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남편 취미가 뭔지 궁금하네여

왕정문 조회수 : 4,783
작성일 : 2014-07-08 12:32:02

제 남편은 AV라서

거기에 돈을 엄청 쓰네요

좋은 음질로 음악 듣는 건 좋은데

너무 과해요ㅠㅠ

집안 청소가 남편 취미였으면 좋겠어요

IP : 183.98.xxx.23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수병그녀
    '14.7.8 12:33 PM (183.98.xxx.237)

    컴퓨터 게임이요 축구게임

  • 2. 푸들푸들해
    '14.7.8 12:33 PM (175.209.xxx.94)

    전 아직 미혼이라..저희 아부지는 밴드가 취미세요. 하도 밴드밴드 하셔서 뭔가 했다는...

  • 3.
    '14.7.8 12:34 PM (175.223.xxx.81)

    독서랑 산책이요
    경비도 많이 안들고 좋네요 ㅋ
    야근많은 직장인데도 주말엔 꼭 책을 봅니다

  • 4. 건전한
    '14.7.8 12:35 PM (112.121.xxx.135)

    자기만의 애착 취미가 없는 남자들이 밤의 유흥 세계와 취미 되는 겁니다.

  • 5. 저희남편
    '14.7.8 12:35 PM (182.226.xxx.120)

    다행히 돈드는 취미는 없고 결혼전에는 낚시였다고 했는데 요즘은 틈만 나면 애들데리고 뒷 동산에 등산갑니다 ㅎㅎㅎ

  • 6. 청소
    '14.7.8 12:35 PM (218.38.xxx.216)

    저희 남편 취미예요.. 주말만 되면 청소하자 해요 ㅎ

  • 7. .....
    '14.7.8 12:36 PM (211.234.xxx.169)

    돈 드는 3대 취미를 다 갖고있네요. 골프랑 오디오 스포츠카요.
    오디오는 좋은 기기 들여놓고 선 두번 갈고 종료했고 스포츠카는 결혼전 팔고 지금은 참는중.
    골프는 아이엔지인데 골프 다녀오면 표정부터 달라져요. 소풍 다녀온 아이 마냥 좋아해서 저도 가라 그래요

  • 8. 저희
    '14.7.8 12:37 PM (180.228.xxx.111)

    아빠 취미가 오디오였는데 ㅎㅎㅎ
    남자가 취미 가지는건 좋은것 같아요. 취미 없으면 유흥에 빠지죠.

    제 남편은 프라모델 조립이 취미~

  • 9. ...
    '14.7.8 12:38 PM (118.221.xxx.62)

    골프 헬스 자전거
    요즘은 오토바이 쳐다보네요ㅜㅜ 돈이 아주

  • 10. 싫다
    '14.7.8 12:39 PM (211.36.xxx.196)

    목공 ..악기사서 안쓰고 박아두기 ..
    캠핑용품 사모으기
    고가의 자전거와 악세사리들 사기
    뭔가 남들 잘안하는것들 초창기에 열심히 연구해서
    사고 ..그과정을 즐기는듯해요
    생활비로 하지않고 뭔가 저모르는뒷돈으로 하니 저도
    터치는안하는데 집은 점점 쓰레기통...

  • 11. ..
    '14.7.8 12:4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친구만나 술마시기! ㅠ.ㅠ

  • 12. ...
    '14.7.8 12:41 PM (118.223.xxx.15)

    취미가 많은 남자가 경제를 살리는 것 같아요. 취미없음 맨날 유흥해서 여자들이 쉽게 그쪽으로 돈벌러 가는데 다양한 취미생활에 돈을 쓰는 남자는- 어쩌면 차라리 오덕이라도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게 되는 거죠.

  • 13. 깔깔
    '14.7.8 12:43 PM (118.131.xxx.228)

    산호 꾸미기 모으기에요.
    해수어랑 산호랑 같이 하니 꽤 나가네요.
    그래도 취미라는 게 참 좋으네요.
    신랑 얼굴이 환해졌어요

  • 14. 싫다
    '14.7.8 12:48 PM (211.36.xxx.196)

    취미가 많은 남자가 경제를 살리는 것 같아요. 취미없음 맨날 유흥해서 여자들

    이 쉽게 그쪽으로 돈벌러 가는데 다양한 취미생활에 돈을 쓰는 남자는- 어쩌면

    차라리 오덕이라도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게 되는 거죠.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감사합니다
    첨으로 남편의취미를 긍정적으로 보게되네요
    ㅁㅊㄴ 돈ㅈㄹ 이라고만 생각햇는데...
    그러게오 어떻게든 풀어야하는거면 이왕이면...
    그래도 살짝 아쉬운게 같이 등산같은거 하면좋겟는데
    돈안들고 건강해지는....
    모두 내맘같으라 하기는 남편도 남이니 힘든거겟죠

  • 15. ^^
    '14.7.8 12:49 PM (122.40.xxx.41)

    저희남편도 오디오랑 클래식듣기.
    몇 백짜리 스피커.앰프 샀다 바꿨다..
    뭐 손해 안보고 팔고 샀다 어쨌다.. 그게 레파토리에요.

    그런데 클래식 듣는건 아이에게 아주 좋으네요.
    절대음감에 가깝다는..

  • 16. 크리미
    '14.7.8 1:05 PM (175.199.xxx.15)

    자연다큐 티비시청하기 .낚시 프로 보기 .집안청소
    아직 시간이 없어 집에서만 취미 즐긴답니다

  • 17. ㅇㅇ
    '14.7.8 1:16 PM (121.163.xxx.215)

    막줄은 아내 취미가 돈벌어오는거였으면 좋겠다는 말과 똑같이 보이네요

  • 18. 얼리어답터
    '14.7.8 1:30 PM (121.147.xxx.125)

    스피커뿐이겠습니까만은...스피커 몇 번 바꿨는지 ;;;

    지금은 장롱문짝만한 스피커가 거실에 있어서

    손님들 집에 오면 뭔 장식장인 줄 압니다.

    음악 듣는 걸로 끝이 아니라 사진, 낚시까지 아주 골고루 합니다

  • 19. 게임
    '14.7.8 1:32 PM (125.186.xxx.25)

    핸폰게임

    자빠져 자는거

    이둘외엔 손모가지하나 까딱안하죠

  • 20. ...
    '14.7.8 1:46 PM (222.105.xxx.159)

    건담 ....
    레고

  • 21. 무지개1
    '14.7.8 1:48 PM (211.181.xxx.31)

    제 남편은 골프. 무지 좋아하는데, 미국에 있을땐 새까맣게 타도록 치더니 한국오니까 비싸다고 안 가요
    넘 기특-_-;;
    집에서는 뭐 정리하는 게 취미네요. 쇼핑백 모아둔거, 각종 약병, 휴지 같은 생필품 창고 정리하는거..
    그외엔 제가 하는거 따라하고(티비보거나 미드 영화 운동. 음악듣기)
    또 가끔 컴퓨터로 꼼지락꼼지락 뭐 하는데 뭐하는진 모르겠어요. 뭐했냐 물어보면 그냥 정리했다고..컴퓨터도 정리하나봐요.ㅎㅎ

  • 22. 히피영기
    '14.7.8 1:59 PM (112.187.xxx.197)

    오토바이 탄다고 하면 말려야 하는거겠죠?

  • 23. ..
    '14.7.8 3:04 PM (220.124.xxx.131)

    우리남편은 테니스가 취미인데
    은근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많이 뺏기네요.
    남편이 권유해서 저도 레슨받기 시작했어요.~

  • 24. 하~
    '14.7.8 3:10 PM (1.221.xxx.165)

    RC와 프라모델...
    저 취미 생활 유지하시느라
    술도 거의 안 먹고...
    (모임 나가도 술 안 먹어요.
    시커먼 남자들이 만나면 음료수랑 과자 먹으면서 수다 떨고 있어요...^^;;)

    제 남편도 취미 생활 즐기라고 그냥 두는 편인데...
    싫어하지 않고 즐길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고
    평소에 아주 충성봉사!! 가정적임이 이를 데 없는 편이네요...

  • 25. 쇼핑
    '14.7.8 3:37 PM (125.139.xxx.41)

    옷 쇼핑이 취미네요
    아울렛 가면 종일도 합니다.
    아주 지쳐 나가 떨어질 정도네요

  • 26. ....
    '14.7.8 4:49 PM (115.41.xxx.123)

    바둑. 프리미어축구 보기, 헨폰 보기
    아주 정적으로 놀아서 진짜 재미없는 남편인데, 돈은 안들어염 ㅎㅎ

  • 27. ...
    '14.7.8 5:19 PM (119.64.xxx.35) - 삭제된댓글

    미드보기,축구보기

    주말이면 늦게 자서 일요일은 오전이 없네요

  • 28. ㅎㅎ
    '14.7.8 9:13 PM (124.49.xxx.81)

    무려…
    축구하기,
    얼굴 시커멓한 사람이
    또 다른 취미는 쇼핑~
    ㅠㅠ
    결혼 13년만에 알았슈.

  • 29. 유랑목수
    '14.7.8 9:21 PM (211.36.xxx.17)

    오디오 매니아는 다만 고객일 뿐인지라 제 취미는 아니고 (아니라서 다행!) 모터사이클과 스케이트보드... 정도가 요즘 취미인데, 모터사이클은 교통수단이 우선이고 데코레이션.. 치장이 취미인 거 같아요. 지난 달 오토바이 악세사리 구입비만 20만원 훌쩍^^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스케이트보드 취미가 최고인 듯해요. 보드값 15만원 말고 일절 더 들어가는 돈 없습니다. 스케이트보드장(파크) 무료.. 교습은 유튜브.. 7살 아들과 신발 사이즈 관계 없이 보드 하나로 공유 가능. 아들이랑 모터사이클 타고 각 지자체에서 만들어 놓은 X게임 파크 주말마다 순례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 외에 요즘 취미는... 일 마치고 한가한 시간에 82쿡 놀러 와서 덧글 다는 거...

  • 30. ㅇㅇ
    '14.7.8 11:15 PM (114.207.xxx.171)

    그런 오타쿠취미가 차라리 건전하긴 한데..
    제 남친도 취미가 오디오라 걱정이네요

  • 31. 나무
    '15.11.8 9:13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346 3단우산살의 비밀 2 산사랑 2014/07/24 2,472
400345 세월호100일...행동하겠습니다! 네가그립다... 2014/07/24 1,003
400344 [세월호 100일, 104] 진상규명, 처벌, 방지..꼭! 1 .. 2014/07/24 556
400343 어학원 카드결재 전화로 될까요 2 사과 2014/07/24 878
400342 '한 가지' 업무는 못하겠다고 할까봐요. 3 월급쟁이 2014/07/24 1,161
400341 (세월호 100일.103)부산에 세월호100일 집회 2 paris9.. 2014/07/24 1,051
400340 김용민-'朴의 7시간 실종'...진실 여는 핵심!/시사통 김종배.. 3 lowsim.. 2014/07/24 1,589
400339 맨날 똥차같은 것들만 만나는데 그게 제 문제인가요 3 물망초향기 2014/07/24 1,728
400338 요리실력 느는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6 ... 2014/07/24 1,991
400337 아침 출근길에 노란리본단 구조대 차량을 봤는데... 잊지말자 2014/07/24 773
400336 [세월호 100일, 102] 제안이 주욱 계속되기를.... 4 청명하늘 2014/07/24 731
400335 유채영씨 사망소식에 사는게 허탈해 지네요. 23 사는게 2014/07/24 13,783
400334 음식물 쓰레기통 스덴과 락앤락 중 뭐가 더 효율적일까요?; 5 ... 2014/07/24 1,852
400333 펌과 염색 동시에 할 수 있나요? 7 궁금 2014/07/24 7,592
400332 100일)세상에서 제일 슬픈 100일을 1 2014/07/24 610
400331 (세월호100일-100) 사고발생 72시간의 기록 3 100일 2014/07/24 814
400330 세월호 참사 100일째 “희생자 가슴에 묻지만, 봄마다 사무칠 .. 점두개 2014/07/24 662
400329 (세월호 100일-99)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2 ... 2014/07/24 463
400328 세월호(100일-97)미안하다 애들아 2 미안해 2014/07/24 500
400327 (세월호 100일-95) 사랑해 잊지 않을께 2 미안해 2014/07/24 543
400326 (세월호 참사100일 - 93) 한방울의 눈물이 모이고 모여 강.. 2 무무 2014/07/24 553
400325 (세월호 100일-92) 명복을 빕니다. 1 82쿡인 2014/07/24 508
400324 유채영씨 결국 사망했네요 8 Drim 2014/07/24 3,911
400323 '위암 투병' 유채영, 24일 끝내 사망 "유언 없었다.. 22 세우실 2014/07/24 12,065
400322 (세월호 100일-91) 닥치고 닥잡고 특별법부터 제정하라 3 이제 우리는.. 2014/07/24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