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인데 여지껏 관계시 오르가* 느껴본 적 없어요
평생 못 느끼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내가 그 케이스인가보다 생각하며 심각하게 생각안했지요
남편은 제가 못느끼니 그동안 노력을 많이 했어요
저는 한번도 느껴본 적 없으니 뭐 인생에 있어서 성생활이 그닥 중요한지도 모르겠고
평생 안하고 살아도 괜찮은데... 남편이 원하니 의무적으로 그동안 해온거죠
근데 요즘 제가 성욕이 완전 없어져서 남편의 스킨쉽도 덥다고 거절했어요
그동안 남편이 적극적으로 노력했는데
제가 전혀 반응도 안하고 덥다고 뿌리치니 남편이 상처받은 것 같아요
어제는 정말 심각하게 노력하는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저 어떡하죠 남편이 너무 의기소침해해요
병원에 가도 딱히 해결 될 것 같지 않지만 상담 한번 받아볼까 하는데
검색해보니 .... 여성 수술 병원 홍보 블롤그, 까페만 잔뜩 나오네요
상담 잘해주시는 여선생님 성클리닉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서울 서쪽에 사니 한시간 거리는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