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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통해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김기춘 비서실장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라며 "세월호 참사 골든타임, 온 국민이 발을 동동 구르던 그 시간! 대통령이 오후 5시에 중대본에 갈 때까지 대통령 대면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10시 서면보고, 10시15분 유선보고. 10시에 대통령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모른다. 대면보고는 물론 종일 대통령 주재 회의도 없었다"며 "4월 16일에 대한민국은 없었습니다"라고 성토했다.
유 대변인은 또 글을 남겨 "왜 그렇게 죽어가야 했는지 그 이유만 알면되는데, 그걸 밝히는게 너무 어렵고 고통스럽네요"라며 "끊임없는 말장난, 뻔히 보이는 수작들..."이라고 비판했다.