2014/07/08 2,270
395232 아이 있으신 분들 집 위생은 어떻게 신경쓰세요? 1 야미야미쿡 2014/07/08 923
395231 잘 때 티비를 켜야지만 잠을 자는 남편 17 전기세..... 2014/07/08 9,308
395230 깻잎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소비해야 할까요? 13 .. 2014/07/08 3,208
395229 청국장은.. 7 .... 2014/07/08 1,049
395228 광역버스 입석금지 16일부터…수도권, 출퇴근 시민 어쩌나 2 세우실 2014/07/08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